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란 정말 무섭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주변에 아직도 할일이 많은 젊은 사람들이

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것을 보면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다.

물론 암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고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만일 암이 걸린다 해도 올바른 지식과 함께 이길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처음엔 식이요법을 통해 암을 이긴 사람들을 소개 해주고 있다.

현미밥과 콩의 놀라운 항암 효과와 채소와 과일의 항암 효과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다.

현미밥에 검정콩을 넣어 밥을 해먹고 있는 나로서는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우리의 먹거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두번째는 운동을 통해 암을 이긴사람들의 이야기다.

내가 아는 지인은 아픈사람은 절대로 움직이면 안된다고 집안에만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분이 얼마나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깨우쳐 주고 싶다.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고 고강도 보다는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적절히 한다면

몸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 건강해짐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세번째는 병원치료를 통해 암을 이긴 사람들을 소개해 주엇다.

어떤이들은 오히려 민간요법에 의지하다 더 악화시키고 하는데 그보다는 병원의 의사를 믿고

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약도 꾸준히 먹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한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었다.

마지막 네번째는 긍정의 힘으로 암을 이긴 사람들을 소개 해 준다.

비관적인 생각보다는 자신감과 함께 긍정의 힘을 믿는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족과 지인들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해준다. 사람의 힘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

정말 내 몸안에 암까지도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말에 감동을 느낀다.

건강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을 이렇게 책으로 펴내 정말 감사드린다.

평생토록 건강을 지키며 사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명화를 감상하는 것은 참 좋아한다. 하지만 지방에서 항상 생활을 한다는 이유로

그림전시회장을 한번도 직접 가본적이 없다. 명화 카드도 많이 있고 명화를 벽에

걸어 놓기도 하지만 사실 그림에 대한 지식은 없었다.

그림을 보는 것으로 만족할 뿐 이해하기가 정말 어려운 작품도 많았다.

그림에 대한 설명을 읽고 나서야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하는 작품도 있듯이

그림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함을 깨달을 때가 참 많았다.

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교양 입문서로 화가들의 초대를 읽으면서 정말 유익함을

느꼈다.

화그들의 작업실로 초대해주심에 정말 감사드린다. 때로는 익숙한 화가와 그림을

볼때면 더 열심히 읽고 다시한번 그림을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되었다.

첫번째는 신의 손 미켈란 젤로, 두번째 인상주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네,

세번째, 거울속 이상한 나라로 불러들이는 벨라스케스, 네번째로는 유혹하는

색채를 자랑하는 클림트의 작업실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각각의 작가와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알면 그림이 보인다를 통해

그 시대적 배경과 함께 특징을 알고 그림을 알게 해주는 좋은 기회였다.

작품 하나하나에 나태내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작가들의 비밀과 함께 속마음을 읽은것 같다.

그들의 마음이 그대로 작품속에 드러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학작품을 쓰는 작가들의 마음이 글에 나타나듯이 화가들의 작품은

그림에 아주 비밀스럽게 드러남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그림들이 이제야 친숙하게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다.

명화에 대한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나의 마음까지도 평온해진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다

이 이야기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해 알 수 있다.

세윤이 아빠와 엄마는 집안 문제로 인해 다툼이 생기게 된다.

그 때문에 엄마는 집을 잠시 떠나게 되고 아빠는 엄마와 가려고 예약해 두었던

여행을 세윤이와 함께 떠나게 된다.

처음엔 아빠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이 편치 않았지만 아빠와 하께 하면서

점점 친해지고 아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처음엔 여행지에서 만난 친구도 마음에 들지 않고 모든걸 안좋게 생각했지만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을 하면서 아빠로 부터 그곳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듣고

엄마와 함께 왔던 곳이란 말을 듣고 놀라기도 한다. 아빠는 예전에 엄마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엄마에 대한 사랑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만일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에 대해 교과서처럼 딱딱하게

설명하는 식이었다면 정말 지루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책은 세윤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두 나라에 대해 터득해 가기 때문에 부담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특히나 가족에 대한 사랑을 더욱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언제가 나도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일석이조의 정말 좋은 책이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