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을 보고 서평단을 신청한 이유는 내 안에 미운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성과는 좋은데 동료들과는 불통인 사람
성격은 좋은데 성과는 전병인 사람
바로 나와 남편ㅋㅋㅋ
함께 일하고 있는데 맨날 싸우는 이유였다!
책에서 해답을 얻었다!
책맨뒤쪽에 네가지 기질 진단지가 있는데
그는 관리자형, 나는 이상가형 이 나왔다.
내용을 읽어보니 이건뭐 점쟁이한테 점본 느낌이랄까ㅋ
여러가지 기질검사도 해보았지만 이건 정말 너무 잘맞았다. 비록 4가지 기질로만 구분된것으로 뭐이리 감탄씩이나 하나 할지 모르지만 내상황에서 기질진단지로 기질을 구분하고 풀어나가는 해결법을 읽게되니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남편에게 내가 매우 강조하는 소통, 따뜻한 말한마디...
나는 이상가형이라서 강조점이 달랐던 것이다.
관리자형인 남편은 즉흥적이고 돌발적인 내가 감당이 어려웠을테고ㅋㅋㅋ
서로의 장단점을 알고나니 어떻게 인정해주어야 할지 알게되었다.
이책을 추천하고픈 사람이 생각난다. 바로 우리언니...
언니는 회사에서 일을 매우 잘하는데 쳐지는 직원이 있으면 너무 답답하다며 나에게 하소연을 한다.
언니에게 강력추천하고싶은 책이다.
저자의 다른책도 읽어보고싶은 마음이 생겼다.
관계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인상적인 문구
직장이라는 곳의 특성상 우리는 서로를 일중심으로 보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일을 수행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사람을 이해하지않고는 일을 제대로 할수없습니다. 직장에서 건강한 소통을 하려면 일과 사람을 구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잘못된 일은 있어도 잘못된 사람은 없다는 것이죠. 상대방에 대해 안다는 것은 좋아하는 음식, 색깔, 즐겨입는 옷이 아니라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알때 핵심적인 것을 서로 알게되는것입니다. 상대방이 이해가 안되는 이유는 나중심적 사고로 상대방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나와 다르다는 것, 그리고 다른 것은 틀린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할때야 비소로 소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보려는 노력은 나 중심적 사고를 상대방 중심적 사고로 전환하여 건강한 소통을 시작하게 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p.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