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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에 관한 다섯 가지 신화 : 지금까지 믿어왔던 핵무기에 관한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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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 : 플래닛미디어
  • 발행 : 2014년 04월 29일
  • 쪽수 : 304
  • ISBN : 978899709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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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핵무기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다!

『핵무기에 관한 다섯 가지 신화』는 실용주의 관점에서 우리가 그동안 믿었던 핵무기에 관한 다섯 가지 믿음이 전혀 근거가 없음을 역사적 사실로 진실을 규명하고 새로운 논의와 행동을 촉구한다. 이 다섯가지 신화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밝히고 있으며 히로시마 원자 폭격, 베를린 봉쇄, 쿠바 미사일 위기, 한국 전쟁, 중동 전쟁, 걸프 전쟁 등의 사실을 근거로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한다. 더불어 이것을 단초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핵무기에 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함을 역설한다.

출판사 서평

"일본이 항복한 것은 과연 원자폭탄 때문이었는가?"
"핵억제는 과연 효과가 있으며 믿을 만한가?"
"파괴가 곧 승리인가?"
"핵무기는 평화와 안전을 보장해주는가?"
"핵무기는 정말로 유용한가?"

핵무기에 관한 다섯 가지 신화를 실용주의 관점에서 역사적 사실들을 증거로 진실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새로운 논의와 행동을 촉구한 역작!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격을 시작으로 우리는 지난 70여 년 동안 핵무기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아왔다. 핵무기에 대한 두려움은 국제적 상황에 따라 그 형태와 강도만 다를 뿐 결코 사라지지 않고 있다. 냉전시대에 핵전쟁 발발 직전까지 갔던 쿠바 미사일 위기를 겪고, 냉전 종식 후 더 이상 대전쟁 없이 평화를 경험하면서 그러한 두려움은 줄어들었을지는 몰라도 핵 테러리즘과 핵확산, 그리고 북한, 이란 같은 소위 불량국가들의 핵무기 개발과 획득, 그리고 핵 위협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핵무기 사용 가능성은 분명히 현존하는 위험이기에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당연하다. 전쟁은 수천 년 동안 없어지지 않고 거듭되는 인류 경험의 일부가 되어왔다. 전쟁은 본능적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나, 전쟁이 인간의 본성 깊은 곳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인간의 마음속 깊이 자리한 이러한 충동은 상식을 압도할 수 있다. 따라서 핵무기를 사용한 대규모 전쟁의 발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오늘날 핵무기는 그러한 두려움 속에서 심리적 무기로서 천하무적의 절대무기가 되었고, 모든 것을 해결하는 해결책이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모두 핵무기 보유국이라는 사실로부터 강대국으로 대접받기 위해서는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처럼 핵무기는 힘의 화폐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핵무기를 국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하고, 위협을 거래하고 어느 국가를 존중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데 사용한다. 실제로 단 한 차례 사용된 이후로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핵무기는 세상의 무기 속에서 무기로서 진짜 역할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무기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격의 충격(shock), 그리고 이어진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부터 "핵무기는 적에게 충격과 공포를 반드시 준다"는 신화를 도출해냈고, 수소폭탄이 보여준 핵무기 파괴력의 도약(leap)으로부터 "파괴는 전쟁에서 이기게 해준다"는 신화를, 베를린 봉쇄, 쿠바 미사일 위기, 한국전쟁, 제4차 중동전쟁, 걸프 전쟁 등의 위기(crisis)로부터 "위기 시 핵억제는 효과가 있다"는 신화를, 유럽의 국가들이나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대전쟁 없이 65년 동안 평화(peace)가 이어진 것으로부터 "핵무기는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한다"는 신화를, 그리고 이 네 가지 신화로부터 "핵무기의 대안은 없다"는 신화를 도출해냈고, 이를 기반으로 핵무기 관련 정책 및 외교정책을 수립해오고 있다.

