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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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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과 세상의 의미를 알려 주어야 할 일곱 가지 이정표는
어떻게 망가졌으며 어떻게 회복되는가?

모두가 정의를 원하나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는 드물고, 모두가 사랑을 갈망하나 정작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준다. 정의와 사랑, 영성과 아름다움, 자유와 진리, 그리고 권력. 모든 사회가 가치 있게 여기지만, 망가질 대로 망가져 도리어 정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것만 같은 일곱 가지 이정표로 이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 한가운데서 인간답게 살아갈 길을 모색한다.

출판사 서평

인생과 세상의 의미를 알려 주어야 할 일곱 가지 이정표는 어떻게 망가졌으며 어떻게 회복되는가?
요한복음이 전하는 나사렛 예수의 이야기에서 망가진 이정표로 세상과 삶을 이해할 실마리를 찾다!
모두가 정의를 원하나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는 드물고, 모두가 사랑을 갈망하나 정작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준다. 정의와 사랑, 영성과 아름다움, 자유와 진리, 그리고 권력. 모든 사회가 가치 있게 여기지만, 망가질 대로 망가져 도리어 정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것만 같은 일곱 가지 이정표로 이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 한가운데서 인간답게 살아갈 길을 모색한다.

■ 나아갈 방향을 알려 주는 7가지 이정표
우리의 삶과 사회가 현명하고 성숙해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신학자이자 목회자로서 복음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고자 씨름해온 저자는 일곱 가지 주제에 주목한다. 2006년에 출간한 《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기독교 여행》에서 주목했던 진리, 사랑, 영성, 아름다움에 자유, 진리, 권력을 추가해서, 이 일곱 가지가 모두 작용해야 현명한 삶과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저자는 이 일곱 가지를 단순한 주제나 질문이 아니라 우리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로 보고, 이 이정표들이 가리키는 의미를 파악하는 데 천착한다. 저자에 따르면, 이 일곱 가지 이정표는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즉 세상이 존재하는 방식과 세상 가운데서 인간으로 살아가는 과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말해 준다.

■ 망가진 이정표도 여전히 이정표다!
일곱 가지 이정표는 각각 중차대한 과제를 하나씩 확인해 준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뉴스 기사도 결국은 다 이 이정표들과 관련이 있다. 문제는 이 이정표들이 망가질 대로 망가져서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를 실망시킬 때가 많다는 점이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정의보다 불의를 경험할 때가 많고, 사랑하는 관계를 망치기 일쑤다. ‘영성’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기독교 신앙을 덧칠하고, 자유를 외치다가 무언가의 종노릇을 하며 산다. 그렇다면 이 일곱 가지 이정표는 환상에 불과한 것 아닌가? 저자는 비록 낡고 망가졌어도 이정표는 여전히 이정표라고 말한다. 정의, 사랑, 영성, 아름다움, 자유, 진리, 권력에 대한 갈망이 살아 있는 것이야말로 선하시고 지혜로우신 창조주가 인간을 만드셨다는 사실을 가리키는 진정한 표지라고 말이다.

■ 요한복음이라는 렌즈로 망가진 이정표와 세상을 보다
모든 철학과 종교, 모든 정치 제도와 사회는 나름의 관점을 가지고 일곱 가지 이정표를 해석한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 메시지 안에서 세상을 이해할 단서를 찾는다. 저자는 일곱 가지 이정표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 이정표들을 활용하여 세상을 이해하고자 기독교 메시지, 그중에서도 요한복음에 천착한다. 모든 사회의 모든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질문들에 요한복음이 예리하고 놀라운 통찰을 제공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저자는 특히 예수께서 공생애 기간에 만나셨던 사람들과의 관계에 주목한다. 나다나엘부터 니고데모, 사마리아 여자, 본디오 빌라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나누었던 생생한 대화를 중심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틀’을 제시하신 예수님 이야기를 하나하나 탐구해 나간다. 그리고 이를 통해 교회와 신자들에게 주어진 과제가 무엇인지 함께 숙고하자고 권한다.

추천사

니콜라스 월터스토프(《경이로운 세상에서》 저자)
놀라운 혜안으로 인간사를 해설하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탁월한 통찰로 성경을 해석하는 저자가 있다. 톰 라이트는 이 책에서 두 가지 역할을 모두 멋지게 해낸다. 훌륭한 솜씨로 두 가닥을 하나로 엮어 놀라운 해석을 들려준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요한복음에 담긴 풍부함과 미묘함을 전혀 알지 못했다.

라이브러리 저널
망가진 이정표들이 가리키는 초월적 현실처럼, 이 세상이 지금보다 나은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표현하기 쉽지 않은 인간 보편의 경험을 탐구한다. 읽기 쉽게 쓴 기독교 신앙 변증서다. 일독을 권한다.

제임스 데이비슨 헌터(《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 저자)
신학과 해석학에 관한 뛰어난 학식을 바탕으로 정의, 사랑, 진리와 같은 선을 향한 갈망이 절대로 쓸모없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하나님의 왕권, 성경의 통일성, 그리스도인의 사회 참여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처드 미들턴(《여전히 우리는 진리를 말할 수 있는가》 저자)
구원을 향한 우리의 열망과 요한복음에 드러난 예수가 만나는 지점을 한 폭의 그림처럼 묘사한다. 진리, 아름다움, 자유를 이따금 흘낏거리는 우리들을 스케치한 목탄화 위에 멋진 붓놀림으로 ‘육신이 되신 말씀’을 그려나간다.

