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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별곡 9집』은 채윤병 시인이 우리 곁을 홀연히 떠난 지 1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유고 시조집이다. 이 작품집은 그의 시적 유산을 기리고, 그의 시조들을 다시 한 번 독자들과 만나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다.
채윤병 시인은 그의 생애 동안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조시인 중 한 명이다. 그의 작품은 감성적인 표현과 깊은 사유로 가득차 있으며, 독자들에게 마음 속 깊은 곳에 다가간다.

채윤병 시인의 시조집 『섬강별강 9집』은 그의 예리한 관찰력과 섬세한 감수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집이다. 이 시조집은 다양한 주제와 감정을 다루면서도, 독특한 시적 언어와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채윤병 시인은 자연과 인간, 사랑과 희망, 삶과 죽음 등의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의 시적 스타일과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그의 시들은 깊이 있는 내면 세계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여러 가지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채윤병 시인은 다양한 시적 표현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존재에 대한 순수한 감동을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그의 시들은 자연의 소리와 향기, 그리고 인간의 삶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
채윤병 시인의 〈섬강별강 9집〉은 그의 예술적인 비전과 독특한 시적 표현을 통해 깊은 사상을 드러내고 있어 문학적인 가치가 뛰어나다.

채윤병 시조집 『섬강별곡 9집』

채윤병 시인의 '섬강별곡 9집'은 그의 시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사후 1주년을 맞아 출간한 유고집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의 시조들을 다시 한 번 만나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섬강별곡 9집'은 채윤병 시인의 작품 세계를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그의 시조들은 감성적인 표현과 깊은 사유로 가득한데, 이는 독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달합니다. 그의 시는 자연과 인간, 사랑과 삶의 이야기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채윤병 시인의 문체는 은유와 비유를 적절히 활용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합니다. 그의 시조들은 단순한 언어의 나열이 아닌, 예리하고 아름다운 표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시적인 재미와 감성적인 여운을 선사합니다.
'섬강별곡 9집'은 채윤병 시인의 창작활동과 그의 시적 유산을 기리는 작품입니다. 그의 시조들을 통해 독자들은 그의 아름다운 시적 세계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그의 작품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의 시조들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채윤병 시인의 '섬강별곡 9집'은 그의 시적 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그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그의 감성과 사유에 접근하며, 그의 아름다운 시조들로부터 영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시__5

제1부 섬강과 더불어 살고
섬강별곡蟾江別曲 - 청산별곡 절로 터져
섬강별곡蟾江別曲 - 사계절 향기
섬강별곡蟾江別曲 - 소군산 사계절
섬강별곡蟾江別曲 - 소설의 한 장면 펼치듯
섬강별곡蟾江別曲 - 여울 찬가
섬강별곡蟾江別曲 - 소설 같은 파노라마
섬강별곡蟾江別曲 - 들꽃처럼 살려 하네
섬강별곡蟾江別曲 - 걸을수록 힘이 솟네
섬강별곡蟾江別曲 - 섬강은 동반작가여
섬강별곡蟾江別曲 - 섬강 아리랑
섬강별곡蟾江別曲 - 강바람 붓대 놀림
섬강별곡蟾江別曲 - 섬강 시인 금자탑 쌓기
섬강별곡蟾江別曲 - 날이 밝는 섬강 풍경
섬강별곡蟾江別曲 - 안개 덮인 섬강 절경
섬강별곡蟾江別曲 - 밤 풍경 연가
섬강별곡蟾江別曲 - 별들의 별곡
섬강별곡蟾江別曲 - 기러기는 우주 예술관
섬강별곡蟾江別曲 - 강변의 외로운 나무
섬강별곡蟾江別曲 - 모래밭 정경
섬강별곡蟾江別曲 - 치악산 일출
섬강별곡蟾江別曲 - 치악산 설경 파노라마
섬강별곡蟾江別曲 - 치악산 아리랑
섬강별곡蟾江別曲 - 시루봉 산신 탑
섬강별곡蟾江別曲 - 치악산 시루봉 연가
섬강별곡蟾江別曲 - 시루봉에 달이 뜨면
섬강별곡蟾江別曲 - 구룡사 산사의 밤
섬강별곡蟾江別曲 - 치악산 산 그림자
섬강별곡蟾江別曲 - 치악산을 넘는 구름
섬강별곡蟾江別曲 - 치악산 설경
섬강별곡蟾江別曲 - 그리운 학마을
섬강별곡蟾江別曲 - 매화마을 찬가
섬강별곡蟾江別曲 - 매향골 축제
섬강별곡蟾江別曲 - 소군산은 명산 중 명산
섬강별곡蟾江別曲 - 소군산 상상봉에서 1
섬강별곡蟾江別曲 - 소군산 상상봉에서 2
섬강별곡蟾江別曲 - 소군산 선녀바위
섬강별곡蟾江別曲 - 섬강 둘레길
섬강별곡蟾江別曲 - 고향 메아리
섬강별곡蟾江別曲 - 향수에 젖어
섬강별곡蟾江別曲 - 밤낮없이 노래하는 강

