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지않고 전업주부로 살고 있는 내가 이 책을 읽어서 뭐하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아니지, 나도 우리 가정의 리더야`라는 마음으로 첫장을 들추었고 정말 필요한 구절구절이 나를 교육시켜주셨다.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한 몸부림, 나도 사회생활할때 끊임없이 고민했던 것들... 이제는 엄마가 되어 가정의 리더로 부모의 역할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에 대해 적용하며 읽어보았다. 그또한 같은 맥락이라 생각되어진다. 사람을 키우는 리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리더는 피드백을 받을 용기가 있는 리더이다. 아랫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기란 또한 그것을 넓은 마음으로 수용하고 적용까지 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일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용기를 가진 진정한 리더로의 걸음에는 필요한 디자인이었던 것이다. 리더로서의 발언권을 줄이는 것도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라는 말도 놀라웠다. 나의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있도록 나는 지켜봐주는 역할도 필요한거 같다. 들어주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이다. 공감해주는 리더(엄마)가 진정한 리더이다. 리더에게 엄마를 대입해보아도 모두모두 정답이다!!! 행복한 사람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행복한 엄마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실천하려한다! 칭찬의 중요성은 어느 사회에나 빼놓을수 없을것이다. 애나 어른이나 칭찬이 필요하다. 리더들도 칭찬받고 싶어한다! 칭찬은 즉시, 구체적으로!!! 소통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소통도 연습이 필요하다. 어릴때부터 쌓이는 공감기술이 소통되는 사람이냐 불통되는 사람이냐로 나뉘는거 같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부부사이에서나, 사회생활에서나 참 어려운 문제이나 받아들이지않고는 살아남기 힘든 문제이기도 하다. 리더는 명령하지 않고 소통한다. 나도 진정한 리더가 되기위해 아이들에게 명령하지않고 소통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p.236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마음껏하기보다는 부모의 권유에 이끌려 분위기에 휩쓸려 전공을 정하고 방황하는 청춘들을 보곤한다. 자녀들이 그들의 삶을 살수있도록 이제는 부모의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 그들이 무엇을 할 때 즐거운지, 정말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등을 물어 응원하고 지지해주면 좋겠다.
엄마의 온도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