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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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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겐 좀 특별한 능력이 있어.
그건 바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는 것!

뜨인돌출판 청소년 문학 시리즈 ‘비바비보(VivaVivo)’의 40번째 책.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이 체질을 지닌 7학년 소녀, 날라.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케냐 출신 미국인으로, 세 살 때 아빠와 헤어져 엄마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왔다. 날라의 특별한 능력을 알게 된 제약회사 대표의 제안으로 날라 일행은 감염병 예방 연구차 케냐로 날아간다. 하지만 오랜만에 아빠를 만난 기쁨도 잠시, 느닷없이 나타난 괴한에게 납치를 당하는데……. 날라는 과연 위험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할 수 있을까?

예방 의학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에도 아직 보건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아프리카 대륙. 그곳 사람들은 각종 모기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년에 100만 명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아프리카든 아메리카든 상관없이, 지구상 어느 곳에서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날은 과연 언제쯤 올까? ‘모기에 저항력을 지닌 특이 체질’이 존재한다는 의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쓰인 이 소설은, 의사 출신 작가가 제공하는 충실한 의학 정보와 뛰어난 이야기 재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뜨인돌출판 청소년 문학 시리즈 ‘비바비보’의 40번째 작품,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가 출간되었다. 미국의 의사이자 작가, 청소년 과학 교육 전문가인 펜드레드 노이스의 최근(2017년) 작품.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이 체질을 가진 혼혈 소녀가 감염병 예방약 연구차 케냐로 날아갔다가 겪는 위기일발 모험을 다룬 청소년 의학 소설이다. 작품은 주인공 날라의 아프리카 모험을 따라가며, 건강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위태로운 삶을 간접 체험하고, 우리의 인류애로써 그들의 어려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작은 영웅,
머나먼 땅 아프리카로 날아가다!

7학년 소녀, 날라 시미유.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이 체질을 지닌 그녀는, 흑인 아빠와 백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케냐에서 살다가 세 살 때 엄마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왔다. 식구는 휠체어에 앉아 생활하는 엄마, 그리고 조금 짓궂은 대학생 외삼촌, 그리고 그녀까지, 모두 셋. 같은 학급 백인 친구 얼리사의 미운 짓과 인종차별 때문에 종종 괴롭지만, 영혼의 단짝인 흑인 친구 졸린이 있어 학교생활은 그럭저럭 할 만하다. 그런데 이게 웬일? 하필이면 얼리사와 과학 숙제 파트너가 되어 버렸다. 주제는 바로 모기 퇴치 실험.
얼리사는 날라의 특별한 능력을 제약회사 대표인 자기 아빠에게 알리고, 그 회사 연구원인 대니얼은 날라의 체질에 큰 관심을 보인다. 투철한 연구 정신을 지닌 대니얼은 같은 소수 인종으로서 진심을 다해 날라를 대하고, 그의 제안으로 날라는 자기와 같은 체질의 아빠 쪽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케냐로 떠난다. 그들 역시 모기에 저항력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 그런데 아빠를 만난 기쁨도 잠시, 느닷없이 등장한 납치범 때문에 위험에 처하고 마는데……. 날라는 과연 납치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할 수 있을까?

엄마는 미국인, 아빠는 케냐인…
흑인도 백인도 아닌 나는 도대체 누구지?

날라는 혼혈 소녀다. 미국 간호사였던 엄마가 아프리카 근무를 자청해 케냐로 갔고, 그곳 의료 봉사 단체에서 일하던 중 만나서 결혼한 케냐인 비행기 조종사가 바로 날라의 아빠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날라가 세 살이 되던 무렵, 이 가족은 비극의 한가운데에 놓였다. 날라 엄마가 비행기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된 것. 엄마는 치료를 위해 날라와 함께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비자를 받지 못한 아빠는 케냐에 남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생이별한 가족은 이후 계속 남 아닌 남으로 살아 왔다.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아빠는, 알고 보니 이미 재혼해 새 가정을 꾸렸다.

