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가 스트레스 라면,,

심리학도서 "나한테 왜 그래요?"

 

 

이책을 읽을려고 맘먹은게 신랑에게 진짜 해주고픈 말이였다

"나한테 왜 그래요?

그런데 신랑이 이책을 보더니 바로 이거야 하면서 나에게 또박또박 말한다.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요?"

서로 둘다 빵터짐

크게 문제는 없느냐 이 사람과는 유난히 안풀린다거나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상대방이 조금만 평소와 다른행동(?)을 보인다면

혹시 나때문일까? 내가 잘못했을까? 고민하는 소심파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물론, 대부분 사람들이 어느정도 알고있는 내용도 있어서 술술 읽어가기 괜찮은책임

 

 

 

이책은 일본 심리상담사가 들려주는 명쾌하고 간단명료한 관계의 심리학

어찌보면 심리기술서 라고 해도 되겠다.

고코로야 진노스케 저자 / 유노북스

일본 도쿄와 교토에서 알아주는 심리상담가 라고 한다.

심리세미나를 열기도하고,

누계 300만부나 판매한 베스트셀러 저자기이도 한 그는 꽤나 유쾌한 사람같다.

글들에 리듬도 있고, 딱딱한 심리도서와는 다른 차원이랄까?

 

 

 

 

 

목차는 간단

총 여섯챕트로 구성된 이책은 의기소침해진 주부인 나에게 필요한 내용도 제법 많았다.

물론 남녀 구분없이 읽기에 다 좋을듯하고

남의 의식을 신경쓰는 분들에게 꽤나 괜찮을듯한 내용도 많았음

1장 그런데.. 나한테 왜그래요?

2장 부장님은 왜 나를 신뢰하지 않을까?

3장 왜 자꾸 아이한테 잔소리를 하게될까?

4장 사랑한다며 진짜로 사랑한다며?

5장 이제 좋은 사람으로만 살지는 않을거야!

6장 이렇게 서툰 나도 관계의 달인이 될 수 있을까?

총 6장으로 되어있는데

미혼이라도 3장은 꼭 보시길~~

 

 

 

 

진짜 중요한것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서로 상처 주지않기 위한 힌트가 요기 숨어있다.

부모하고 트러블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놀라운것은 그걸 참았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채 꾹꾹 눌러담았다면

언젠가 터진다는것, 그것이 내아이 혹은 배우자에게 말이지

그래서 미혼인사람들은 부모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해결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것.

이책은 매장마다 인간관계가 편해지는 마음혁명 이라는 내용이 있다.

이걸 중점으로 읽어보는것도 도움될듯

저자는 저사람이 나한테 시큰둥하는게 꼭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것과

굳이 인간관계 너무 복잡하게도, 심각하게도 생각할 필요없고,

내가 불평하다고 생각하면 말하는게 오히려 인간관계 유지에도 좋다고 말함

대부분 삶을 통해 알고있었던 이야기 였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려운 인간관계

그렇지만 나도 한아이 엄마로써 앞으로 육아맘들과 쭈우욱 지내야하니

이책은 나의 심리안정서로 옆에 두고 읽어볼려고한다.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을 읽어서 좋았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서만 찾아보던 제가 간만에 요런 힐링도서를 읽으니

행복이란게 꼭 돈만으로 채울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자기계발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 지식이 많은 책도 아니지만 마음만큼은 풍요로워 지는 책은 맞는것 같아요.

 

그냥 울쩍하거나 힘든다면 한번씩 읽어보면 어떨까싶네요.

 

 

 

 

 

합성세제의 위험성

내 아이를 해치는 위험한 세제

 

 

몇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아이가 태어나기 직전

출산준비한답시고 한통에 만원꼴 하는 천연 세탁세제, 젖병세제를 몇만원치 사놓은적이 있어요.

