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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극장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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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하은
  • 그림 : 백대승
  • 출판사 : 라임
  • 발행 : 2018년 02월 27일
  • 쪽수 : 12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8587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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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말도 안 돼! 우리 할아버지 극장이 꿈을 갉아먹는 곳이라고?

    수상한 아저씨가 극장 주변을 맴돌면서부터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
    사람들의 꿈을 갉아먹는다는 괴상한 소문이 돌고,
    밤마다 으스스한 여자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데.......
    사건을 추적하던 아이들이 지하의 비밀 창고에서 맞닥뜨린
    ‘그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극장을 둘러싼 수상한 사건을 파헤치면서
    꿈을 탐구하는 ‘낀통 기획’의 통쾌한 모험담!

    출판사 서평

    쫄깃한 추리 동화 속에 꿈을 탐구하는 성장담을 녹이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최근 조사에 따르면 1위는 교사, 2위는 운동선수, 3위는 의사라고 한다. 그 뒤를 요리사, 경찰, 가수, 법조인, 프로게이머 등의 직업이 뒤따르고 있다. 막연하게 대통령과 과학자를 꿈꾸던 때에 비하면 무척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진로 교육’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만큼 적성에 따른 직업 체험 활동과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희망 직업이 보다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 사회, 급변하는 직업 세계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꿈’에 대한 탐구가 절실해진 지금, 우리 아이들은 무슨 마음으로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꿈꾸는 극장의 비밀]은 보물이 숨겨진 극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면서 ‘자기 자신’과 ‘꿈’을 탐구하는 아이들의 모험담을 그린 추리 동화이다. 극장을 기웃거리는 수상한 쇳소리 악당과 그에 맞서는 ‘낀통 기획’의 당찬 한판 승부를 통해, 잊혀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생생하게 열어 보임으로써 이야기가 주는 카타르시스를 한껏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꿈을 향한 아이들의 치열한 고민과 분투를 담고 있어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기자가 꿈이지만 기억력이 형편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 우정이, 한붓그리기 챔피언으로 그림에 소질이 있지만 지나치게 내성적이라 따돌림을 받는 청록이, 무모하게 일 벌이기가 특기로 도무지 자기 꿈이 뭔지 모른다는 고민과 자책에 빠진 아름이. 세 아이는 아름이의 할아버지가 맡게 된 ‘꿈꾸는 극장’에 얽힌 으스스한 사건을 추적하던 중, 비밀 창고에서 예상치 못했던 물건을 발견한다. 그동안 극장을 둘러싸고 연쇄적으로 일어난 이상한 일들이 그 물건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된 아이들은 ‘낀통 기획’이라는 팀을 만들고 기지를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기에 이른다.
    추리 동화로서의 쫄깃한 재미 속에 성장담을 알차게 녹여 낸 이 작품은 아이들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면서 꿈의 가능성을 넓혀 나가는 모습을 통쾌하게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꿈을 찾는 과정은 곧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구하고 경험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넌지시 건넨다.

    범인의 정체를 추리하면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열다
    용감하고 배포가 크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름이는 동네에 있는 소규모 극장을 제집 드나들 듯할 정도로 좋아하고 아낀다. 할아버지와 극장 할아버지가 친분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극장을 들락거리며 많은 추억을 쌓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극장 할아버지가 괴한의 침입으로 인해 쓰러지는 사고가 일어나고, 할아버지와 함께 간 병문안에서 극장 할아버지로부터 극장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할아버지는 고심 끝에 극장을 맡지만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사건들이 줄줄이 일어나 큰 위기에 처한다.
    수상한 아저씨가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것을 시작으로, 극장 할아버지가 끝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돌아가시면서 극장이 사람들의 꿈을 갉아먹는 불길한 곳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삽시간에 퍼진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밤이면 극장에서 으스스한 울음소리가 들려와 사람들을 소스라치게 만든다. 자신과 할아버지의 꿈이 녹아들어 있는 아늑하고 포근한 공간이 괴소문으로 얼룩지는 것을 견딜 수 없었던 아름이는 절친한 친구인 우정이, 같은 반 짝인 청록이와 함께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할아버지가 극장을 비운 틈을 타 쇳소리 악당이 극장에 침입하려는 순간을 포착한 아이들은 발 빠르게 먼저 극장에 들어가 비밀 창고로 통하는 문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상도 못했던 물건을 보게 되는데....... 과연 아이들은 어떤 작전으로 악당을 물리치고 극장을 구해 낼까?
    [꿈꾸는 극장의 비밀]은 평범하디평범한 아이들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개인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관찰력, 기억력, 지문 채취, 논리적인 사고, 인과 관계의 도출 등 추리적인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녹여 냄으로써 독자들 또한 이야기 곳곳에 숨겨 놓은 단서들을 모아 사건을 해결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보물의 정체를 밝힘으로써 우리가 잊고 있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를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가 무엇인지까지 고민할 수 있도록 생각을 확장시켜 준다.