그런데 만약 핵무기에 관한 이 다섯 가지 신화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의 분노 속에서 원자폭탄이 단 한 차례 사용된 이래 70여 년 동안 우리가 실제로는 근거 없는 이 모순된 믿음 하에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을 해왔다면

이 책은 실용주의 관점에서 역사적 사실들을 증거로 지금까지 우리가 굳게 믿어왔던 핵무기에 관한 전통적인 다섯 가지 믿음이 전혀 근거 없는 신화에 불과하며, 이 다섯 가지 신화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낱낱이 밝히고, 이것을 단초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핵무기에 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함을 역설한 역작이다.

"일본이 항복한 것은 원자폭탄 때문이 아니라 소련의 전쟁 개입 때문이었다!"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케네디 대통령이 쿠바 해상봉쇄를 선택함으로써 핵억제는 실패했다!"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핵무기에 관한 다섯 가지 신화에 정면도전하다!


미국 몬트레이 국제대학(Monterey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James Martin Center for Nonproliferation Studies) 선임연구원이며, 핵무기 재고 프로젝트(Rethinking Nuclear Weapons Project)의 선임연구원이자 책임자인 이 책의 저자 워드 윌슨은 이 책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고위관료들의 일기와 회의록, 그리고 전후 인터뷰 기록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일본이 무조건 항복한 것은 원자폭격 때문이 아니라 소련의 전쟁 개입 때문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히고, 미국의 남북전쟁,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 스탈린그라드 전투 등의 사례를 통해 "파괴가 곧 승리는 아니다"라는 증거를 보여주고, 우리가 핵억제 성공 사례라고 알고 있던 베를린 봉쇄, 쿠바 미사일 위기, 한국전쟁, 1973년 중동전쟁, 걸프 전쟁이 사실은 핵억제 성공 사례가 아니라 핵억제 실패 사례라는 것을 밝히면서 지금까지 핵억제의 역사가 왜곡되어왔으며 핵억제 실패 사례 연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등 핵무기에 관한 다섯 가지 신화에 대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한다.

그렇다면 그 다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핵무기에 관한 다섯 가지 신화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기보다는 우리의 희망사항에 근거한 것들로 보인다. 그렇다면 그 다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히로시마를 둘러싼 사실은 면밀하게 재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냉전 위기의 모든 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특히 핵억제에 대한 믿음에 반하는 사례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연구해야만 한다. 전략폭격과 민간인 살상 문제는 다시 논의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핵무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신화와 이론보다는 사실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면밀히 재고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핵무기 논쟁의 의미는 핵무기가 불변의 무시시한 위협 무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핵무기는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치명적인 운명 같은 것이 아니다. 핵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인간 본성의 급격한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핵무기는 현실적 문제를 제기한다. 핵무기는 안전과 효과를 정상적으로 측정함으로써 평가될 수 있다. 핵무기는 초자연적인 힘이 아니라 단지 평범한 일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다루기 위해 현명하고 신중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희망을 갖는 이유이다"라고 말한다.

1963년 평화의 연설로 알려진 아메리칸 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케네디 대통령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문제는 인위적이며 따라서 인간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커질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인간 운명의 문제도 인간 존재를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인간의 이성과 정신은 종종 해결할 수 없어 보이는 문제들을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간의 이성과 정신이 다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핵무기가 전능하지 않으며 핵억제는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으니, 핵무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신화와 이론이 아니라 사실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면밀히 재고하고 새로운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존 F. 케네디의 말처럼 인간의 이성과 정신은 해결할 수 없어 보이는 핵무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희망을 갖는 이유이다.

지금까지 믿어왔던 핵무기에 관한 불편한 진실
*
“일본이 항복한 것은 과연 원자폭탄 때문이었는가?”
“핵억제는 과연 효과가 있으며 믿을 만한가?”
“파괴가 곧 승리인가?”
“핵무기는 평화와 안전을 보장해주는가?”
“핵무기는 정말로 유용한가?”
*

