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솜씨도 없지만 말솜씨도 없는 저.....라서 책제목을 보자마자 읽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정신과의사이자 스피치전문가가 쓰신 책이라하시니 더욱 믿음이 가는 책으로 생각되었네요! 아... 구절구절마다 찔리고요....^^;;
20대부터 읽었어야할 책이었네요ㅎㅎ;;
솔직한 사람이라고 나름 자부심을 갖고 살아왔고
가식적인 사람을 보며 혀를 차왔는데;;;;


제가 너무 어렸나봐요ㅎㅎ;;
책을 읽으며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싶다는 간절함이 생겨났습니다. 




<잘못된 말버릇 줄이기>
1. 잠시 말을 멈춘다.
말버릇이 튀어나오기 전에 말을 삼키고 한박자 꾹 참아보자. 사람들이 말버릇을 갖게되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말하는 사이 잠깐의 공백과 정적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조급하게 말버릇을 드러내기보다 잠깐의 공백을 두는것은 스스로 속도를 우아하게 조절할 줄 안다는 인상을 준다.


2. 자기관찰
수강생들에게 한가지 어려운 과제를 낸적이 있다. 보름에 한번씩 1분길이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라는 것이었다. 영상메시지를 보내본 적이 있거나 다른 영상으로 자신의 말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고쳐야할 습관을 쉽게 발견할 수있다. 하지만 간신히 말버릇하나를 고쳤는데 나도 모르게 다른 말버릇이 생기기도 한다. 자기관찰은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3. 메모붙이기
자신의 말버릇을 메모지에 적고 자주 사용하는 컴퓨터나 전화기앞에 붙혀보자. 이렇게하면 평소에 자기 말에 주의하며 말버릇을 일깨울수있다.




울타리의 못자국은 내가 감정을 조절하지못할때 주변사람들이 입을수있는 심각한 후유증을 암시한다. 다른사람에게 한번 입힌 상처는 되돌릴수없다. 그리고 그 화는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 


<누군가 꼴보기싫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성적이 뛰어나고 언변도 화려한 사람들은 주위의 부러움을 산다. 하지만 그들이 모든 것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역시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어쩌다 한번 성적이 떨어지거나 언쟁에서 밀리는 것도 용납하지 못하고 마음의 균형을 잃어버리고 만다. 작은 실수도 큰실패로 여기는 태도는 걱정, 두려움,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감정은 업무의 발전에 아무런 이익이 되지않는다. 현대사회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단점이나 실수를 너그럽게 인정할 줄 알아야한다. 이 세상에 누구도 완벽할수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한다. 실패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며 곧바로 감정을 표현하거나 행동을 취하기보다 때로는 자신에게 충전과 휴식의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심리적인 균형을 유지할 수있다.


2. 용서할수있는 만큼 용서하자.
어떤사람들은 논쟁을 벌이면서 상대에게 반박할 기회를 주지않는다. 화를 잘 내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사람은 처지를 바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매번 상대가 할 말을 잃을 정도로 궁지로 몰아넣는 사람에게 앙심을 품지않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게되면 동료중에서 대립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기분이 안좋을때 그사람을 누구도 동정하거나 도와주지않는다. 기회로 삼아 그사람을 공격하고 친구가 없게 만들것이다.


3.주의력을 전환하고 자극을 피하자
슬픔, 우울, 분노를 느낄때 인간의 대뇌피질은 강렬하게 반응한다. 만약 의식적으로 대뇌의 흥분과 억제과정을 조절할수있다면 심리적으로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고 부정적인 기분에서 벗어날수있다. 음악을 듣거나 티비를 보거나 책을 보는것도 좋다. 그렇게 주의를 돌리면 부정적인 기분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며 고민의 강도도 다소 희석되거나 사라질 수있다.


4.이성을 조절하고 스스로 열기를 식히자
이성을 조절하는 것은 좋지않은 기분이 폭발하는 것을 의지로 억제하거나 완화시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스스로 열기를 식힌다는 것은 분노의 감정을 평온하게 억제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무슨일이든 이성적으로 대하는 사람은 적시에 자신의 감정변화를 의식할 수있고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왔을？x도 즉시 옳지않다는 사실을 의식해 신속하게 열기를 식힐수있다. 우리는 주도적으로 감정을 조절하고 이성적으로 화를 가라앉힘으로써 내면의 균형을 유지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