혼합수유하면서 깨끗하게 위해 젖병세제를 거품내서 뽀드득 씻고,

비싼 세탁세제를 듬뿍 넣고

향기까지 좋으라고 섬유유연제까지 듬뿍 넣어서 세탁하던 4년전의 나

지금이야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합성세제의 위험을 어느정도 인지한지라

예전처럼 쓰진 않지만 참으로 위험한 행동임을 알게되었어요.

몇년전에 이책을 봤다면 "뭘 이런걸 책으로 내놓아? " 했겠지만

지금은 생활실용서로 꼭 보면 좋을것 같아요.

특히 아기를 맞이하는 예비맘,

피부트러블이 자주생기는 아기있는 집에서도 꼭 보면 좋을 실용서 입니다.

 

 

 

 

 

 

 

 

 

이책을 쓰신 저자는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이자

화학자 였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둘째 아이가 아토피가 되면서 원인파악하다보니 합성세제의 원인을 발견하고서는

친환경 육아법, 살림비법에 매진하며

지금은 친환경 전문가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네요.

 

 

 

 

 

제목은 내 아이를 해치는 위험한 세제 인데요.

위에 부제목이 더 무섭지 않나요?

"깨끗하게 키우려다 병 얻는다"

그러고 보니 옛날에는 대충대충 흙도 만지고, 먹으면서 키운것 같은데

요즘은 깔끔깔끔한 젊은 엄마 덕분에 아이들이 면연력이 더 떨어진것 같기도해요.

 

 

 

 

 

 

 

 

 

이책은 합성세제의 위험, 합성세제가 어떤 세제인지 알려주기도 하구요.

친환경세제 (베이킹소다, 식초, EM, 달걀껍질, 소금, 녹차등등)

자연에서 얻을 수있는 걸로 친환경 건강청소법

그리고 젤 중요한건 이런 자연의재료로 가족을 위한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보는 레시피까지

한권에 생각보다 알찬 정보가 있어요.

두고두고 보기에 딱 좋은 생활실용서 임에 틀림 없어요.

 

 

 

 

 

저도 새아파트 입주해서 워니가 피부가 뒤집어지고 난리난적 있어요.

당장 아파트를 팔아치우고 산으로 들어가야하나? 고민 했지만

다섯살이 되면서 다행히 피부는 호전

지금은 괜찮지만 여전히 건조하다고 가렵다고 해요.

그원인이 새집증후군도 있지만

합성세탁세제, 주방세제, 섬유유연제등 여기저기서 합성화학물질이

아이피부에 스며들어서 그렇게 되었다는 사실

 

 

 

 

 

 

 

합성세제가 석유를 정제하고 남은 지꺼기라니...

합성이라는 말을 들어간 제품은 어느정도 화학(?) 성분이 있을꺼라 생각했지만

이게 석유찌꺼기 일줄은 잘 몰랐네요.

그 밖에 보존제와 인공향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화학성분으로 된 제품 ㅠㅠ

휴 그러고보니 아침 세안제부터 치약,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등

전부 합성세제네요 ㅠㅠ

우리가족을 위해 현명한 선택이 필요할때가 온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거품이 풍성한 주방세제를 좋아해서 한번에 많은양을 펌핑해요.

뽀득뽀득 그소리가 좋아서 고무장갑을 잘 안끼는데

설거지후 땡김, 갈라짐이 바로 건조한 피부탓이 아니라 주방세제에 있다니..ㅠㅠ

앞으로 소량을 쓰던지 다른대체 주방세제를 만들던지 해야겠어요.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시면 정말 꼼꼼하게 잘 나와있어요.

 

 

 

 

 

 

 

그리고 저자가 지내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이용하서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했어요. 

자연에서 얻는 재료로 만든 친환경 건강세제 랍니다.

안그래도 미니멀라이프를 하면서 올인원세제, 친환경세제 등을 만들어쓰시는 분들도 발견하곤 하거든요.

특히 비듬을 예방해주는 꽃식초린스는 맘에듭니다.

트리트먼트 없이 못사는 저에게 딱인듯해요.

차근차근 따라 만들어보기로 하고~

여기저기 화학성분에 노출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집에서 만큼은 친환경세제를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