    행복하게 꿈꾸고 자신을 긍정하는 삶을 응원하다
    [꿈꾸는 극장의 비밀]에서는 꿈을 대하는 다양한 유형의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기자라는 확고한 꿈이 있지만 기억력이 나빠 수첩을 달고 살아도 기사 한 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우정, 그림에 재능이 있고 화가라는 꿈도 있지만 너무 소심해 사람들 앞에선 말을 더듬어 소외당하는 청록, 무모하게 일 벌이기와 태평양만큼 넓은 오지랖 때문에 허구한 날 사고만 칠 뿐 뚜렷한 꿈이 없어서 자책을 일삼는 아름. 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 사이에서 조금씩 균형을 잡아가며 꿈을 정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처음부터 확고하게 꿈을 정하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아이도 있고, 무한한 가능성 가운데 선택지를 지워가면서 서서히 꿈의 윤곽을 잡아 나가는 아이도 있다.
    독자들은 꿈과 직업에 대한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깊이 공감하는 한편, 자신이 현재 어떤 지점에 와 있는지 돌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평생 직업을 갖고 있다가 은퇴한 후 새로이 꿈의 현장으로 뛰어든 아름이 할아버지와 청록이 할머니의 모습 또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나이가 많고 적은 것과 관계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나 꿈이라는 현재진행형의 목표를 가질 수 있고, 그것이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서 부족한 자신을 자책하며 압박감을 느낀다. 어릴 때부터 시작한 레이스에서 도태되면 사회의 낙오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축소하고 꿈의 범위를 좁히기도 한다. 그러나 아름이와 우정이, 청록이는 ‘자신들을 믿어 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당당하게 외친다. 어른들이 정해 놓은 길 너머에도 새로운 길이 있으며, 가슴 뛰는 기회가 있으니 움츠러들지 말고 도전하고 경험하라고 말한다. 이들과 함께 모험을 하는 동안 독자들 또한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행복하게 꿈꾸는 좋은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

    [내용 소개]

    새로운 극장 주인

    수업이 끝나고 여느 날처럼 우정이와 함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집으로 돌아가던 아름이는 시도 때도 없이 들락거리던 동네 극장 앞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란다. 괴한의 침입으로 극장 할아버지가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자 아름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병문안을 가고, 그 자리에서 극장 할아버지로부터 극장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할아버지는 고심 끝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아름이는 기쁘면서도 슬픈 마음이 든다.

    극장 할아버지는 최근에 몇 번이나 극장에 좀도둑이 들었다고 했다. 사무실이 난장판이 되고, 기계실이 엉망진창이 되고, 객석 방석들이 널브러지는 일이 며칠에 한 번씩 일어났다고 했다. 없어진 물건이 없으니 도둑은 아니라고 할아버지가 말하자, 극장 할아버지는 남의 극장에 몰래 들어와서 어지럽힌 건 도둑이나 할 짓이라고 못 박았다.
    나는 할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이불을 손으로 꼭꼭 눌렀다. 극장 할아버지가 쓰러진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묻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다 나아서 일어나면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으니, 그때까지만 참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할아버지, 얼른 나으세요."
    병원에서 내가 한 말은 그 한마디뿐이었다. 극장 할아버지가 고개를 돌려 빙그레 웃었다. 그게 극장 할아버지와의 마지막 만남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 p.18)

    꿈을 갉아먹는 극장
    할아버지가 주인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극장을 빌리겠다는 사람이 나타난다. 못으로 쇠를 긁는 듯한 목소리를 가진 꽁지머리 아저씨는 구체적인 공연 내용은 설명도 않고, 자꾸만 스펙터클하고 판타스틱한 공연을 할 거라는 말과 함께 돈다발부터 들이밀다가 결국 할아버지에게 퇴짜를 맞는다. 그리고 그날 이후, 극장이 사람들의 꿈을 갉아먹고 불행하게 만든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꿈을 갉아먹다니, 그런 일 없다니까요."
    처음 듣는 소리였다. 이 극장은 내가 코흘리개 때부터 드나들던 곳이라 누구보다 잘 안다. 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자기 꿈을 이루는 곳이라며 좋아했고, 관객들은 공연을 보면서 또 다른 꿈을 꾸는 듯 행복해했다. 그런데 꿈을 갉아먹는다니,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전화는 한 통으로 끝나지 않았다. 뒤이어 세 통이 더 걸려 왔고, 모두 같은 말을 했다. 할아버지는 공연을 하기로 했던 다른 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니, 그런 황당한 소리를 어디서 들으셨어요? ......송 영감이 다친 건 사실이지만 그건 공연하고 상관이 없는......, 그렇다고 갑자기 이러시면 어쩝니까? 다시 한 번 생각....... 여보세요, 여보세요?"
    뭔가 일이 단단히 꼬이는 것 같았다.
    (/ p.31)

    분장실 거울 밑 비밀 창고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가운데 밤이면 극장에서 으스스한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사건까지 벌어진다. 자신과 할아버지의 꿈이 오롯이 담겨 있는 극장을 구하기 위해 아름이는 친구들과 함께 울음소리의 정체를 밝히지만, 할아버지는 위험한 일이니 더 이상 관여하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쇳소리 악당이 극장에 몰래 침입하려는 현장을 목격한 아이들은 한 발 앞서 극장에 들어갔다가 비밀 창고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물건을 찾게 된다.