제임스 해리스(뉴욕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이 세상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위치를 이해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

데이비드 렌윅(워싱턴 D. C. 국립장로교회 담임목사)
예수 안에 진정으로 ‘좋은 소식’이 있다는 확신을 토대로 꼭 들어맞는 비유와 시의적절한 예증을 활용해 요한이 전하는 인간의 삶과 예수에 관한 이야기를 예리하게 통찰한다.

목차

서문
들어가는 말: 일곱 가지 이정표

1장 정의
정의의 하나님|고발당하신 예수님|대적자|창조와 새 창조|정의를 가져올 자|부활하신 정의
■ 요한복음 읽기에 대해서

2장 사랑
극한까지|삼위일체|성육신하신 사랑|“나는 양들을 위해 내 목숨을 내놓는다”
■ 요한복음의 상상력에 나타난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

3장 영성
성전과 토라|새로운 성전이신 예수님|포도나무와 가지|거듭난 사람으로 살아가기
■ 요한복음에 나타난 메시아

4장 아름다움
영광스러우신 하나님|하나님의 형상대로|부활의 아름다움
■ 요한복음과 유대 절기

5장 자유
유월절 자유 이야기|죄와 우상숭배로부터의 자유|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로운 정체성
■ 요한복음 읽기와 예수님 음성 듣기

6장 진리
“진리라! 그게 무엇이오?”|거짓의 아비와 대면하기|사랑이라는 새로운 진리|진리를 전하는 예수님의 제자들
■ 그러면 예수는 누구인가?

7장 권력
권력과 인간의 소명|두 종류의 권력|현재 임하시는 성령의 능력

나가는 말: 망가진 이정표 고치기
성경 색인

본문중에서

“요한복음의 예수님은 궁극적인 불의를 온몸으로 겪으시면서, 모든 인간이 느끼는 정의를 향한 열정이 비록 낡고 망가졌다 하더라도 늘 하나님의 본성을 가리키는 진정한 이정표였다고 선언하신다. 부활과 함께 그 이정표는 마침내 바로잡혔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불의를 이기고 승리하셔서, 이제 그 제자들을 보내사 새 창조의 다양한 작업을 실행하게 하신다. 회복하고 치유하며 생명을 주는 정의야말로 그 과제의 핵심이다.” pp. 44-45

“사랑은 최상의 모습일 때 늘 활동적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환영을, 어떤 사람에게는 위로를, 어떤 사람에게는 격려를, 어떤 사람에게는 마음을 사로잡는 질문을 던져 주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간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때 있는 그대로의 모습, 우리가 되어야 할 가장 본연의 모습이 된다. 이 사랑은 정의상 절대 거래가 아니다. 이미 베풀었거나 약속된 봉사에 값을 치르는 것이 아니다. 이 사랑은 항상 선물이다.” p. 61

“사람들이 정의를 부정하고, 사랑을 짓밟고, 권력을 오용하는 등 각각의 이정표가 ‘실패한’ 방식은 사복음서, 그중에서도 특히 요한복음에서 나사렛 예수가 죽음을 향해 간 방식과 소름 끼칠 정도로 비슷하다. 나는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이 다양한 문화권, 특히 우리의 ‘세속’ 세계에서 다른 모든 ‘신’과 근본적으로 다른 하나님을 가리키는 희한한 신호요 희망의 표시로 여전히 기능하는 이유라고 제안했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에는 모든 인간이 적어도 어렴풋이나마 인식하고 있는 망가진 이정표들이 가득하다.” p. 231

“정의, 사랑, 영성, 아름다움, 자유, 진리, 권력은 때로 그렇게 보이듯이, 손에 넣기 힘든 개념일 필요가 없다.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메시아 영의 능력으로, 이 개념들은 진정한 이정표, 바로잡힌 신호, 선교적 보호 기둥이 될 수 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자비 가운데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분의 부활을 새 창조의 출발과 표시로 더 분명하게 가리킬 것이다. 그 ‘증언’이 바로 요한이 교회의 핵심 과제 중 한 가지를 말하는 방식이다. 그 과제란 우리가 예수님과 연관된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아는 세상을 이해할 수 있음을 더 넓은 세상에 말과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그것들은 창조 세계를 탈출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하는 것이다.” p. 232

저자소개

톰 라이트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481201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교회에 주신 탁월한 성경교사인 톰 라이트는 C. S. 루이스, J. I. 패커, 존 스토트, 알리스터 맥그래스 등 세계적인 복음주의 지도자들을 배출한 영국 교회가 자랑스러워 하는 복음주의 지도자요 신학자이다. 그는 현재 스코틀랜드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스(St.Andrews)대학에서 신약과 초기기독교학(New Testament and Early Christianity) 학과장 및 연구교수(Research Professor)로 있다. 라이트의 저서를 읽어보면, 그가 쓴 글의 주요 목적이 전통적인 복음주의 진영의 주장을 그대로 설파하는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는 자유주의 신학과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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