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성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될것이다. 아들은 아들대로 딸은 딸대로 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니... 아홉살성교육사전 쉽고 재미있게 잘 쓰여진 책인거 같다. 특히 아홉살이 읽기에 잘 이해될만하고 어른들에게도 참 유익한 내용이다.이렇게 몸과 마음으로 나눠져 있는데 읽어보니 왜 나누어있는지 알겠다.이문제는 요즘 내가 겪고있는 문제
6세, 3세 아이를 키우고 있어 둘다 내가 목욕을 시켜야하는ㅋㅋ;; 누나는 이제 아빠와 함께 씻기에는 너무 커버렸고 동생은 엄마의 껌딱지라 떨어질수가 없어서 엄마, 누나, 동생 이렇게 셋이 목욕중;;; 이제 누나와 너도 함께 씻을수있는 날이 얼마 안남았다. 아니 만5세부터 분리해야하니 내일부터 아빠랑 씻겠니?ㅎㅎ 도움되는 책이다! 책을보며 존중뽀뽀라는 단어도 신선했다. 우리집은 세균때문에 절대 입뽀뽀는 금지되어 있으나(어른의 충치균이 아이에게 옮을수있다고하여) 볼뽀뽀나 배뽀뽀는 마음껏하는 편인데 그또한 의사를 물어보고 해야겠다는 생각이ㅋㅋㅋ 존중이 참 중요하구나!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나도 어릴때 성교육시간에 분명 배우긴했겠으나 접수가 잘 되어있지 않은듯하다! 내 아이는 접수가 잘되었는지 체크하며 가르쳐주어야겠다.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나도 어릴때 성교육시간에 분명 배우긴했겠으나 접수가 잘 되어있지 않은듯하다! 내 아이는 접수가 잘되었는지 체크하며 가르쳐주어야겠다.초경파티~~~~ 나는 받아보지못한 파티!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속에 축하받는 파티!
좋다좋다!!! 어렴풋이 해줘야지 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책을보며 더 구체적으로 파티를 계획해야겠다.마음편에서는 성에 대한 불펑등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었는데 집안일을 나눠서 하는것이 당연한 것임을 도와주는게 아님을 아이도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억 저 너머에 어릴적 TV에서 만화영화로 보았던 소공녀 세라...사실 최애만화는 플란다스의 개였고.. 그다음 빨강머리앤...소공녀세라는 3위였는데... 책으로 읽으니 너무 재밌는 내용이더라는... 원작이 참 재밌다^^ 역시 명작! 추억여행하는 기분도 좋고~~~^^

 

지은이는 영국출신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인데 사업하시는 아버지밑에서 풍요로운 어린시절을 보내다가 하루아침에 빈민가로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게 되었지만 어느날 문득 투고료를 목표로 글을 써서 그후 여러작품을 인정받으며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세라의 아버지는 아내와 사별한 뒤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하는 어린딸 세라에게 자신이 근무하는 인도보다는 교육과 삶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싶어 영국의 기숙학교에 입학시킨다. 입학당시에는 마차와 개인하녀, 넓은 1인용 특실등 호화롭게 등장하며 민친 교장선생님의 특별한 관심 속에 학교생활을 하게된다. 학교에서 사귄 친구 어민가드. 로티와도 진심어린 우정을 나누며 잘지내고 있던중 크루대위의 변호사가 학교로 찾아와 그가 광산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는데ㅠㅠ 갑작스런 소식에 교장은 이성을 잃고 하필 세라의 생일파티가 있는 날;;; 교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던 중 그소식에 아수라장이 된다. 

 

그뒤로 쫓겨날위기에 처해있지만 하녀 베티와 함께 학교의 궂은일을 맡아하게된다. 옆다락방에 신사의 하인이 지내게되면서 세라의 사정도 알게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인도의 신사는 세라가 그토록 찾고있던 자신의 절친 크루대위의 딸임을 알게되면서 다시 행복한 환경에서 살아갈수있게된다.

 

따뜻하고 행복한 결말이라 다행이었고 책으로 다시 읽어보니 새로운 느낌이었다. 중간중간 그림보는 재미도 즐겁다. 

  6세 어린이에게 엄마 어릴적 즐겨보던 만화를 공유하고싶기도 하고 빨강머리앤이 너무 예쁘고 문구도 좋아서 소장하고픈 마음에 신청한 스티커아트북! 6세가 하기엔 너무너무 어려워서 오롯이 제가 했어요ㅎㅎ 아무도구없이;;;표지부터 감성뿜뿜 너무너무 예쁜 앤이예요♡제일 쉬운거부터 해보자 해서 고른....^^얼굴로 다가오며 가장 어려운 구간 눈돌입;;;앤언니 좀만 기다리세용 제가 비록 똥손이지만 열심히 붙혀볼게유ㅎㅎ쫘라란~~~~!!!

얼핏보면 예뻐요예뻐!!!!클로즈업하면 디테일이 살짝 아쉽지만 저는 대만족입니다ㅎㅎㅎ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스티커컬러링으로 숫자찾아가며 마음다스리며 여유찾는 시간~~~ 정서적안정 이런거 꼭 필요한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사진으론 스티커가 커보이지만 엄청엄청 작습니다^^;;

 

빨강머리앤 의 대사처럼

내맘대로 되지않는 세상이지만 

그렇기에 써프라이즈한 인생아니겠냐며ㅎㅎ

행복은 내가 찾는거잖아요?! 

"생각대로 되지않는건 정말 멋져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걸요" -빨강머리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