핵무기에 관한 다섯 가지 신화를 실용주의 관점에서 역사적 사실들을 증거로 진실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새로운 논의와 행동을 촉구한 역작!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격을 시작으로 우리는 지난 70여 년 동안 핵무기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아왔다. 핵무기에 대한 두려움은 국제적 상황에 따라 그 형태와 강도만 다를 뿐 결코 사라지지 않고 있다. 냉전시대에 핵전쟁 발발 직전까지 갔던 쿠바 미사일 위기를 겪고, 냉전 종식 후 더 이상 대전쟁 없이 평화를 경험하면서 그러한 두려움은 줄어들었을지는 몰라도 핵 테러리즘과 핵확산, 그리고 북한, 이란 같은 소위 불량국가들의 핵무기 개발과 획득, 그리고 핵 위협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핵무기 사용 가능성은 분명히 현존하는 위험이기에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당연하다. 전쟁은 수천 년 동안 없어지지 않고 거듭되는 인류 경험의 일부가 되어왔다. 전쟁은 본능적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나, 전쟁이 인간의 본성 깊은 곳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인간의 마음속 깊이 자리한 이러한 충동은 상식을 압도할 수 있다. 따라서 핵무기를 사용한 대규모 전쟁의 발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오늘날 핵무기는 그러한 두려움 속에서 심리적 무기로서 천하무적의 절대무기가 되었고, 모든 것을 해결하는 해결책이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모두 핵무기 보유국이라는 사실로부터 강대국으로 대접받기 위해서는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처럼 핵무기는 힘의 화폐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핵무기를 국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하고, 위협을 거래하고 어느 국가를 존중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데 사용한다. 실제로 단 한 차례 사용된 이후로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핵무기는 세상의 무기 속에서 무기로서 진짜 역할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무기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격의 충격(shock), 그리고 이어진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부터 '핵무기는 적에게 충격과 공포를 반드시 준다'는 신화를 도출해냈고, 수소폭탄이 보여준 핵무기 파괴력의 도약(leap)으로부터 '파괴는 전쟁에서 이기게 해준다'는 신화를, 베를린 봉쇄, 쿠바 미사일 위기, 한국전쟁, 제4차 중동전쟁, 걸프 전쟁 등의 위기(crisis)로부터 '위기 시 핵억제는 효과가 있다'는 신화를, 유럽의 국가들이나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대전쟁 없이 65년 동안 평화(peace)가 이어진 것으로부터 '핵무기는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한다'는 신화를, 그리고 이 네 가지 신화로부터 '핵무기의 대안은 없다'는 신화를 도출해냈고, 이를 기반으로 핵무기 관련 정책 및 외교정책을 수립해오고 있다.

그런데 만약 핵무기에 관한 이 다섯 가지 신화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의 분노 속에서 원자폭탄이 단 한 차례 사용된 이래 70여 년 동안 우리가 실제로는 근거 없는 이 모순된 믿음 하에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을 해왔다면?

이 책은 실용주의 관점에서 역사적 사실들을 증거로 지금까지 우리가 굳게 믿어왔던 핵무기에 관한 전통적인 다섯 가지 믿음이 전혀 근거 없는 신화에 불과하며, 이 다섯 가지 신화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낱낱이 밝히고, 이것을 단초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핵무기에 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함을 역설한 역작이다.

'일본이 항복한 것은 원자폭탄 때문이 아니라 소련의 전쟁 개입 때문이었다!'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케네디 대통령이 쿠바 해상봉쇄를 선택함으로써 핵억제는 실패했다!'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하
지 않은 핵무기에 관한 다섯 가지 신화에 정면도전하다!

미국 몬트레이 국제대학(Monterey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James Martin Center for Nonproliferation Studies) 선임연구원이며, 핵무기 재고 프로젝트(Rethinking Nuclear Weapons Project)의 선임연구원이자 책임자인 이 책의 저자 워드 윌슨은 이 책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고위관료들의 일기와 회의록, 그리고 전후 인터뷰 기록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일본이 무조건 항복한 것은 원자폭격 때문이 아니라 소련의 전쟁 개입 때문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히고, 미국의 남북전쟁,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 스탈린그라드 전투 등의 사례를 통해 “파괴가 곧 승리는 아니다”라는 증거를 보여주고, 우리가 핵억제 성공 사례라고 알고 있던 베를린 봉쇄, 쿠바 미사일 위기, 한국전쟁, 1973년 중동전쟁, 걸프 전쟁이 사실은 핵억제 성공 사례가 아니라 핵억제 실패 사례라는 것을 밝히면서 지금까지 핵억제의 역사가 왜곡되어왔으며 핵억제 실패 사례 연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등 핵무기에 관한 다섯 가지 신화에 대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한다.

