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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똥 못 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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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제 똥 싸는 건 식은 죽 먹기지!
든든한 미생물 지킴이 친구가 생겼거든~!

≪너 아직도 똥 못 쌌지?≫는 인스턴트식품, 배달 음식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기획된 창작 동화입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만성 변비와 설사를 달고 살던 유민이, 유찬이 남매는 돌보미 할머니를 만나 미생물이 우리 몸속에서 하는 역할을 배우고, 우리가 먹는 음식이 장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깨달아 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특히 채소나 과일에 붙은 껍질은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몇몇 채소나 과일에는 껍질에 영양분이 더 많기 때문에 장내 미생물의 풍부한 먹이가 된다는 점도 알려줍니다. 이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 잘못된 식습관을 되짚어보고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위한 여러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장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나 자라나는 아이들이 예민한 시기에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배변 활동에 문제가 생긴다면 큰 스트레스로 다가와 더 큰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정확히 알려주고 장 건강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부분은 미생물을 전공한 박사 할머니가 만성 변비와 설사에 시달리는 남매의 돌보미를 자처하며 영양분이 풍부한 껍질 채소와 과일 식단을 권장하고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먹은 음식물에 따라 미생물의 움직임이나 상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눈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가 미생물을 연구한다고 말했지?
내 몸속의 미생물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든 애플리케이션, ‘앱’을 만들었어.
내가 먹은 음식이나 운동량에 따라 미생물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지.” _44쪽

유민이가 채소를 먹을 때마다 포릉이의 팔다리가 굵어지고 자랐다.
껍질에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면 포릉이는 휘파람을 불었다.
경쾌한 리듬에 맑은 소리로 부르는 휘파람 소리는 유민이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_94쪽

조 박사 할머니를 수상하게 여기던 유민이는 점점 할머니가 해 주는 음식들이 배 속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걸 알게 되고 미생물이 우리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미생물이 좋아하는 먹이는 무엇인지 배우며 식습관을 점차 개선해 갑니다.

“미생물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거랑 장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생물인데
우리 몸이나 밖, 우리를 둘러싼 세상 곳곳에 있어.” _39쪽

“장 속에 있는 수많은 미생물들은 우리가 먹은 음식들을 분해하지.
특히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
몸에 쌓인 독소를 빼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 줘.” _73쪽

몇 번 억지로 먹던 유민이는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확실히 짧아졌다.
새카맣던 똥 색깔도 갈색으로 변했고, 변기도 막히지 않았다. _86쪽

시도 때도 없이 독가스를 품은 방귀를 뀌어서 반 아이들에게 ‘똥 방귀 왕’이라고 놀림을 받던 유민이는 과연 똥 방귀 왕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혹시라도 화장실을 못 가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 여러분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세요! 분명히 도움이 될 거예요!

더불어 이 책의 부록에는,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가 가득 실려 있습니다. 미생물이 없으면 사람이 왜 살 수 없는지, 유산균의 먹이가 어떤 음식에 더 많은지, 껍질은 왜 먹어야 하는지, 껍질을 깨끗이 씻는 방법, 껍질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먹지 말아야 할 껍질과 씨앗은 무엇인지, 야생 식물은 왜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지, 똥 은행의 탄생 등등 동화와 연계된 여러 정보들을 하나로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장 건강의 중요성, 미생물이란 무엇이고 우리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똥 방귀 왕 …7
수상한 조 …25
껍질의 여왕 …53
씹지 마, 캡슐! …66
포릉이 …81
그리운 껍질 …92
껍질 파티 …111
부록_알아 두면 유용한 껍질 상식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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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바닷가에서 나고 자랐으나 수영은 어른이 된 다음 수영장에서 배웠다. 어릴 때는 선생님 질문에 울음을 터뜨릴 정도로 소심했으나 지금은 많이 뻔뻔해졌다. 지금까지 동화책을 주로 썼다.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로 한국 안데르센 대상을 받았고, 『네 소원은 뭐야?』 『한식, 우주를 담은 밥상』 『얼쑤 좋다, 우리 놀이』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 『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 등을 썼다. 『얼음 붕대 스타킹』은 첫 청소년 소설이며, 이 작품으로 아르코 문학 창작 기금을 받았다.

생년월일 1973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배우다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다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현재는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독일 부퍼탈 베르기슈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지금은 독일의 작은 마을에 살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일어날까, 말까?』를 출간하고,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질투는 나의 힘〉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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