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등장 인물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정말 정말 웃기는 캐릭터들과

함께 과학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우리 아이들이 에너지에 관한 내용을

아주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에너지의 정의를 통해 에너지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란걸 알게 되었고

그에 따른 종류는 위치, 운동, 열, 전기, 빛, 탄성, 화학, 파동, 풍력, 수력,

조력, 핵에너지등 아주 다양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어떤 물체에 힘을 주어 힘의 방향으로 물체를 움직이는 것을 일이라 하고

모든 에너지ㄴ는 이동할 곳이 없는 평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에너지의

흐름과 전환을 반복하는 것이란걸 알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것은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란 것이다.

이것은 자연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질서가 없는 무질서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간다는 법칙을 말한다. 즉 질서에서 무질서로 이동할 때 얼마나 무질서

한지 나태내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과학 교과서를 통해 배웠다면 어렵게만 느껴졌을 텐데 네오아크를

통해 배우니 너무 너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만화로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과학개념트리를 통해 다시 정리하고 다듬는 과정을 반복할 수 있게 해준다.

설명만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의 원리를 책을 보면서 스스로

깨치게 자세하게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에너지의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정리가 된것 같아 뿌듯함이 느껴진다

과연 우리가 살아가면서 완벽한 세계를 창조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한번 가져본다.

심즈란 완벽한 세계를 뜻하는데 이 완벽의 세계에서 만족하지 못한 심드인들은

욕심을 부리게 된다. 심즈와 똑같은 세계이면서 그보다 조금 부족한 즉 불완전한

인간세계를 탄생시킨다.

심즈에는 신기하계도 여러부서들로 나뉘어 있다.

날씨를 통제하는 기상부, 잠을 관리 하는 수면부, 시간을 관리하는 시간부,

그 외에도 생각부가 있다. 이들 부서에서 문제가 생기만 특별작전본부에서

특수훈련을 받은 해결 요원들이 해결을 하게 된다.

그 요원들 중에서도 정말 뛰어난 우리의 어린 요원 베커의 활약이 아주 돋보인다.

정말 생소하고도 재미잇는 기계와 어려운 낱말들이 또다른 흥미를 자아내게 한다.

하지만 조금 어려운 낱말들이라 하더라도 부록에서 용어사전을 이용하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가정용훔 가격을 예측해 맞추는 텔레비젼 게임쇼인 가젹 맞추기 게임죠, 계획이

대규모로 무너지는 물결효과 수면부에서 불면증 치료를 위해 개발한 수면주스등

그 아이디어가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든다.

베커를 비롯한 해결요원들의 노력으로 검은 물살 조직의 정체를 밝힐 수 있었다.

그들의 용기와 모험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역시 판타지 소설은 또다른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