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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드는 소설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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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시 이별이 찾아오면 기꺼이 손을 흔들어 주자. 그동안 고마웠다고.”
안녕, 손 흔들며 이별하고 안녕, 손 흔들며 맞이하는 이야기들

이별을 테마로 한 단편 소설 7편을 엮은 『손 흔드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소설집에는 최은영, 김중혁, 이유리, 정용준, 정영수, 손원평, 임선우 작가가 그려 낸 친구, 첫사랑, 반려동물, 가족 등과의 이별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는 작은 물건부터 소중한 사람까지 무언가와 이별하며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이별은 낯설어서 매번 아프다. 그러나 자신을 괴롭히는 상처, 절망과 이별하는 과정은 화해하고 치유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 이야기를 읽어 가며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지닌 채 타인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자신의 슬픔을 보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다가올지 모를 이별을 받아들일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소설을 통해 이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 책은, 크고 작은 관계를 쌓아 가며 앞으로 더 많은 만남과 이별을 경험할 청소년과 2030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창비교육에서 출간하는 테마 소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노동을 주제로 한 『땀 흘리는 소설』, 재난을 주제로 한 『기억하는 소설』,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숨 쉬는 소설』 등의 후속이다.

출판사 서평

삶의 의미를 상실할 만큼 깊은 상처를 남기는 이별
그러나 이별에도 희망의 얼굴이 있다
인간은 존재의 부재를 체험함으로써 존재의 가치를 절실히 깨닫는다. 이별이 우리에게 전하는 이러한 삶의 역설은 이별이 수많은 문학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어 온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최은영의 「씬짜오, 씬짜오」는 독일의 작은 도시 플라우엔에 살았던 소녀 ‘나’와 소년 ‘투이’를 통해 관계의 시작과 끝에 대해 말한다. 두 가족은 낯선 독일에서 “어떤 조건도 없이” 서로를 받아들이며 마음을 나누지만, 그들의 관계는 그들 누구의 직접적인 잘못도 아니었던 베트남전에서의 한국군 학살 때문에 부서지고 만다. 사람들은 자신의 아픔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며 타인의 아픔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나 진심으로 이해하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소설은 이에 대해 내가 아팠기에 타인의 아픔도 보듬고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마음과 그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것, 그것이 바로 지금까지의 어긋난 관계와 이별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김중혁의 「요요」는 자신을 “관계를 부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차선재’와 그가 처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었던 ‘장수영’의 이별을 다룬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붙잡지 못한 순간, 가닿지 못한 순간”, 그래서 더욱 간절한 순간이 있다.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만약 그때의 내가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우리의 관계가 달라졌을까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은 그렇게 자비롭지” 않아서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수 없다. 하지만 그 시간을 보내며 살아온 우리는 알고 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음을.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 시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그 시간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시간으로, 그리운 시간으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임을.
