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음    이영미

그   림    권희주

출판사  길벗스쿨

 

 

 

진화란 하나의 생명체가 변하는 모든 과정을 말합니다.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때로는 그 반대로......, 이렇게 바뀌는 이유는

생명체가 스스로 발전하거나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지구를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는 가장 처음에 어디서 왔을까요?

진화의 증거를 찾고 진화의 과정을 밝혀 봅시다.

 

 

 

 

 지구는 어떻게 생겼을 까요?

폭발로 생긴 가스 덩어리와 먼지, 폭발 부스러기가 모여

원시 태양이 만들어졌어요.

원시 태양에서 나온 태양풍은 주면의 가스,

먼지, 폭발 부스러기들을 밀어 냈어요.

이때 무거워서 날아가지 않고 원시 태양 옆에 남은 것들이

다시 서로 부딪치고 뭉치면서 지구가 만들어졌어요.

 

산소는 처음부터 있었을까?

생명은 어떻게 처음 생겨났을까?

쉿!, 비밀인데요.

지구에만 물이 있데요.

 

 

 

꼭.  알아두세요!

1. 종은 생물을 분류하는 가장 작은 단위예요.

스웨덴의 식물학자 린네가 만든 방법을 써서 분류하는데,

이것은 전 세계가 한 가지로 사용하기로 정한 약속이예요.

2. 사람을 예로 들어 분류하면 사람은 동물계 - 척추동물문 -

포유강 - 영장목 - 사람과 - 사람속 - 사람종에 속해요.

이렇게 분류를 해놓으면 어떤 생물과 다른 생물이

서로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

또 얼마나 먼 사이인지를 알 수 있어요. 

3. 종에 대해 알면 생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무슨 이유로

진화해 왔는지, 각 생물의 조상이 무엇인지,

같은지 다른지 등을 알아보기가 훨씬 쉬워요.

 

 

 

 

한 눈에 펼쳐 보는 생물의 분류(부록)

 

 

생가하면 생각할 수록 아이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시리즈는 제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생물의 진화란 책을

아이에게 보여 주었어요.

그랬더니 여러가지 질문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간단하게 답을 해 주었지요.

그랬더니 "그럼,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는데?"

아직 책을 읽기 전이라 알 수 없었어요.

할말이 없었는데 책의 차례를 보고 이 책을

읽어 보라며 주었어요.

무슨 생각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

어느 한 주제를 주면 뽕을 빼네요.

제가 정말 어렵습니다.

 

생물의 진화편은 제가 갖고 있는 시리즈하고는 편성이

약간 틀리네요.

전에 책도 좋았지만 이 책에서는 한 단원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꼭 알아두세요!란 페이지를 두어 좀더 핵심적인 부분을

빈네모로 해 놓아 책을 읽은 이들이 다시한번

책의 내용을 되새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반복의 효과도 있고 재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차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관련단원에 표시가 되어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찾기가 쉽습니다.

그러면서 고학년은 잊은 부분을 보충할 수 있고

저학년은 궁금증을 풀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나온 내용중 좀더 깊게 알아둘 필요가 있는

부분은 단원과 단원사이에 구성 되어있어

아이들이 좀더 깊고 넓은 과학 지식을 알 수 있습니다.

 

생물의 진화편에서는 진화론과 과학자들을 만나다란 단원에서는

여러나라의 생물학자들이 나온다는 또 다른 점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생물학자 라마르크, 진화론 하면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

"오늘날의 모든 생물은 하나의 공통된 조상에서 진화해 왔다"

다윈의 종의 기원 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사이자 식물학자인 멘델등 여러명의

생물학자와 식물학자들이 나옵니다.

학자 따로 과학따로 공부하면 많이 어렵습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생물의 진화와 연계학자들을

한꺼번에 알 수 있어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손에잡히는 과학 교과서는 학교 공부는 물론 교과서에서

세세하게는 설명하지 않는 실험 과정과 결과,

개념과 원리까지 거기다 학자들과 그 업적도 알 수 있는

과학의 든든한 토대를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그 중독성이 얼마나 강한지

계속 보게 되는 책입니다.

