"CSI 1기는 어땠고, 2기는 어땠고.." "누구랑 누구랑 결혼했고.." "누가 범인 인거 같아?"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하나 아직까지도 만화를 좀 더 좋아하는 쩡이
조용히 앉아 그 자리에서 딴짓하지 않고 열심히 보는 책이예요~
이미 알고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2번, 3번 이상 계속해서 보는 책이라
우리 가족 누구보다도 책 내용을 줄줄이 이야기할 수 있답니다ㅎㅎ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학 추리 동화로

요즈음 학교에서든 도서관에서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책이예요!

CSI 1기는 1권~10권/ 2기는 11권~20권/ 3기는 21권~ 부터 이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나온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4권은 3기 아이들과 함께한 이야기랍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등장인물들의 소개와 몇장 정도의 만화+나머지는 글로 되어있어요.

매번 4개의 사건으로 이루어진 CSI는
이번에도 새롭고 재미있는 사건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어린이과학형사대 CSI'시리즈는 역시 교과서에 있는 과학을 사건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인 거 같아요.
제가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과학 내용도 볼 수 있었고,
조금은 잊혀졌던 과학 원리들도 아이와 함께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특히 사건 후,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주었던 과학 원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 되어 있어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과학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볼 수 있어요.

또 사건 중간중간에도 과학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해주기도 한답니다.

이번 사건들과 관련된 과학은 반도체와 RFID, 착시, 산과 염기, 별과 은하수예요!

 

 

당신은 얼마나 알고있는가?

살아가면서 학교에서 배운 교과목만이 전부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물론, 그러한 지식이 없어도 큰 불편은 없겠지만 어느정도의 상식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살아가는데 한 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식이라는 것은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하는 것일까? 또,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상식을 쌓아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상식이 필요하거나 주요 내용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일단 이 책은 신문의 기본상식을 백 여개의 항목으로 정리하였기 때문에 하루에 하나의 상식이라도 익힐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쉬는 시간 등 잠깐 짬을 내어 읽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내용의 구성이 마음에 든다. 먼저 확률이 50%인 OX퀴즈로 첫 상식을 시작한다. 그리고 재미없는 교과서 식이 아닌 누군가가 나에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내용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관련 상식과 관련된 신문기사도 함께 실려있기 때문에 읽는데 어렵지 않다. 이렇게 세 가지의 단계를 거치고 나면 나에게 하나의 상식이 내 곁에 있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나의 상식이 되려면 읽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상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책을 읽으며 이미 알고 있던 상식을 생각해볼 수도 있었으며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있었다. 그리고 흥미로운 상식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관련된 다른 자료들을 찾아보며 상식 하나하나를 읽어가며 재미를 느끼고 있다. 물론 이 책만 읽는다고 그만큼의 상식이 나의 것이 될 수는 없다. 비록 매일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자료인 신문으로 단기적이 아닌 하루에 잠깐이라도 신문을 읽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겠다.

 

따라하면 저절로 100시리즈 중 새롭게 나온 '따라하면 지도가 저절로 100'!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구구단, 곱셈, 나눗셈, 수학창의력, 국어력은 국어와 수학에 관련된 문제집이라면 이 문제집은 사회와 관련된 책이다.

나의 경우 지도를 정말 좋아한다. 처음 가는 길도 지도만 있다면 헷갈리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으며 새로운 길을 찾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번 학년부터 새롭게 배우는 과목 '사회'. 지금까지는 국어, 수학 등을 배웠다면 이번 학년부터는 사회, 과학, 예체능 등 다양한 과목을 배우기 때문에 특히 사회 과목에서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잘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 함께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위에서 본 그림, 동서남북 어느 쪽?, 그림지도 만들기, 줄여서 그리기, 등고선의 비밀, 우리나라와 세계로 총 여섯 단원으로 되어있다. 그림이 위에서 보면 어떤 그림이 될지, 4방향에서 본 모습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 동서남북을 통한 문제, 장소를 간단하게 더 간단하게 표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도라는 것이 실제의 거리, 크기 등을 그대로 그린 것이 아니며 축소 또는 확대하여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낮은 곳부터 높은 곳까지, 그리고 우리나라와 세계지도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년 별 연계된 단원들이기 때문에 문제집을 풀면서 조금 더 사회와 지도에 친숙해 질 수 있으며 글자로만 되어있는 교과서가 아니라 친숙한 소재로 문제를 풀며 이해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거 같다.

그림을 그리며 색칠도 할 수 있고 골고루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한단원 씩 공부하는 것보다 단원마다 몇 문제씩 공부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따라하면 저절로 100시리즈는 다른 문제집보다 친숙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이가 조금씩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시리즈마다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또 어떤 시리즈가 나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