이유리의 「이구아나와 나」에서 수영 강사 일을 하는 ‘나’는 헤어진 연인 ‘재호’가 남기고 간 이구아나를 얼떨결에 떠맡게 된다. 그러다 버림받은 기분으로 집에 들어온 어느 날 왠지 모를 동질감에 이구아나를 쓰다듬게 되고, 이구아나는 ‘나’에게 이구아나의 천국이 있는 멕시코에 가고 싶다는 소원을 이야기한다. ‘나’는 이구아나의 홀로서기를 돕게 되지만, 이구아나와 정이 들면서 이별을 차일피일 미룬다. 결국 ‘나’는 못다 한 말을 삼킨 채 떠나는 상대를 배웅하고 떠난 이에게서 도착한 소식에 안도하며 삶의 용기를 되찾는다. 이 모습에서 우리는 이별을 겪으며 내가 누구였고, 누구여야 하는지를 알면서 조금씩 성장한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이별에도 희망의 얼굴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정용준의 「미스터 심플」은 삶의 의미를 상실할 만큼 깊은 상처를 지닌 ‘나’와 ‘그’의 이야기이다. ‘나’는 함께 살고 있던 H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경험했고, ‘그’는 가족과 직업을 잃고 쓸모없는 악기들만 짐처럼 짊어진 사람이다. ‘나’와 ‘그’는 그들에게 상처처럼 남겨진 물건을 중고 물품으로 내놓으며 만나고, 그 과정에서 ‘나’는 글쓰기, ‘그’는 음악으로 각자가 꺼내어 마주하지 못했던 깊은 상처를 스스로 대면하게 이끌어 준다. 그들은 오랫동안 결별하지 못했던 것과 끝내 결별함으로써 삶을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마음속 깊이 묻어 두었던 깊은 상처와 결별해 낸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둠 속을 헤매는 순간에도 다시 삶을 사랑하고 싶은 당신에게
생에서 만나는 모든 것과 이별할 수 있음을 기억한다면 오늘은 더욱 소중할 것
우리는 다양한 이별의 상황을 마주한다. 그때마다 슬픔에 잠식되어 있을 수만은 없다. 천천히 그 이별과 마주할 준비를 하며 상대를 건강히 떠나보내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정영수의 「더 인간적인 말」에서 ‘나’는 “스위스에 가서 존엄성을 지킨 채로 안락하게 죽”겠다는 이모의 소식을 듣게 된다. ‘나’와 ‘해원’은 관념적 쟁점에 대해 “격렬하면서도 다정한 논쟁”을 즐겼던 연인이었지만 결혼이라는 현실적 관계에서 논리적 강박에 쌓인 이성적인 말들로 분열하게 된다. 그런데 윤리적 주제였던 안락사가 현실의 문제가 된 순간, 두 사람은 “놀랍게도 다른 어떤 일로도 말다툼을 벌이지 않”고 결국 스위스에서 이모를 보내 주며 “말하는 법을 잃은 사람들처럼” 침묵하게 된다. 이모가 결정한 죽음으로 맞닥뜨린 이별은 사랑하는 가족과의 헤어짐과 동시에 관념과의 이별이며 현실과의 만남의 계기가 된 것이다. 이로써 ‘나’와 ‘해원’은 비로소 그들 “관계에 있어 시작과 끝”이었던 형이상학적 말에서 벗어나 ‘더 인간적인 말’이 가능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손원평의 「상자 속의 남자」에서 ‘나’에게는 트럭에 깔린 아이를 구하고 12년간 병실에 누워 있는 형이 있다. 형은 이 선행으로 직장부터 사랑하는 사람까지 많은 것을 잃게 된다. 결국 나는 세상에 분노하여 남들이 감사할 일을 하지 않으며 살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심정지로 쓰러진 여자를 발견하고 뛰어들기를 주저하다 한 여자아이의 행동에 결국 여자를 살리게 된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어쩌지 못한 상황을 겪으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그 상처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히기도 하고 세상에 분노하기도 하며 안전한 삶을 추구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우리는 상처가 아물고 상처 위에 새살이 돋기를 바란다. “아픔도 기쁨도 한 종류만은 아”닐 것이므로 그에 위안을 삼고 자신의 상자 밖으로 “주먹 쥔 손을 펴서 누군가와 악수를 나눌” 용기를 내어 보면 어떨까.
임선우의 「커튼콜, 연장전, 라스트 팡」의 ‘나’는 2년간 취업에 실패하며 취업 지원서 대신 유서를 쓰게 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다. 비가 심상치 않게 내리던 새벽, 세상과 갑작스럽게 이별한 ‘나’는 유령이 되어 100시간 동안 이승에 머물 수 있게 되는데, ‘나’는 죽어서도 사라지는 순간까지 자신의 꿈을 놓지 않으려는 유령 ‘이랑’을 만나 그녀를 도우면서 “모든 것이 그리워질 것만 같”은 이상한 마음이 든다. 살다 보면 이처럼 아무것도 뜻대로 되지 않는 시기가 있다. 포기하고 싶고, 나를 둘러싼 모든 것과 이별하고 싶은 순간이 오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럴 때마다 다시 힘을 내야 하고, 매일매일 자신에게 용기를 내라고 외쳐야 한다. 끝날 것 같지 않은 어둠 속을 헤매고 있을지라도 절망과 이별할 용기만 있다면 우리 마음의 전광판에도 언젠가 환한 불이 들어오지 않을까? 빛을 잃은 모든 이의 마음을 힘껏 박수 치며 응원한다. 삶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날까지.

추천사


이상하다. 하나였다 둘이 되어 다시 하나가 된 것뿐인데 힘들다. 남겨진 것 같고, 떨어진 것 같고, 버려진 것 같다. 하지만 미래의 나는 안다. 시간은 정직하게 흘러 밤과 낮이 바뀌고 혼란과 어지러움은 곧 잠잠해진다는 것을. ‘이별’의 연관 단어는 ‘극복’이다. 하여 다시 온전한 하나가 됐을 땐 몸도 마음도 강해지는 것이다. 각성하는 머리와 성장하는 몸. 다시 이별이 찾아오면 기꺼이 손을 흔들어 주자. 그동안 고마웠다고. _정용준(소설가)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던 시기가 있었다.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을 얼마나 더 반복해야 할까? 내 마음조차 영원하지 않을 텐데, 세상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할까? 깊은 환멸로부터 나를 꺼내 준 것은 오래전에 세상을 떠난 이모가 마지막으로 남긴 “세상은 아름답다. 예쁘게 잘 살아.”라는 말이었다.
몇 차례 더 이별을 겪으면서 세상이 지긋지긋하게 느껴질 때마다 나는 그 말을 조용히 꺼내 보곤 했다. 나는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멋진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으며, 또한 빛처럼 환한 이별도 존재할 수 있다고, 쏟아지는 빛에 당신이 눈을 감는 순간 새롭게 떠오르는 꿈들이 있으리라고 얘기할 수 있다. _임선우(소설가)