또한 과학의 궁금증을 확 풀어주는

과학의 해답편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지   움    박정웅

그   림    최서영

출판사  길벗스쿨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늘 같은 모습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지각 변동

과연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는지 알아볼 까요?

 

 

 

 

 

 만약 지구를 반으로 잘라 그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지구는 지각, 맨틀, 외핵, 내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의 가장 바깥쪽 껍데기를 지각 이라고 합니다.

지각 아래에는 맨틀.

지각과 맨틀의 경계 부분은 모호로비치 불연속면 이라고 하지요.

맨틀 아래에서 지구 중심까지는 핵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핵은 맨틀이 끝나는 깊이 2,900킬로미터부분부터

깊이 5,100킬로미터 사이에 있습니다.

그리고 내핵은 지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것은 무엇이 있을 까요?

 

 

 

 

 

 우리나라는 중생대 때 화산 푹발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났데요.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경기도, 강원도는 물론이고

북한 지역에서도 화산 폭발이 잦았답니다.

그러나 중생대에 만들어진 화산 지형은 대부분

깎여 나가 없어졌기 때문에 알아보기 어렵답니다.

우리가 현재 관찰할 수 있는 화산지형은

 신생대 때 만들어진 것들이에요.

지구상에 사람이 탄생하기 한참 전이지요.

 

화산이 폭발하면 많은 피해가 생기지만

한편으로는 화산은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어떤 해택을 줄까요?

 

 

지진은 왜 일어나는지 알아볼까요?

1. 땅속에 있는 암석에 어떤 힘이 작용하면 암석의 모양이 변합니다.

그러다가 힘이 점점 더 강해져 더 이상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되면

암석이 깨지고 어긋나 지진이 발생합니다.

2. 지층이 끊기면서 지진이 시작되는 곳을 진원이라고 합니다.

또 진원으로부터 수직 방향으로 이어진 땅을 진앙이라고 합니다.

3. 암석이 힘을 받아 끊어지면 생긴 틈을 단층이라고 합니다.

4. 지구는 지가, 맨틀, 외핵, 내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맨틀에서 일어나는 대류 현상은 지진이나

화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5. 지진의 규모는 리히터 규모 또는 진도로 나타냅니다.

6. 지진이 발생하면 'P파'와 'S파'라는 지진파가 발생합니다.

P파가 S파보다 속도는 빠르지만,

더 큰 피해를 일으키는 것은 S파입니다.

 

그럼 지진의 피해와 대처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 까요?

 

 

부록

제주도에 있는 거문오름 용암 동굴계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용암동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어요.

그래서 한라산, 성산 일출봉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용암동굴을 살펴볼까요?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화산과 지진 찾아보기 입니다.

초등학교 ~ 중고등학교 과학 교과서 연계표도 있습니다.

 

 

화산과 지진은 인류의 대재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화산이 일어나지 않지만

지구상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하와이랍니다.

이곳은 살아 있는 화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최고의 자연학습장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뉴스에서 과테말라에서 화산이

폭발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지진은 어떨까요?

얼마전 아이들과 밥을 먹고 있을 때였어요.

갑자기 흔들리는 울림과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그냥 집 근처에서 공사하나부다 하고

맛있게 밥을 먹었어요.

그러다 텔레비젼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그러고나니 만약 정말 큰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른다는 것이 생각나

덜컥 겁이 났어요.

우리나라에도 지금에 와서는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과학자들은 언제, 어디서 화산과 지진이

발생할지 알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답니다.

우리들은 그 대처방법을 잘 숙지하고 행동할 수 있게

대피요령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화산과 지진편에는

화산과 지진에대해 모든 것이 나와 있습니다.

 

책의 재미와 호기심을 박정웅선생님과 최서영선생님께서

사진과 그림함께 나와 재미있게 설명해 줍니다.

게다가 과학 교과서에서 부족한 부분인 분야별, 주제별 지식 체계를

잘 잡아주고 개념 설명과 천체적인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또한 중학교 과학 교과서와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도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산과 지진편에서는 실물사진과 많은 그림들,

도표등 다양한 부록이 학습 효과를 높여주고

사진과 그림을 통해 읽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도록 ~~~알아볼까요?를

구성하여 반복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지진에 대한 피해와 대처방법등은 아이들에게

아니 모든 사람들에게 경각심과 꼭 알아야하는

문제에 대해 나와 있어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또한 화산폭발로 인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부분은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해줍니다.

