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사회속에서 항상 강조하는 조건으로 꼽히는 단어이다.
그 리더십이란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그 리더십이란 것을 도대체 어떻게 발휘하고 발전시켜야 할까?
그 리더십이란 것을 실천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무엇일까?
나에게 행복을 주며,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리더십은 어떤것일까?
이 책을 일기 전 내가 생각했던 질문들이다..
이제 이책을 덮으며...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속에는
리더 자신이 행복하며, 자신의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여러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 리더들의 모습을 읽으면서,
리더 자신이 발휘하는 리더의 모습을 사랑하고 그 행동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그 모습을 보고 체험하는 주위사람들 또한 행복을 느낄때,
행복한 리더십의 모습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1부. 나를 춤추게 하는 리더십 :소통과 공감.
2부. 나를 뿌듯하게 하는 리더십: 정의와 책임.
3부. 나를 꿈꾸게 하는 리더십:혁신과 미션.
이렇게 3가지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읽는 내내 행복을 주는 리더들의 모습속에서 감동을 느꼈고,
그런 리더와 함께 하는 뿌듯한 마음을 상상해 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다양한 리더의 모습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몇가지 리더의 모습이 있었다.
1부. 에서는 '소통은 전쟁도 이기게 한다._전 영국 수상 처칠의 공감'이다.
우리가 흔히 사진을 찍을때면 손가락으로 그려내는 V가
처칠이 만들어낸 제스쳐라는 것을 이 책을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처칠은 전쟁속에서 영국의 수상으로서 가장 앞에서 열정적으로 나라를 위해 일했으며,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야기를 들어줄줄 알았으며,
적절한 유머감각을 통해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단점을 보완해 훌륭한 연설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리더였다.
왜 사람들이 처칠을 존경하고
지금까지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않고 위대한 이름으로 기억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처칠의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리더들도 그 모습을 닮아가기를...
그리고 나또한 대한민국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속에서 처칠의 리더십을 실천하겠노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 책임자로서 그 책임을 (처칠이 했던 말을 빌리자면,)피와 땀과 눈물로서 최선을 다해 지켜내는 모습!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긍정적인 희망의 메세지를 전할 줄알고 주위 사람들에게 긍정의 영향력을 펼칠 수 있었던 모습!
유머의 효력을 알고 적절한 순간에 유머를 사용하여 융통성을 발휘했던 지혜로운 모습!
이러한 사소한것처럼 보이고,
리더라면 잘 지켜야 한다는 당연한 덕목들을 그는 철저하게 지켜냈고,
더불어 한 나라의 수상으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도자이자, 나라를 지켜낸 지도자로 남을 수 있었다.
2부. 에서는 '리더에게 군자의 모범을 권한다._핑핑푸 교수의 대아리더십'이다.
첫째, 리더는 이익보다 정의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둘째, 리더의 가치관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셋째, 리더의 가치관은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본문중..
리더의 본보기.
나는 리더로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올바른 본보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그 생각을 더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우리는 손쉽게 부모의 역할을 정할때 본보기를 우선으로 든다.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심지어 친구관계와 같은 사적인 관계에서도
상대에 대하여 배우고싶고, 닮고싶고, 존경하는 사람이라면
더 많이 함께하고 싶어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어하고, 오랜 관계를 맺고싶어한다.
그리고 또하나!!
무한한 신뢰를 갖도록 만든다.
내가 리더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면,
리더로서 어떤 본보기를 실천해나갈 것인지,
어떤 가치관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며 내가 이끌어야 할 사람들에게 어떤가치관의 영향력을 끼칠것인지 가장먼저 마음가운데 세워야 할것이다.
리더의 자리에 서서 많은 장애물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본보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절대 구성원들은 그 리더를 신뢰하지 않을것이며, 그 조직은 흔들리게 될 것이다.
한국의 대선을 앞둔 요즈음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준비하는 많은 대선후보자들이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부분이며,
대한민국의 대표를 뽑아야 하는 우리들이 후보자들의 그 생각속에서 발견해야하는 모습일 것이다.
3부. 에서는 '사회도 혁신이 필요하다._핀란드 대통령 할로넨의 사우나 리더십'이다.
핀란드!
많은 사람들이 살기좋은 나라로 꼽는 대표적인 나라다.
교육의현실도 부럽거니와 투명한 정치활동도 부러운 요소중의 하나다.
그러한 체계를 유지하고 이끌수 있었던 원동력과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중요한 것은 자국의 교육상황과 문화, 철학에 맞는 목표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게
추진하는 것." -본문중...
핀란드의 전 국가교육청장의 이야기다.
평등과 존중과 소통...이것을 실천하는 핀란드의 모습을 읽어내려가면서
감탄사가 끊임없이 ...
비교하여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며 탄식이 끊임없이 ...
흘러나왔다.
앞전 내용에서 세계 굴지의 IT기업을 이끌고 있는 존 체임버스 회장이 한 말을 읽었다.
"당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당신이 대접받고 싶은 그대로 상대를 대접하는 것이 핵심이다."-본문중...
우리는 목소리 큰사람이 이긴다는 우스갯소리를 이야기하며
공공연히 목소리 큰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국회를 보면 우기고, 끝까지 몸이 부숴져라 투쟁하고 싸우며,
그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국민들에게 보여주며
나 열심히 국회의원으로 일하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하는 듯하다.
영국의 전 보수당 당수 마이클 하워드 경은
"거리에서나 할 수 있는 행동을 굳이 국회에서 할 필요가 있습니까?"라는 말을 했다.
영국은 국회에서 절대 몸싸움을 벌이지 않으며 전적으로 토론을 통해 회의를 이어나가며, 이를 어기는 행동을 큰 수치로 여긴다고 한다.
우리나라 국회를 자랑스럽게 여길수 있는 시간이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선진문화의 평등, 소통, 존중의 모습을 우리의 모습에 맞게 잘 맞춰서
행복의 리더십이 흐르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돈이 다는 아니다. 우리 모두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은 단순히 경제를 성장시키는 일 그 이상의 것이다." - 영국의 전 총리 토니 블레어
"우리는 국민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할 방법 뿐 아니라 그들의 가슴을 기쁘고 행복하게 할 방법도 모색해야 한다." - 영국의 현 총리 데이비드 카메론
대선을 앞둔 요즘..
대선을 준비하는 후보들도...
대선을 맞이하며 후보들을 바라보는 많은 국민들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많은 고민을 곱씹어보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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