뱃속이 울렁댔다. 이토록 엄청난 일을 엄마 아빠가 나한테 숨겨 왔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질 않았다. 내 마음속의 커다란 희망 상자를 아빠가 발로 뻥 찬 것 같았다. 그 안에 담겼던 모든 희망이 지금 메마른 땅 위로 쏟아지고 있었다. 난 이렇게 생각했었다. ‘엄마와 아빠가 재결합할지도 몰라. 엄마가 그랬잖아, 아빠한테 엄마의 사랑을 전해 달라고. 왠지 아빠가 나와 함께 집으로 돌아갈 것 같은데.’
(/ 본문 중에서)

날라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 제법 당당한 아이지만, 그동안 품어 온 ‘온전한’ 가정에 대한 기대가 물거품이 되자 이처럼 큰 실망감을 드러낸다. 전통적인 가정의 형태가 점점 흐려지고 다양한 대안적 가족 모델이 자연스레 받아들여지는 시대라지만, 정작 그 환경에 놓인 청소년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결핍은 여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한편 날라는 인종적 정체성 혼란까지 겪고 있다. 학교에서는 짓궂은 백인 아이들이 흑인을 차별하는 일이 생기고, 흑인 아이들은 그런 일을 맞닥뜨리자 신경이 한껏 곤두선 채 감정의 폭발을 겪는다. 학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인종 갈등을 품은 작은 현장이다. 그 속에서 날라는 온전한 흑인도 온전한 백인도 아닌, 혼혈아다. 게다가 엄마와 외가 식구들은 모두 금발의 백인이고 집안에서 자기 혼자 검은 피부이니, 거기서 오는 말 못 할 괴로움은 더더욱 크다.

“엄마도 이해해, 가끔은 네가 중간에 끼었다는 느낌을 받겠지.”
나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난 내가 흑인이란 사실을 알아.”
엄마가 한숨을 내쉬었다.
“미국에서는 흑인이지만 케냐에선 너를 백인이라고 생각하겠지…….”
(/ 본문 중에서)

냉정하고 간단치 않은 현실 속에서도
세상을 좀 더 공정하게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이처럼 복잡한 괴로움을 겪고 있지만, 기특하게도 우리의 주인공 날라는 당당하고 현명하다. 금발의 부잣집 딸 얼리사가 은근히 무시하며 과학 숙제에 자신을 이용하려 하지만, 날라는 올바른 길을 선택하며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제약회사 측에서 감염병 예방약 연구를 위한 아프리카행을 제안하자, 날라는 얼리사의 온갖 방해를 극복하고 일행과 함께 케냐로 날아간다. 아빠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도 물론 있었지만, 그보다는 모기 감염병으로 고통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해 자신이 뭔가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더 크다. 그리고 케냐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갑작스레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 와중에도, 날라는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고자 분투한다.

내가 아프리카에 갈 만한 자격을 갖췄다는 사실을 스스로 확인하고 싶었다. 그래서 말라리아에 대한 모든 것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도서관 수업 시간이 되자 열대성 질병을 다룬 책을 찾아보았다.
(/ 본문 중에서)

“끊임없이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나는 지금 아프리카 사람들을 돕는 중이야, 나와 같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말라리아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 본문 중에서)

날라는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이전까지 제대로 알지 못했던 불공정한 세계의 현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런 불공정한 현실을 극복하는 데에 감상적인 동정이나 피상적인 주장이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엄연한 사실도 알게 된다. 거대한 제약회사가 아프리카의 가난한 이들에게 치료약을 무료로 나눠주는 것쯤은 별일 아니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했던 날라는, 그 뒤에 복잡한 어려움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아프리카의 친구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그리고 어른들을 설득해 그것을 현실로 이루어 나간다.