제2부 물 흐르듯 세월도 흐르네
섬강별곡蟾江別曲 - 봄 강 멜로디
섬강별곡蟾江別曲 - 여름 강 멜로디
섬강별곡蟾江別曲 - 가을 강 멜로디
섬강별곡蟾江別曲 - 겨울 강 멜로디
섬강별곡蟾江別曲 - 눈길 끄는 봄 풍경
섬강별곡蟾江別曲 - 봄소식
섬강별곡蟾江別曲 - 섬강변 진달래꽃
섬강별곡蟾江別曲 - 해토머리 연가
섬강별곡蟾江別曲 - 여름 햇살
섬강별곡蟾江別曲 - 가을 섬강
섬강별곡蟾江別曲 - 겨울 강 소묘
섬강별곡蟾江別曲 - 겨울 강 변주곡
섬강별곡蟾江別曲 - 강물도 세월 따라
섬강별곡蟾江別曲 - 강변을 걷다 보면
섬강별곡蟾江別曲 - 속태우는 강
섬강별곡蟾江別曲 - 강물처럼 살아보리
섬강별곡蟾江別曲 - 강물 변주곡
섬강별곡蟾江別曲 - 강물은 젖줄이네
섬강별곡蟾江別曲 - 시도 낚고 삶도 낚네
섬강별곡蟾江別曲 - 속심 깊은 강물
섬강별곡蟾江別曲 - 섬강에 뜬 보름달
섬강별곡蟾江別曲 - 달팽이의 기도
섬강별곡蟾江別曲 - 민들레꽃 자화상
섬강별곡蟾江別曲 - 아카시아 향기
섬강별곡蟾江別曲 - 정을 푸는 알밤나무
섬강별곡蟾江別曲 - 언덕길을 걸으며
섬강별곡蟾江別曲 - 출렁이는 물결무늬
섬강별곡蟾江別曲 - 고향 아리랑
섬강별곡蟾江別曲 - 황금 같은 인생길
섬강별곡蟾江別曲 - 인생은 칠전팔기
섬강별곡蟾江別曲 - 인생도 섬강 물 따라
섬강별곡蟾江別曲 - 섬강은 나의 인생길
섬강별곡蟾江別曲 - 인생의 주름살
섬강별곡蟾江別曲 - 알찬 열매 맺어보리
섬강별곡蟾江別曲 - 부모님 산소 앞에서
섬강별곡蟾江別曲 - 인생도 강물처럼
섬강별곡蟾江別曲 - 물 흐르듯 세월도 흐르네
섬강별곡蟾江別曲 - 황혼빛에 실려본다
섬강별곡蟾江別曲 - 참 좋은 세상
섬강별곡蟾江別曲 - 취중엔 모두 도루묵


제3부 봄, 꽃이 피다
해빙기를 맞아
봄날 오솔길 산책
단잠 깨는 꽃눈
꽃샘추위 바람꽃이 되어볼까
긴 잠 깬 봄 동산
새봄 맞는 강물
봄의 전령사
벌써 봄이 오나
새싹의 굳은 신념
꽃이 핀다
봄바람, 꽃송이
요란한 봄
꽃들의 시샘
꽃 지는 날
바람도 바람났네
목련꽃
꿈속에서 피는 꽃
홍매화꽃
꽃잎들은 왜 저리 들고뛰나
살가운 바람
뻐꾸기의 리듬
난향에 취해
꽃말에 홀려
민들레의 일생
정이 드는 철쭉꽃
웃고 사는 꽃송이들
자벌레의 하루
짓궂은 황사
꽃진 자린 시의 낙원
괴팍한 미세먼지
내로라하는 벚꽃이여!
상현달과 하현달
촛불
하르방은 친구 같아
깨밭을 가꾸면서


제4부 풀섶에 이는 바람
폭염
번갯불
늙은 느티나무의 위엄
강가의 돌
강인한 쇠비름
매미의 태평세월
하얀 돌 한 개
매미의 은유 작전
심술궂은 소낙비
하루살이의 짧은 생
홀대받는 야생화
양귀비꽃
별똥별의 장난질
엄한 엄나무
상사화
꽃은 져도 즐겁다네
저 햇살, 묘한 한 수
옹달샘
백로白鷺 무리
반가운 소나기
단비도 도를 넘으면
소낙비 전주곡
소나기 성깔머리
풀섶에 이는 바람
나팔꽃 짝사랑
박꽃 사랑
장미꽃 사랑
맨드라미 벼슬 자랑
강변 개망초
향나무
꽃구름은 화가인가
폭포
바닷바람
연꽃 연정
바람과 비의 인연
바람꽃 찬가
매미들의 숲속 아리랑
여름밤의 몽상
바람은 예술가인가


