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미혼모라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았다.

또한 행실이 좋지 못한 사람들의 결과물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동정이나 안쓰러운 마음보다는 사회를 어지럽히는 불량스러운 사람이라고 단정지었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그런 나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게 되었다.

열일곱명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녀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녀들의 모성애에 다시한번 감동했다.

오히려 나보다 엄마로써 훨씬 훌륭하다는걸 알 수 있었다.

이들을 보면서 엄마로서 좀더 책임감 있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녀들의 사연 하나 하나가 눈물겹고 가여워 읽는 내내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그녀들에 비하면

난 정말 호화롭고 안락한 생활을 해왔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녀들의 삶의 공통점을 보면 성장기 가정불화가 많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녀들이 보다 따뜻한

가정에서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사랑받으면 자랐다면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정말 아쉽다. 그래도 그녀들은 엄마이기를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새생명을 낳고 새삶을 선택했다.

오히려 일반적이고 평범한 우리들의 인생보다 더 감동적이게도 새로 태어난 생명을 보고 찬사라고

표현하는걸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

지금부터라도 더 많은 따뜻한 손길이 그녀들을 향했음 좋겠다.  그녀들이 새롭게 피어날 수 있도록....

나부터도 이젠 안좋은 편견과 시선을 거둬야 겠다.

 

작가 박성철의 꿈은 유명한 프로야구 선수였다고 한다. 그런 그가 지금은 전혀 다른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모든 것을 그롤 표현하는게 특기이자 취미라고 하니 글쓰기에 얼마나 심취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습관속에서 좋은글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작가가 글로 인생과 세상의 진실을 말해줌으로서 독자가 읽고 그속에서 지혜를 얻는것 같다.

 

책의 크기도 작아서 항상 옆에두고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작지만 큰 감동을 전해주는 책인것 같다. 365일 매일매일 한편씩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읽고 싶은 부분을 읽어도 좋은것 같다. 반복해서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읽으면 읽을수록 또다른 느낌을 받는것 같다.

다양한 이야기 소재를 찾아 여러분야에서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나태한 내인생에 일침을 가한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의 희망찬 삶을 제시해 주는것 같은 느낌이다. 알고 있지만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듣고 깨닫게 되었고 사람의 마음과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준다. 한번 내뱉은 말은 지우개로 지울 수가 없다고 한다. 함부로 내뱉은 말에 얼마나 큰 상처와 문제가 발생하는지 항상 염두에 두어야 겠다.

 

인생의 지혜를 이 한권의 책에 모아둔 느낌인것 같다. 새해에는 이 책에서 읽은 내용을 교훈삼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 할일은 오늘하고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건강이 좋지 못한 요즘 가슴에 와닿는 것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강은 건강!, 세상에서 가장 비싼금은 지금! "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반드시 올해는 예년과는 다른 희망찬 삶을 살리라 다짐한다.

 

지인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을 시청하려고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을 때가 많아서 인터넷을 통해 다시 보기를 할 때도 있엇다. 그래서 책으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했는데 이렇게 지면으로 만나게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나름대로 건강을 많이 생각하는 편인데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나의 경우는 건강이 좋지않은 면도 있어 먹거리에 특히 더 신경이 쓰인다. 병원에 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매일매일 차려지는 밥상이 더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라는 말에 공감을 하게 된다. 그동안 입에 먹기좋은 음식을 위주로 밥상을 차렸는데 이제는 확 달라져야 한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달고 짜고 맵게 먹었던 식습관부터 버려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특히 내몸을 살리는 밥상에서 자연식의 기적을 보고 너무너무 놀라웠다. 특히 내 자신이 간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더 좋지 못하게 될까 마음이 불안불안하다. 병원에서 치료후 운동과 함께 자연식으로 완치된 분들의 실 사례를 들어주니 더 확고한 믿음을 주는 것 같다. 이들의 공통점은 제철음식을 먹고 가공되지 않은 거친음식 자체로, 통째로 먹는 식습관을 길렀다는 것이다.

 

한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많이 깨닫게 되었고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중년이 된 나에게는 고구마, 고등어, 베리류와 시금치, 브로콜리를 많이 먹어 노화와 성인병 예방에 좀더 신경을 써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콩종류나 파크리카, 양파와 같은 채소류와 매실, 감귤, 포도와 같은 과일을 많이 준비해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또한 많이 차려서 과식하기 보다는 소식하는 습관을 들이고 소금과 설탕을 줄이고 식초와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차와 커피, 와인도 함께 해야 겠다.

 

앞으로는 인스턴트 식품이나 육류를 줄이고 자연식에 더 신경써야 겠다. 나 뿐만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었다. 주변의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픈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