    나는 손전등을 비추며 갈고리를 고리못에서 빼냈다. 긴 탁자 밑에 있는 고정 장치는 모두 다섯 개였고, 녹이 슬어 뻑뻑했다. 우리는 차근차근 하나씩 열었다. 다섯 번째 갈고리를 고리못에서 빼내자 경첩이 접히면서 탁자가 아래로 내려왔다. 그리고 분장실 거울 아래 벽이 천천히 안으로 밀렸다.
    나는 열린 벽 너머로 손전등을 비추었다. 그 안은 컴컴했는데 손전등 불빛에 비쳐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드러났다. 나는 주먹을 불끈 쥐고 계단으로 발을 내딛었다. 내 뒤로 우정이가, 그다음으로 청록이가 따라왔다.
    우리는 계단을 하나씩 세며 내려갔다. 계단은 일직선이 아니라 ‘ㄷ’자로 구부러져 있었다. 모두 150개인 계단을 내려가자 이윽고 편평한 곳에 닿았다. 눈앞에 넓은 바닥이 나타났고, 한쪽 벽에 있는 선반과 바닥에 물건들이 쌓여 있었다.
    "저기 스, 스위치가 있어."
    청록이가 나를 앞질러 겅중겅중 뛰어가 스위치를 켰다. 전등이 몇 번 깜박이다 환하게 켜졌다. 선반에 놓인 물건들은 네모난 상자들이었다. 우리는 상자 하나를 조심스레 들어 올렸다. 먼지가 풀썩거려서 콧속이 간지러웠다.
    (/ pp.44~45)

    낀통 기획
    아이들은 쇳소리 악당의 침입과 극장의 비밀을 할아버지에게 알리기 위해 ‘낀통’이라는 가명으로 쪽지를 남기지만, 금세 정체를 들키고 만다. 이들의 용기와 기지에 감탄한 할아버지는 함께 범인을 퇴치하기 위한 작전을 짜는 한편, 극장을 살리기 위한 개관 공연을 준비하게 되는데.......

    "그래, 이제 다시 이야기할까, 낀통 기획?"
    우정이가 수첩을 떨어뜨렸다. 청록이는 허둥대며 한 발 뒤로 물러섰고, 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무, 무슨 말씀이세요, 낀통이라뇨? 그, 그리고 기획은 또 뭐예요?"
    제대로 말하기가 힘들었다. 목구멍 안에서 말들이 한데 뒤엉켜 서로 나오겠다고 싸우는 것 같았다. 목이 아팠다.
    "기획은 일을 계획하고 그 일을 맡아서 하는 거란다. 여기는 극장이니까 공연 기획이겠지. 내가 보기에 낀통은 기획을 잘할 것 같고, 극장에 좋은 기획팀을 두는 것도 마음에 들어."
    "아니에요, 저희가 아니라고요."
    할아버지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러고는 따라오라고 손짓했다. 할아버지가 앞장서 간 곳은 기계실이었다. 우리는 쭈뼛거리며 따라갔다.
    (/ pp.92~93)

    목차

    새로운 극장 주인
    꿈을 갉아먹는 극장
    소름 끼치는 울음소리
    비밀번호를 찾아라
    분장실 거울 밑 비밀 창고
    낀통 기획
    보물 사냥꾼 소탕 작전
    별이 쏟아지는 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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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별이 밝은 봄밤에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걷기, 깔깔 웃기, 질문하기, 놀기, 요리하기, 골목 탐험을 좋아한다.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로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았다. [네 소원은 뭐야?][한식, 우주를 담은 밥상][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 등의 동화책을 썼고, [맨 처음 사람이 생겨난 이야기][세월호 이야기]를 함께 썼으며, 청소년 소설 [얼음붕대 스타킹]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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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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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에서 만화예술학을 공부했으며,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의 아트디렉터로 일했다. 그림에 대한 열정이 어린이 책 일러스트로 이어져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퍼즐을 완성해 가듯 새로운 도전을 하는 주노의 삶을 응원하며 이번 작품에 참여했다. 그린 책으로 『서찰을 전하는 아이』, 『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내 이름을 불러 줘』, 『나는 비단길로 간다』, 『동물원이 된 궁궐』, 『초록 눈 코끼리』, 『똑똑한 짜장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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