그렇다면 그 다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핵무기에 관한 다섯 가지 신화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기보다는 우리의 희망사항에 근거한 것들로 보인다. 그렇다면 그 다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히로시마를 둘러싼 사실은 면밀하게 재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냉전 위기의 모든 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특히 핵억제에 대한 믿음에 반하는 사례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연구해야만 한다. 전략폭격과 민간인 살상 문제는 다시 논의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핵무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신화와 이론보다는 사실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면밀히 재고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핵무기 논쟁의 의미는 핵무기가 불변의 무시시한 위협 무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핵무기는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치명적인 운명 같은 것이 아니다. 핵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인간 본성의 급격한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핵무기는 현실적 문제를 제기한다. 핵무기는 안전과 효과를 정상적으로 측정함으로써 평가될 수 있다. 핵무기는 초자연적인 힘이 아니라 단지 평범한 일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다루기 위해 현명하고 신중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희망을 갖는 이유이다'라고 말한다.

1963년 평화의 연설로 알려진 아메리칸 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케네디 대통령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문제는 인위적이며 ? 따라서 인간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커질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인간 운명의 문제도 인간 존재를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인간의 이성과 정신은 종종 해결할 수 없어 보이는 문제들을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간의 이성과 정신이 다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핵무기가 전능하지 않으며 핵억제는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으니, 핵무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신화와 이론이 아니라 사실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면밀히 재고하고 새로운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존 F. 케네디의 말처럼 인간의 이성과 정신은 해결할 수 없어 보이는 핵무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희망을 갖는 이유이다.

■ 추천의 글

“핵무기가 왜 효과가 없는지를 가장 잘 분석한 훌륭하고 독창적이며 중요한 책”
- 리처드 로즈(Richard Rhodes) _ 퓰리처상 수상작 『원자폭탄 만들기(The Making of the Atomic Bomb)』의 저자

“당신이 ‘핵무기’에 관한 어떠한 배경지식이나 전문지식을 가졌든 ‘핵무기’에 관련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기 전에 반드시 이 책을 읽고 이 책에 나오는 주장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해보길 권한다.”
- B. B. 벨(B. B. Bell) _ 미 육군 대장(예비역)

“핵무기에 관한 해박한 지식이 담긴 학구적이고 권위 있는 책”
- 로버트 D. 그린(Robert D. Green) _ 영국 해군 사령관(예비역)

“핵억제 효과에 대한 일반 가정에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한 책”
- 프랭크 본 히펠(Frank von Hippel) _ 프린스턴 대학 핵물리학자

“핵시대 70년 동안 누군가 핵 딜레마에 대한 아주 새로운 어떤 것을 말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저자 워드 윌슨은 “핵무기는 전쟁을 억제한다”, “핵무기는 유용한 정치적 목적을 가진다”와 같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핵무기에 관한 생각들에 이의를 제기한다. 그가 말하는 모든 것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이 책을 읽고 영향을 받아 생각과 마음을 바꾸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 조너선 셸(Jonathan Schell) _ 『70년: 핵 위험의 새로운 모습(The New Shape of Nuclear Danger)』의 저자

“핵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
- 조 모리스 도스Joe Morris Doss _ 미국 성공회 주교

목차

역자 서문
머리말
네 가지 주제에 대하여 │ 핵무기의 신화 │ 묵시록 │ 실용주의 대 신화 │ 다섯 가지 신화

신화 1: 핵무기는 적에게 충격과 공포를 준다
수정주의자 │ 전통적 해석 │ 항복의 타이밍 │ 원자폭격의 규모 │ 위기의 대응 │ 전략적 중요성 │ 신화와 사실 │ 은폐 │ 결론