 

책 한권으로 과학공부는 물론 한층 깊은 과학 정보와

폭넓은 과학 상식을 알 수있고,

자연의 무서움과 위대함을 동시에 알 수 있는

일석 다조의 책이라 생각합니다.

빠져 들지 않을래도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책입니다.^^

이런 책을 볼 수 있게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지은이   서지원

그  림    이종은

출판사  조선북스

 

 

 

우리나라 문화유산에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데요.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보물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주인공 수로와 함께 보물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보아요!!

 

 

 

주인공   국수로

냉천초등학교 5학년 1반 1번

별명   크레이지 보이

 

 

수로에게 이상한 병이 생겼데요.

부모님은 너무 놀라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글쎄 병이 아니고 특별한 능력이레요.????

 

어떤 능력이까??? 

 

 

 

 

 

여러분은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이라고도함)을 알고 있지요?

그 종에 관해 전해 오는 이야기가 있어요.

종을 만들때 쓰는 쇗물에 아기를 넣어

같이 만들었다는 이야기요.

정말 그런일이 있었을 까요?

 

"예전에 저한테 하신 말씀...혹시 기억나십니까?"

"무슨말이요?"

"부처님에게 바칠 게 없으니 아기라도 데려가라고 하신 말씀말입니다."

으신스님의 말에 아주머니의 얼굴이 굳어졌다.

"그건 그냥 해 본 말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왜 그 애기를 꺼내세요?"

아주머니의 눈동자에 의심스러운 눈빛이 가득했다.

의신 스님이 다시 허리를 숙여 절을 하며 말했다.

"그래서 제가 아기를 데리러 왔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농담이었다니까요!"

아주머니는 방문을 닫아걸려고 문고리를 잡았다.

하지만 의신 스님도 물러나지 않고 문고리를 잽싸게 잡았다.

"주셔야 합니다.   아기를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종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무석사 무량수전, 불국사 석가탑과 다보탑,

미륵사지 석탑등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알 수 있답니다.

 

 

 

 수로의 체험보고서

 

 

 

책속에는 또다른 주인공이 나와요.

바로 수로의 병의 원인을 알아낸 존스 박사님이죠.

존수 박사님도 수로와 함께 우리 보물 을 찾아 여행해요.

존스박사님은 꼭 인디아나존스라는 영화의 주인공같아요.

채찍을 멋지게 휘둘러 적을 물리치며 보물을 찾아

전 세계를 돌아다닌데요.

 

 책속엔  파스텔톤의  그림들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그림을 보고 어떤 보물인지를 맞추어볼 수 있어 재미가 있습니다.

또 한가지의 보물을 찾고나면 '수로의 체험보고서'가 있어

보물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읽어 보았지만 체험보고서라는 부분에서 '그렇지!'하는

느낌이었어요.

체험학습을 다녀온 후 체험보고서를 써 보는 것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체험보고서엔  여러가지 의문점을 알려줘요.

성덕대왕신종은 성덕왕이 만든것일까?

종을 만들 때 정말 아기를 넣었을까?

부석사에서는 왜 중국아가씨를 모실까?

미륵사지 석탑에는 왜 시멘트가 발라져 있었을까?등등.....

궁금증을 확 풀어 주어 더욱 재미있었어요.

 

저에게는 얼마전 처럼 느껴지지만 국보 1호인 숭례문이 불타

거의 훼손되었어요.

그걸 보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몰라요.

문화재란 그 어떠한 보석 보다도 소중하잖아요.

문화재는 우리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조상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후손인 우리는 소중히 돌보아야하는 또 후세에게

물려주어야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나 백과사전등 다양한 곳에서 사진이나 그림을

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옛날부터 내려온 오래된 물건이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문화재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사를 담고 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또 직접 보고 조상들의 지혜를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이책을 읽고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고

관심을 가지고 바라봤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