“저도 알아요. 물론 약속을 지킬 순 없겠죠, 납치범에게 대가를 지불할 순 없으니까요. 주주들이 회사가 파산하는 상황을 좌시하지도 않을 테고요. 게다가 치료약의 무상 배포 역시 꽤나 어려운 일이에요.”
머릿속으로 미리 연습했던 문장들을 술술 말하자 내 얘기가 제법 어른스럽게 들렸다. 보언 씨도 꽤 깊은 인상을 받은 눈치였다.
“하지만 문제는 드로실라의 이미지가 나빠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아저씨가 한 약속을 다 들었잖아요. 사람들은 드로실라를 탐욕스럽고 정직하지 못한 기업이라 여길 거예요.”
(/ 본문 중에서)

의사의 전문성, 작가의 상상력,
과학 교육 개혁가의 혁신성이 한곳에!

이 작품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는, 이처럼 의학적 지식에 기반을 둔 상상력을 통해 소외된 지역의 낙후한 삶의 현장과 그 현실적인 극복 방안을 두루 살피고 있다. 이 작품을 쓴 작가 펜드레드 노이스는 여러 작품을 창작한 작가이자 의사이고, 미국 청소년 과학 교육 정책의 개혁을 이끈 교육자이기도 하다. 열대 의학과 위생학을 전공한 터라 국제 보건 문제에 정통했고, 어떻게 하면 이런 현실을 청소년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알리고 또 한 번쯤 고민해 보게 할 수 있을지도 잘 알고 있었다.
이 작품 곳곳에는 모기 감염병을 중심으로 한 의학적 정보가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다. 최근 아이들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가 세계 보건의 큰 위협으로 다가온 바 있고, 말라리아 역시 보편화한 국외 여행에 따른 해외 유입 감염병으로 수시로 우리 뉴스에 오르내린다. 소설 곳곳에 실린 이와 관련된 정보들은, 이 작품이 상상력에 기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리얼리티를 확보하게 했고, 아울러 작품의 영역을 청소년 소설 너머로까지 확장해 주고 있다.
작가 펜드레드 노이스가, 실리콘밸리의 살아 있는 전설인 로버트 노이스(인텔 공동 설립자)의 딸이라는 점은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 준다. 펜드레드 노이스의 최근작인 이 작품은 미국 청소년도서관조합의 선정 도서로 뽑힌 바 있다(A Junior Library Guild Selection). 또 미국 과학교사협회(National Science Teachers Association) 및 어린이도서협의회(Children's Book Council)에서 ‘주목할 만한 과학 도서(Outstanding Science Trade Book)’로 선정하기도 했다. 의학과 생물학 등 이과 쪽에 관심을 둔 학생들은 물론, 새로운 종류의 지식을 담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원하는 모든 청소년에게 더없이 좋은 읽을거리가 되어 줄 것이다.

본문중에서

사실을 말하자면, 나에게는 정말로 초능력이 있다. 처음엔 나도 눈치채지 못한 데다 이 능력을 그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의 초능력에 열광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어떨 땐 이런 능력이 없었다면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하찮게 여겼을까 싶다. 하지만 반대로 누군가는 내 얘기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일지도 모른다. 이제 사실을 말하겠다. 나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
(/ p.7)

“헨리에타 랙스는 볼티모어에 살았던 불쌍한 흑인 여성이야. 무서운 암에 걸렸지. 그 암 때문에 결국 죽었는데, 의사들이 연구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그녀의 암세포를 떼어 갔어. 그 세포들은 계속 증식하고 또 증식했고 나중엔 의사들이 그녀의 세포를 다른 사람들에게 팔았어.” “세포를 사고판다고?” (중략) “헨리에타 랙스에게 그녀의 세포를 사용해도 되겠냐고 물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그녀에게 비용을 지불한 사람도 없었고.”
(/ pp.26~27)

