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글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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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리뷰 확산 및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아래와 같이 북피니언 리뷰 정책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리뷰 글자수 제한을 축소하고 혜택 적립 방식을 간소화하여 고객님들께서 더욱 편리하게 북피니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리뷰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리뷰 혜택 - 북피니언지수 지급 조건 변경 건 >

-       변경일 : 2016년 12월 13일 (화)  

-       내용 : 리뷰 작성에 따른 북피니언 지수 적립 혜택 변경

 

 

[기타]

· 북피니언 지수 적립대상은 1천원 이상의 도서 / eBook 상품에 한합니다. (대여 및 중고상품, 음반/DVD 등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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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인 방법으로 이용하거나, 리뷰 작성 후 삭제/비공개 전환시 지수 지급에 제한되거나 회수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일시 중지되었던 북피니언 지수 전환은 이번 개편과 함께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별도로 안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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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어떤 일을 추진할때는 독창성으로만 좌지우지 될 수 없으며 전략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성공할 수 있다. 오리지널스 저자는 창의적인 사람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곧바로 실행하기 보다는 실패확률을 줄이기위해 충분히 검토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도전하기를 권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한 성공한 사례들을 보면 곧바로 그 사업에 뛰어들기 보다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변화를 꾀했을 경우 위험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새로운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은 위험을 무릎쓰고 빠르게 그 아이디어를 성공시키려 뛰어들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 사례에서는 오래 고민과 지연 끝에 아이디어를 성공시킨 사람들이 많았다. 낮에는 회사원, 주유관리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곡을 쓴 음악가, 소설을 쓴작가가 그 예이다. 전혀 관련없어 보이는 직종에서 일하면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할까? 비효율적인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위험분산 포트폴리오가 지난 장점을 떠올리니 쉽게 수긍이 갔다. 한 분야에서 안정감을 확보하면 다른 분야에서는 자유롭게 독창성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베이 창업자도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창업을 시작했다가 창업에서 얻은 수익이 월급보다 많아지고나서야 직장을 그만두었다.

 

 창의성하면 사업가나 창업주를 떠올리기 쉽지만 조직내에서 혁신을 이루어낸 사람들도 있다. 몸담고 있는 조직내에서는 기존의 것을 뒤짚고 새로운 것을 성공시키기 더 어렵다. 조직내에서 변화를 꾀하고자 할 경우 우선 회사내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 주변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이 첫째이며 그 다음 사람들이 거부반응을 느끼지 않게 작은 것에서부터 아이디어를 적용시켜 제안하는 것이 그 다음이다. 조직내에서는 성과를 거둔 능력있는 조직원이 그렇지 않은 직원보다 신뢰감을 준다. 회의에서 같은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이미 능력을 입증 받은 직원의 아이디어가 더 신뢰있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점은 새로운 분야의 1인자가 되기보다 2인자가 되는 것이 효과적이라적이라는 주장이었다. 보통 어떤 분야에서 1위하면 첫번째 시도자가 그 시장을 점유할 것이라는 통상적인 관념을 가지고 있는데 선발 주자는 불확실한 시장을 개척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그 아이디어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가 그 아이디어에 익숙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취향이나 필요성에 대해 간과하기도 쉽다. 반면 첫번째가 아닌 두번째 세번째 출발주자들은 첫번째 주자가 겪은 시행착오를 위험비용을 들이지 않고 배울 수 있고 기존의 기술을 개선해 더 나은 상품을 생산할 수도 있다. 이제까지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먼저 선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조금씩 바뀐 것 같다.

 

 

오리지널스, 한국경제신문사, 창의성, 독창성, 애덤그랜트

 이번 호에서 흥미로웠던 기사는 다중지능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8가지 지능 즉 다중지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8가지 지능은 언어,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음악, 대인관계, 자연친화, 자기이해입니다. 이렇듯 다양한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은 8가지 지능 중 한 두가지 영역에서 더 특출난 재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정이라면 8가지 지능의 요소 중 특출나게 뛰어난 1~2가지 지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장차 아이의 진로를 설정하거나 꿈을 키워주는데 밑거름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셀프심리치료 글쓰기에 관한 기사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글쓰기를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시한 점이 좋았습니다. 글쓰기의 시작은 꼭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기장에 써도 되고 컴퓨터로 써도 되지만 인터넷에 쓸때는 다수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더 신중히 쓸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SNS에 올리고 나서 페이스북의 좋아요나 공감, 댓글 등 타인의 반응에 얽매이다보면 글쓰기로 인해 치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트레스를 불러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타인의 지지나 반응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쓴 글을 자신있게 다른 사람들 앞에 노출시켰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이 글쓰기를 시작할때 굳이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장을 멋지게 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직업이 아닌 취미활동이자 개인영역이니까요. 물론 다수가 보는 글에는 진실이 담겨 있어야 하며 다른 사람이 불쾌하게 여길만한 요소가 없는지 정도는 살펴봐야 하겠지만요. 요즘 힐링 열풍이 몇년 불다 지금은 조금 시들해진 것 같은데 감정적으로 힘들다면 글을 쓰는 것이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의 내면에 집중해서 글을 쓰다보면 힘든 감정이 희석될 수도 있고 문제가 있다면 문제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솔직담백하게 쓰기 시작하는 것이 글쓰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