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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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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 세계문학 마음바다 시리즈는 우리 시대 지성들이 젊은 시절 감동받았던
    문학작품을 직접 번역하여 오늘을 사는 청춘들에게 선물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세상의 어두운 면을 알 만한 나이가 되어 다시 읽고 싶은 책!
    “정치소설, 인간의 어리석음을 풍자하는 우화, 유토피아를 꿈꾸는 몽상가들에 대한 냉소,
    정치적 무지에 대한 경고, [동물농장]에는 이 모든 것이 들어 있다.”


    [동물농장]은 ‘정치적 저술가’로 20세기 문학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지 오웰의 대표작으로, 노동력을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자신들만의 동물농장을 세운 뒤 벌어지는 이야기 안에서 독재자와 사회주의의 문제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풍자했다.

    언뜻 시튼의 [동물기]나 파브르의 [곤충기]처럼 어린 아이들이 읽기 좋은 우화로 보이고, 또 그렇게 동물들의 이야기로 읽어도 무방하겠지만, 이 소설은 세상의 어두운 면을 알았을 때 더 절실하게 와 닿는 작품이다. 모든 전체주의를 겨냥한 비판서이기 때문이다.

    반란이 일어난 뒤, 모든 동물들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시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점차 권력이 돼지들에게 집중되면서 또 다른 고난과 역경이 다른 동물들의 삶을 옥죈다. 마침내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라는 동물주의의 근본이념은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더 평등하다’로 변해 버리고, 결국 동물 농장은 지배자가 인간에서 돼지들로 바뀌었을 뿐 반란 전과 다를 바가 없게 되어 본질을 잃고 만다. [동물농장]의 플롯은 1917년 10월부터 1944년 사이에 러시아에서 발생한 정치적 사건들을 소재로 하였다. 볼셰비키혁명의 전개과정에서 일어난 특정사건들을 유념한 것이며 소설 속의 캐릭터들은 실제 인물을 연상시킨다.

    그렇다면 이 작품이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특정한 시대, 특정한 인물뿐 아니라 어느 시대에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성이 바로 그 힘일 것이다. 작품 속 동물농장에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현재 인간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 또한 투영되어 있다. 그로 인해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한 비판이 극대화되었으며, 작품의 완성도도 높아 오랜 세월에 걸쳐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있다.

    “[동물농장]은 ‘전후세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 작품은 전쟁의 승리나 원자탄보다 더 깊이
    사람들의 머리와 가슴에 뿌리박은 인류의 문화자산으로 살아 있다.”
    (/ '시작하면서' 중에서)

    이 시대에 다시금 읽어볼 법한 [동물농장]의 새로운 번역은 서울대학교 법대의 안경환 교수가 맡았다. ‘법과 문학’을 강의했을 정도로 문학을 사랑한 그는 섬세하면서도 차분한 문체로 완성도 높은 소설 한 편을 내어놓았다. 거기에 독자들이 이 작품을 시대적 텍스트와 예술적 완성도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함께 관찰할 수 있도록 장별 해설을 더했다. ‘제 해설에 어떠한 권위도 인정하지 말고 스스로의 해석을 얻어내야만 독자 자신의 것이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조지 오웰의 서문과 에세이, 역자와 정여울 문학평론가의 인터뷰 등으로 읽는 이들의 폭넓은 감상을 돕는다. 유난히 ‘갑과 을’이 도드라져 녹록치 않은 현실을 사는 우리에게 섣불리 희망을 그릴 수 없었던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더욱 절실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스노볼의 이상주의는 분명 뼈아픈 좌절을 경험해야 했다. 하지만 우리는 스노볼과 그 동지들을 통해 여전히 빛이 바래지 않는 희망의 그림자를 더듬는다. 스노볼의 뼈아픈 좌절은 결코 헛되지 않다. 역사는 이상주의자의 쓰라린 좌절을 통해 결국은 진보하니까.”
    (/ '역자와의 인터뷰(정여울 문학평론가)' 중에서)

    목차

    시작하면서

    총론

    동물농장
    1장 / 해설 / 2장 / 해설 / 3장 / 해설
    4장 / 해설 / 5장 / 해설 / 6장 / 해설 / 7장 / 해설
    8장 / 해설 / 9장 / 해설 / 10장 / 해설

    등장인물(사건)과 러시아 역사 대비표

    부록
    부록 1. 오웰의 서문
    부록 2. 우크라이나어판 저자 서문
    부록 3. 오웰의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Why I Write?), 1947
    부록 4. 작가와 리바이어던(Writers and Leviathan), 1948

    역자와의 인터뷰_정여울(문학평론가)
    인터뷰 보충자료_아주 사적인 소회
    조지 오웰 연보

    저자소개

    조지 오웰(George Orwell) [저] 베스트작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03.06.25~1950.01.21
    출생지 인도 벵골
    출간도서 282종
    판매수 111,632권

    1903년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 벵골 지방에서 출생했다. 영국의 명문 이튼 스쿨을 졸업하고 인도 제국 경찰로 미얀마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제국주의에 환멸을 느껴 사직하고 5년여 동안 빈민생활을 했다. 이때의 체험이 르포르타주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1933)에 잘 드러나 있다. 1934년 식민지 백인 관리의 잔혹상을 그린 《버마 시절》, 1937년 잉글랜드 북부 노동자의 가난한 삶을 그린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출간했다. 그 무렵 스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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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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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 0권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과 영국에서 공부했다. 1987년부터 같은 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법과 문학’을 강의했다. 영국법, 미국법, 헌법, 인권법에 관련된 전송서에 더하여 [법과 문학 사이](1995), [조영래 평전](2006), [법, 셰익스피어를 입다](2012), [좌우지간 인권이다](2013), [황용주:그와 박정희의 시대](2013) 등 많은 교양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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