제5부 가을 햇살
가을 휘파람 소리
가을 정취
낙엽길 산책
낙엽 몽상
기어이 떠나는 단풍잎
마지막 홍시 하나
가을 햇살
가을 장미꽃
값지게 사는 나무
꽃지는 날
억새꽃
꽃도 못 피워 본 나무
까치밥 몇 개
갈매기 춤사위
이름 모를 꽃 한 송이
꽃도 우는가?
소쩍새 울음
호랑나비, 꽃 글말
귀뚜라미 연가
들국화 집념!
바람난 바람
거미의 전술
귀신같은 하늘다람쥐
서해의 해넘이
인정 푸는 솜털 구름
산 숲속 정경
구름 일 듯, 바람 일 듯
물억새꽃
갈바람 몽니
춤만 추는 바닷바람
비단벌레
노을길
가을비 내리는 날
추억은 아름다워
어느 식당
그믐밤의 정경
사군자四君子
자유로운 안개 무리


제6부 겨울바람 소나타
밤사이 내린 폭설
고드름의 한살이
겨울바람 소나타
벌거벗은 겨울 산
한겨울 자작나무 숲
겨울 새, 겨울 나무
겨울 밤나무
세한삼우歲寒三友
아름다운 추억
꽃은 밤낮을 안 가려
귀향길 야간열차
고목에도 새싹 돋네
철없이 내리는 비
외로운 낮달
가창오리
시서화詩書畵 계절풍
한 푸는 청둥오리
겨울 숲속 바람
한겨울 골목 바람
홀로 핀 설중매화
갯바람 심보
세찬 바람꽃
서산을 넘는 해
별처럼 살아보리
이상적 유토피아(Utopia)
신선도神仙圖 설경雪景
세상은 요지경 속
복수초의 뚝심이여!
부처님 앞에서
설해목雪害木 단상斷想
신비한 세상
공상
지난 세월
허공을 나는 새
바람처럼 살고 싶어라


제7부 인생별곡
내 시는 나의 별곡
시집을 내면 낼수록
황혼빛에 넋을 일궈
세월은 동반자여!
꿈결 같은 세상살이
세월 연가
아름다운 향기
뭇 인생은 욕심꾸러기
황혼길
세월은 흘러 흘러
인생의 값진 삶
삶의 여정
먼 앞날만 바라보며
섭리대로 사는 인생
그리운 인생길
인생길 ?
그리운 추억
아쉬운 하루
인생 소나타
부끄러운 인생
칡덩굴 인생
독거노인
촌음
아쉬운 시간
빛보다 빠른 세월
값진 하루
되새겨보는 청춘별곡
젊은이들에게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낭만 꿈에 실려
힘찬 한 획을 긋다
별난 꿈자리
열차를 타고
변하는 세상살이
천생연분
인생은 꽃잎인가?
인생은 언제나 봄날 같아
사무치는 그리움
노을빛에 물들어 봤네
구슬 같은 눈물방울
새벽 안개 길
날개치는 인생길
신문은 길동무야
별빛은 삶의 길라잡이
날밤 꼬박 새워 봤지
괴상 야릇한 잠꼬대
희망찬 아침 해
명상에 잠기는 날
모두 다 바쁜 하루
새벽 등산
화난 바다
인생별곡
숲속 새아침
슬픔도 아름다운 것
창공의 신비
굉음轟音소리
낙낙장송, 끈질긴 집념
낙화유수


제8부 시인의 노래
시인의 꽃
시는 언제나 미완성
시인의 신선놀음
시인의 노래 1
시인의 노래 2
시의 미학
시를 읊다
시혼詩魂에 취해
시인의 만년 꿈
시인의 심상
방랑자의 인생 문학
시향에 취하는 날
시 한 수 낚아채기
시를 낚아 날려보네
꿈속에서 낚아채는 글발이여!
자화상
시집을 받고 나면
시는 사계절 반려자인가
사시사철 이는 시의 혼불
꿈결에도 시를 쓰네

제9부 시조로 만든 가곡
섬강별곡
아 섬강이여
아침 바다
대동의 새해 아침
대동대학 찬가臺東大學 讚歌
미화기술학원 찬가
옥수수
가을 노랫가락

■ 후기: 작품의 정리를 마치고 - 아버지와 못다 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
■ 시비詩碑 제막식
■ 지은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