“아마도 너희 가족들은 모기에 대해 어떤 저항력을 가진 듯해.” 대니얼은 잠깐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물었다. “아빠 가족 중에 미국에 계신 분이 전혀 없니?” “거의 확실해요. 한 번도 그런 얘기를 들어 보지 못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아빠한테 물어는 볼게요. 아니면 혈액 샘플 같은 것들을 받아 보는 방법은 어떤가요?” “아니, 모기에 물리는 실험을 직접 해야 해. 화학 물질도 채취해야 하니까. 혈액으로는 도움이 될 만한 걸 찾을 수 없어.”
(/ p.53)

“믿기 힘들겠지만, 글쎄 누군가 컴퓨터에 메시지를 남겼더라고. 그것도 커다란 대문자로. 책 이름을 입력하는 검색 칸에다 말이야.” “너한테 남긴 메시지였어?” “세상을 향해 남긴 메시지였어. 이렇게 써 놨더라. ‘흑인들이 죽든 말든 상관없음.’” 그 문장을 듣는 순간 명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의 절반가량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었다. 전교생의 절반 이상이 죽든 살든 상관없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는 얘기다.
(/ p.76)

“말라리아가 그렇게 쉽게 치료되는데, 왜 죽는 사람들이 생겨요?” “병원이 너무 멀거나 혹은 병원 갈 돈이 없으니까. 가끔은 처방받은 약이 더 이상 말라리아에 효과가 없어서 다른 약을 먹어야 하는데, 그게 너무 비싸기도 하고.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병원 대신 원주민 치료사를 찾아가지만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니야. 아이들의 사망률이 가장 높아, 특히 어린 아기들.”
(/ pp.111~112)

바로 그때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자동차 문의 잠금 장치가 내려갔다. 나는 잠금 장치에 손도 대지 않았다. 어쩌면 잭슨이 나의 안전을 위해 잠근 것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나는 바로 주머니에서 휴대 전화를 꺼내 자동 다이얼을 찾았다. 아빠 번호를 막 누르자마자 갑자기 차가 멈춰 서더니 잭슨이 몸을 홱 돌려 내 손목을 움켜쥐었다. 순간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질렀고 손에서 휴대 전화를 놓치고 말았다. 전화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 p.154)

“에스더는 두 살이었어. 침대에 둘러놓은 모기장이 낡고 오래돼서 구멍이 생겼지. 처음에는 에스더가 아파서 그냥 좀 짜증을 부린다고 생각했어. 아모스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차를 타고 진료소에 갔는데, 거기서 준 약은 효과가 없었어. 에스더는 점점 더 열이 심해졌고 계속해서 울기만 했지. 그래서 또다시 차를 빌려 타고 병원에 갔는데 약이 듣지 않는 너무 심한 말라리아라고 하더라. 다른 약이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쌌고 그 병원에는 약이 동난 상태였어. (후략)”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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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드레드 노이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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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 의학과 위생학을 전공한 미국의 의사
- 과학과 의학을 소재로 여러 작품을 집필한 작가
- 인텔의 공동 설립자이자 집적회로(IC) 발명자인 실리콘밸리의 전설, 로버트 노이스의 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자랐다. 하버드 대학에서 생화학을, 스탠포드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고, 내과 레지던트 생활을 한 뒤 보스턴의 보건소에서 일했다. 아버지의 업적을 기리는 교육 재단인 노이스 재단에서 의료 서비스를 펼쳤고, 매사추세츠주의 수학 및 과학 교육 개혁과 미국과학재단의 교육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현재 미국 전역의 청소년 과학 교육과 방과 후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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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중경대학(重慶大學)과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책 번역가그룹’에서 공부했다. 현재 영미권과 중어권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고 있다. <아빠의 직업은 범인?!> <살아있는 세계역사 이야기> <하필이면 꿈이 만화가라서> <두더지의 감자> <조지 클루니 씨, 우리 엄마랑 결혼해줘요> <당나라에 간 고양이> <어서 와요, 공주님> <깜빡 할아버지와 사라진 물건들> <이건 모자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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