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필리아와 마법의 겨울/비룡소 ♥ 눈의 여왕을 맞서 떠나는 모험

오필리아는 열 한 살 소녀이다. 소녀의 아빠는 검 전시를 책임지는 큐레이터가 되었고 그 곳에서 소년을 만나게 된다.
안내 지도를 보아도 어디가 어딘지 헷갈리는 곳. "혼자 돌아 다니지 않는 게 좋아. 이 박물관은 무척 넓어."라는 박물관장의 말에도 소녀는 벽화 뒤 문안에 있는 소년을 만났다.
소년은 자신의 이름을 모른다고 한다. 아니 없다고 한다. 마법사들이 소년을 지키기 위해 그의 이름을 가져갔기 때문이다.
소녀는 마법사도 유령도 믿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열쇠를 이용하여 소년을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하고 눈의 여왕을 맞서 물리치려 한다.

눈의 여왕을 물리치기 위하여 이 검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선택된 소년, 호기심이 많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용감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소녀 오필리아.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새롭게 쓰게 된 <오필리아와 마법의 겨울>. 겨울이라는 계절과 맞게 눈의 여왕에 맞서 잊지 못할 겨울 속으로 들어간다.

눈의 여왕, 소년, 소녀의 내용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오필리아와 마법의 겨울>.

 

 

♥ 내가 바로 디자이너 벨공주 ♥  동화 속 주인공의 의상을 디자인해보기 

<내가 바로 디자이너>

집에는 웨딩드레스편이 있어 이미 만들어본 책, <내가 바로 디자이너>!

자신이 디자이너가 되어 주인공의 의상을 직접 꾸며주는 책으로, 스텐실과 패턴지가 들어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예쁜 옷을 그릴 수 있답니다.

<내가 바로 디자이너 디즈니 공주 시리즈>는 4종이 출시 되었다고 하는데, 백설공주/인어공주/오로라공주/벨공주 가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인어공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인어공주 편을 받고 싶었지만 벨공주 편으로 받았답니다~

<내가 바로 디자이너 벨공주> 는 노란색 의상을 입은 벨이 떠오르는 색의 표지랍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 책은 스프링공책으로 되어 있는데 '디즈니 공주' 시리즈는 책 처럼 되어 있답니다.

 

 

 

디자인북처럼 책 안에 패턴지, 포스터, 엽서, 캐릭터 스티커들이 함께 들어있답니다.

디자이너 책 안에는 미녀와 야수 캐릭터가 들어 있답니다.

패턴지를 이용하여 주인공들의 의상을 꾸며주면 된답니다~

야수만 있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마법에서 풀린 왕자의 모습도 있네요 ㅎㅎ

이 책에는 여러가지의 패턴지가 들어있답니다.

패턴지의 경우 앞장과 뒷장이 같은 디자인이 아니라 한 장으로 두 가지의 옷을 만들 수 있답니다.

패턴지의 경우 일반 종이 느낌이 아니라 달력 종이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원하는 패턴지를 고른 후 스텐실을 대고 그린 다음 잘라서 주인공 위에 대주면 된답니다.

미술 실력이 없거나 아이들의 경우 스텐실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고 예쁘게 옷을 만들 수 있답니다~

그 외의 의상, 소품, 장신구 등은 스티커로 붙여 주면 된답니다.

좋아하는 디즈니 공주의 의상을 직접 꾸밀 수 있는 <내가 바로 디자이너 디즈니 공주> 시리즈!

벨공주만 디자인 해보았는데 다른 공주들의 옷도 디자인해보고 싶네요~

꼭 옛날 종이 옷입히기가 생각나는 그런 책, 아이와 함께 하니 재미있네요^^

 

 

♥ 고무줄 팔찌 만들기 ♥ 고무줄을 이용하여 나만의 악세사리 만들기

몇달 전, 유치원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에서도 인기였던 고무줄 팔찌!
집에서 직접 만든 팔찌를 가지고 와 친구들에게 보여주거나 나누어준다면 아이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었던 고무줄 팔찌였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만들어본 적은 없었기 때문에 책을 보고 많이 놀랐답니다.

가나출판사의 <고무줄 팔찌 만들기>는 책만 별도로 팔거나 재료도 함께 포함하여 파는 것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사세요~
책 표지만 봐도 고무줄을 이용하여 팔찌 외에 여러 가지 악세사리도? 만들 수 있는 거 같아요.

차례를 보니 완성 사진과 함께 다양한 고무줄 악세사리를 볼 수 있었답니다.
기본 팔찌부터 여러가지 모양의 팔찌, 귀걸이, 장식, 손발 악세사리까지!
실제로는 꽃 장식, 귀걸이는 보지는 못하였고 고무줄의 색을 다양하게 한 팔찌만 보았답니다.
사진으로 보는 다른 악세사리는 마냥 신기하기만 하네요ㅎㅎ

필요한 준비물은 고무줄을 걸 수 있는 룸, 클립, 고무줄, 작은 코바늘이랍니다.
처음 고무줄을 만들어보는 경우 모든 준비물이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또는 문구점에서 세트로 구입할 수 있답니다.

저희집에는 일단 코바늘과 고무줄이 있기 때문에 코바늘로 기본 팔찌 만들기를 하였어요.
* 코바늘로 팔찌를 만들 경우 룸이 따로 없어도 되며 팔찌의 길이도 길게 만들 수 있답니다. 또한 기본 팔찌 외에도 다른 악세사리를 만들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

코바늘 위에 고무줄을 걸친 다음 고무줄 양쪽에 S자 플라스틱 클립을 끼워 고정하였답니다.
이후에 두번 째 고무줄을 코바늘에 건 다음 잡아당겨 연결해주었답니다.

처음에는 고무줄 색이 파랑색-분홍색 순이였지만 여러 색의 고무줄이 있었기 때문에 고민고민 한 끝에 고무줄 색 순서를 정했답니다~
그렇게 만든 색 순서가 바로 흰색-분홍색-빨강색-보라색-파랑색-연두색 이랍니다!

처음 고무줄 팔찌 만들기를 시작하였을 때는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몰라 많이 헤맸지만 드디어 고무줄 팔찌 완성!
룸이 없어 코바늘로만 이용하여 팔찌를 만들 수 있을까, 걱정하였는데 걱정도 잠시! 길이도 마음대로 조절하여 완성하였답니다~
아이와 함께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네요. 다음 고무줄 팔찌는 어떤 모양으로, 어떤 고무줄 색으로 만들지 고민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