신화 2: 파괴는 전쟁에서 이기게 해준다
수소폭탄 혁명 │ 전략폭격은 결정적이다? │ 도시 파괴 │ 핵 예외론 │ 파괴 │ 결론

신화 3: 위기 시 핵억제는 효과가 있다
핵억제 │ 쿠바 미사일 위기 │ 위기일발 │ 1948년 베를린 봉쇄 │ 한국전쟁 │ 1973년 중동전쟁 │ 걸프 전쟁 │ 결론

신화 4: 핵무기는 우리의 안전을 보장한다
장기간 평화 │ 화산 속의 처녀들 │ 다른 이유들 │ 더 선한 천사들 │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 │ 감정과 전쟁

신화 5: 핵무기의 대안은 없다
알라딘의 마술 램프 정령 지니 │ 힘의 화폐 │ 핵무기에 대한 평판 │ 인위적 문제

맺음말
핵 전면 중단 │ 현실과 신화 │ 그 다음 무엇을 해야 하는가?

감사의 말
주(註)
참고문헌
찾아보기

역자 서문
머리말
네 가지 주제에 대하여 / 핵무기의 신화 / 묵시록 / 실용주의 대 신화 / 다섯 가지 신화

신화 1: 핵무기는 적에게 충격과 공포를 준다
수정주의자 / 전통적 해석 / 항복의 타이밍 / 원자폭격의 규모 / 위기의 대응 / 전략적 중요성 / 신화와 사실 / 은폐 / 결론

신화 2: 파괴는 전쟁에서 이기게 해준다
수소폭탄 혁명 / 전략폭격은 결정적이다? / 도시 파괴 / 핵 예외론 / 파괴 / 결론

신화 3: 위기 시 핵억제는 효과가 있다
핵억제 / 쿠바 미사일 위기 / 위기일발 / 1948년 베를린 봉쇄 / 한국전쟁 / 1973년 중동전쟁 / 걸프 전쟁 / 결론

신화 4: 핵무기는 우리의 안전을 보장한다
장기간 평화 / 화산 속의 처녀들 / 다른 이유들 / 더 선한 천사들 /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 / 감정과 전쟁

신화 5: 핵무기의 대안은 없다
알라딘의 마술 램프 정령 지니 / 힘의 화폐 / 핵무기에 대한 평판 / 인위적 문제

맺음말
핵 전면 중단 / 현실과 신화 / 그 다음 무엇을 해야 하는가?

감사의 말
주(註)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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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에서

일본의 관점에서 결정적이었던 것은 히로시마 원자폭격이 아니라 소련의 전쟁 개입이었다.
소련이 만주를 침략한 날 아침, 일본은 계엄령 선포를 계획하고 이를 실행할 준비에 들어간 반면, 사흘 전 히로시마가 원자폭격을 당할 당시에는 계엄령은 준비조차 하지 않았다. 또 최고전쟁지도회의는 히로시마 피폭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지 않았지만, 소련이 선전포고를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항복을 논의하기 위해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이와 같은 사실을 근거로 했을 때, 위기감을 촉발시킨 것은 히로시마 원자폭격이 아니라 소련의 선전포고였던 것이 분명해 보인다.
(/ p.80)

원자폭탄과 소련의 전쟁 개입은 어떤 의미에서 신의 선물이다. 우리는 우리가 국내 상황으로 인해 전쟁을 그만두었다는 식으로 말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우리가 국내 상황을 드러내지 않고 문제를 통제할 수 있게 된 것은 오히려 다행한 일이다.(해군장관 요나이 미쓰마사)
(/ p.93)

만약 군 지도부가 전투의지의 결핍이나 전략적 실수가 아니라 과학의 힘에 패배했다고 굳게 믿는다면, 자신들의 체면을 어느 정도 세울 수 있을 것이다.(일본 천황 최측근 기도 고이치).
(/ p.95)