목차

머리말 ㆍ 우리에게 오늘이 더 소중한 것은

최은영 ㆍ 씬짜오, 씬짜오
김중혁 ㆍ 요요
이유리 ㆍ 이구아나와 나
정용준 ㆍ 미스터 심플
정영수 ㆍ 더 인간적인 말
손원평 ㆍ 상자 속의 남자
임선우 ㆍ 커튼콜, 연장전, 라스트 팡

해설 ㆍ 빛을 잃은 마음에 다시 환하게 불이 들어올 때까지

본문중에서

“나는 줄곧 생각했다. 헤어지고 나서도 다시 웃으며 볼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끝이 어떠했든 추억만으로도 웃음 지을 수 있는 사이가 있는 한편, 어떤 헤어짐은 긴 시간이 지나도 돌아보고 싶지 않은 상심으로 남는다고.”
- 최은영, 「씬짜오, 씬짜오」에서

“그래, 나쁘지 않아. 나쁘지 않아.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 시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아.”
- 김중혁, 「요요」에서

“나는 이구아나가 떠나길 바라는 걸까, 떠나지 않길 바라는 걸까. 그 질문은 곱씹고 곱씹다 보면 어느새 나에 대한 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나는 어쩌고 싶은 걸까. 계속하고 싶은 걸까, 그만두고 싶은 걸까. 계속하면 어떻게 되고 그만두면 어떻게 되나.”
- 이유리, 「이구아나와 나」에서

“퇴고의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완성한 이 글이 엉망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겁니다. 둘째는 이걸 다시 쓰면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실제로 다시 쓰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씩 고치고 다른 단어로 바꾸는 것이죠.”
- 정용준, 「미스터 심플」에서

“얘야, 이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야. 내가 하려는 건 지금까지 이모가 한 일 중에 가장 용기가 필요한 일이야. 복순이를 그렇게 보내 주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어.”
- 정영수, 「더 인간적인 말」에서

“삶은 누군가를 아프게 하고 누군가를 기쁘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나는 내가 알고 싶었던 답을 영원히 찾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유일하게 위안 삼을 수 있는 점은, 아픔도 기쁨도 한 종류만은 아닐지 모른다는 거다.”
- 손원평, 「상자 속의 남자」에서

“갑자기 모든 것이 그리워질 것만 같았다. 그러니까 수많은 얼굴을, 주말 아침의 영화를, 허공에 포물선을 그리던 야구공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 그것들을 마지막으로 떠올려 보기 위해서 나는 눈을 감았다.”
- 임선우, 「커튼콜, 연장전, 라스트 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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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최은영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84

1984년 경기 광명 출생으로 고려대 국문과 졸업 후 2013년 작가세계신인상에 중편소설 「쇼코의 미소」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장편소설 『밝은 밤』이 있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허균문학작가상, 김준성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중혁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71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엇박자 D」로 김유정문학상을, 「1F/B1」으로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을, 「요요」로 이효석문학상을, 『가짜 팔로 하는 포옹』으로 동인문학상을, 「휴가 중인 시체」로 심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산문집 『뭐라도 되겠지』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 『모든 게 노래』 『메이드 인 공장』 『바디무빙』 『무엇이든 쓰게 된다』, 소설집 『펭귄뉴스』 『악기들의 도서관』 『1F/B1 일층, 지하 일층』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장편소설 『좀비들』 『미스터 모노레일』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나는 농담이다』, 시리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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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정용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81

1981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났다. 2009년 '현대문학'에 단편 '굿나잇, 오블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문학과사회」(2015년 겨울호)에 발표되었던 단편소설 '선릉 산책'으로 2016년 제16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소설집 <가나>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선릉 산책>, 중편소설 <유령> <세계의 호수>, 장편소설 <바벨> <프롬 토니오> <내가 말하고 있잖아>, 동화 <아빠는 일곱 살 때 안 힘들었어요?> 등이 있다.

정영수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83

저자 정영수(鄭映秀)는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4년 단편소설 「레바논의 밤」으로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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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79

저자 손원평은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아몬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며,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 2022년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임선우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95

199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9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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