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북으로 구입해 가방속에 넣어놓고 일상생활을 함께 했던 프린세스.
여행 안내서와 같은 구성으로 꾸며진 이 책은
한줄 한줄이 감성을 자극하며
아무렇지 않은 일상을 특별한 하루하루로 만들어 주었다.
"휴식은 인생에서 그동안 놓친 소중한 것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초석같은 시간이다. 때로는 휴식을 취해야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법이다."
취업을 위해 아둥바둥 취업준비를 할때는
'그저 직장에만 들어갔으면,,,,,,,'하며
넉넉한 시간을 모두 고민과 걱정과 취업준비에 대한 압박감으로
보낸다.
그리고 막상 취직을 하면,,
그 자유로웠던 시간을 그리워하며
왜 그때는 그렇게 초조하고 불안해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즐길줄 몰랐을까,,,
안타까워한다.....
일하고 있는것과 일하지 않는것...
둘 다 장점과 단점이 나란히 공존해 있는 상황들인데...
왜 그 상황에 처했을때는 단점만 보이는 것인지...
사람의 마음이란 참 간사하기 짝이 없다.
오늘을 사는데
현재의 장점만을 보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가톨릭 영성 상담가인 존 포웰은 거울 아래 이런 글귀를 써놓고
거울을 볼때마다 자신에게 읽어준다고 한다.
{당신은 오늘 당신의 행복을 책임질 사람의 얼굴을 보고 있다.}"
출근길 아침,
지하철에 앉아 앞사람과 옆사람과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가끔,,
실소가 터질때가 있다.
모두들...
지옥에 앉아있는 저승사자들의 얼굴같다.
특히나 월요일 출근길에는
모두의 얼굴에서 웃음은 커녕 실낫같은 미소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왜그렇게 일상이 힘들고 지치고 짜증스러운걸까...?
프린세스의 한 구절,
나의 행복을 책임질 사람은 바로 {나}라는 말이 정말 마음을 콕 찔렀다.
내인생의 주인공도
나를 기쁘게 할 사람도
나를 행복하게 할 사람도
나를 우울하게 할 사람도
바로 {나}인 것이다.
그런데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내마음의 주인인것을 자주 잊고
다른사람에 의해 내 마음을 좌지우지 흔들어 놓는다.
현재의 지금 이순간,
이 순간은 다시 못올 내 인생의 한 순간이다.
다른사람에 의해 좌지우지 흔들리고 걱정하고 슬퍼하고,,,,,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아갈 것인가??
내 소중한 인생의 하루하루를
내가 사랑하는 일들로 채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가??
그 답을 찾게 해준 프린세스 심플 라이프.
선택은 정해져 있다.
그 과정을 어떻게 찾아가느냐가
{나}에게 달려있는 거겠지...^^
"보석은 빛 아래서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단다.
어둠속에선 평범한 돌과 다를게 없지. 하지만 이 성냥불을 보렴.
자신의 빛으로 주위를 환하게 밝히고 있지 않니?
여자는 이 성냥불처럼 주위를 밝힐 수 있는 존재가 돼야 한단다."
"가슴속에 1만권의 책이 들어 있어야 그것이 흘러넘쳐서 글이 된다고 했다.
향수 1온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1톤의 장미꽃잎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빛이 나는 여자가 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일까.
반짝반짝 빛나는 보물섬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내 안의 보물 상자를 찾아내 세상을 밝히는 존재가 되는 순간, 그때가 바로
당신 인생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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