전쟁을 끝낼 기회가 왔다. 군부 탓을 할 필요도, 국민들이나 그 어느 누구에게도 사실을 날조할 필요도 없었다. 그냥 원자폭탄이면 충분했다. 원자폭탄은 아주 좋은 구실이 되었다. 어떤 사람은 원자폭탄이 일본을 구한 가미카제라고 말했다.(사코미즈 히사쓰네)
(/ p.97)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케네디는 분명히 핵전쟁의 위험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리고 쿠바 해상봉쇄 명령이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것은 누가 봐도 명백했다. 그런데도 그는 쿠바 해상봉쇄를 선택했다. 이로써 흔히 가장 확실하고 믿을 만하다고 여기는 핵억제는 실패했다.
그렇다면 왜 핵억제는 실패했는가?
(/ p.137)

1973년 이집트와 시리아는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스라엘을 동시에 공격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이들은 분명히 이스라엘에 의한 핵 대응의 위험을 계산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시리아와 이집트는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스라엘을 공격했는가?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사례 역시 핵억제가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증거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핵억제 실패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 p.154)

히로시마를 둘러싼 사실은 면밀하게 재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냉전 위기의 모든 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특히 핵억제에 대한 믿음에 반하는 사례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연구해야만 한다. 전략폭격과 민간인 살상 문제는 다시 논의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핵무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신화와 이론보다는 사실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면밀히 재고해야만 한다.
(/ p.224)

<80쪽>
“일본의 관점에서 결정적이었던 것은 히로시마 원자폭격이 아니라 소련의 전쟁 개입이었다.”
소련이 만주를 침략한 날 아침, 일본은 계엄령 선포를 계획하고 이를 실행할 준비에 들어간 반면, 사흘 전 히로시마가 원자폭격을 당할 당시에는 계엄령은 준비조차 하지 않았다. 또 최고전쟁지도회의는 히로시마 피폭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지 않았지만, 소련이 선전포고를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항복을 논의하기 위해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이와 같은 사실을 근거로 했을 때, 위기감을 촉발시킨 것은 히로시마 원자폭격이 아니라 소련의 선전포고였던 것이 분명해 보인다.

<93쪽>
“원자폭탄과 소련의 전쟁 개입은 어떤 의미에서 신의 선물이다. 우리는 우리가 국내 상황으로 인해 전쟁을 그만두었다는 식으로 말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우리가 국내 상황을 드러내지 않고 문제를 통제할 수 있게 된 것은 오히려 다행한 일이다.”(93쪽, 해군장관 요나이 미쓰마사)

<95쪽>
“만약 군 지도부가 전투의지의 결핍이나 전략적 실수가 아니라 과학의 힘에 패배했다고 굳게 믿는다면, 자신들의 체면을 어느 정도 세울 수 있을 것이다.”(95쪽, 일본 천황 최측근 기도 고이치).

<97쪽>
“전쟁을 끝낼 기회가 왔다. 군부 탓을 할 필요도, 국민들이나 그 어느 누구에게도 사실을 날조할 필요도 없었다. 그냥 원자폭탄이면 충분했다. 원자폭탄은 아주 좋은 구실이 되었다. 어떤 사람은 원자폭탄이 일본을 구한 가미카제라고 말했다.”(97쪽, 사코미즈 히사쓰네)

<137쪽>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케네디는 분명히 핵전쟁의 위험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리고 쿠바 해상봉쇄 명령이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것은 누가 봐도 명백했다. 그런데도 그는 쿠바 해상봉쇄를 선택했다. 이로써 흔히 가장 확실하고 믿을 만하다고 여기는 핵억제는 실패했다.
그렇다면 왜 핵억제는 실패했는가?”

<154쪽>
“1973년 이집트와 시리아는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스라엘을 동시에 공격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이들은 분명히 이스라엘에 의한 핵 대응의 위험을 계산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시리아와 이집트는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스라엘을 공격했는가?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사례 역시 핵억제가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증거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핵억제 실패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224쪽>
“히로시마를 둘러싼 사실은 면밀하게 재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냉전 위기의 모든 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특히 핵억제에 대한 믿음에 반하는 사례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연구해야만 한다. 전략폭격과 민간인 살상 문제는 다시 논의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핵무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신화와 이론보다는 사실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면밀히 재고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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