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요즘 아기 생활 습관 기르기 넘 힘들어요.

이침에 일어날때 조금만 더 있다가~

엄마가 숙제해야지 하면 TV좀더 보구요!!!

아. 정말 니 할일 다 하고 쉬는 시간에 보라고~~~ 그럼 암말 안한다고~~~

맨날 나보고는 잔소리 대장이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공부하는 습관이 딱 잡히면 사실 사교육 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녀석 습관을 어떻게 잡아줘야 할까 고민하던 차에 딱 맞는 초등생활습관동화 딱 5분만 더 놀면 안돼요?

아이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이제 초등이고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많은데,

아이도 치지지 않고 엄마도 힘들지 않은 그런 습관만 잡힌다면

너무 좋겠다 싶어서 얼른 꺼내서 봤어요.

키위출한사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는 초등 교과 연계로 되어 있어서

학교 교과랑 연계하며서 보면 더더욱 좋다는 점~

자 우리가 살아가면서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낭비하는 시간이 정말 많아요!

이런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

나만의 반짝 반짝 빛나는 시간을 만들기 이제 시작해 봐요.

 

석희의 하루 생활을 통해서 아이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수 있게

재밌는 실생활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요.

알람이 울려도 못들은척 이불속에서 안나오는 석희, 꾸물거리고 저날 준비물도 제대로 챙기지 않아서

줄넘기를 찾다가 학교에 지각할뻔도 하죠.

정말 우리 꼬마도 과학 실험 준비물 안가지고 학교 가다가 다시 올라와서 저한테 꾸중듣고 지각할 뻔한 상황이랑 비슷!

이렇게 아이가 겪을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팍팍 몸에 와 닿네요.

재미있는 이야기는 물론 중간중간 우리가 알아야할 기본 상식들도 나와있어요.

시각과 시간의 차이점 알고 계셨나요?

저도 자꾸 혼동되서 사용하는데 바르게 시각과 시간을 구분해서 사용해야겠더라구요.

누구에게나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이에요.

하지만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는지 아이랑 함께 살펴 보았나요?

무조건 TV보지마, 게임하지마가 아니라

아이랑 함께 아이의 하루에 사용되는 시간을 적어서 체크해 봤어요.

아이가 하는일과 걸리는 시간을 적더니 정말 자기도 난감한 표정!

저는 오히려 당당하게 비교해봐라 니가 공부하는 시간보다 노는 시간이 더 많지!!

엄마보고 잔소리 한다고 하지 말고 시간 계획을 잘 세우고,

공부하는 시간이랑 노는시간을 똑같이만 해도 엄마는 소원이 없겠닥하고 큰소리 빵빵 쳤네요.ㅋㅋ

처음부터 제대로 딱 5분만 더 놀면 안돼요?는

이렇게 공감이 가는 이야기와 시간계획을 잘 짤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제 맞게 구성이 잘 되어 있어요.

아이는 물론 엄마 지도서로도서 손색이 없을만큼 잘 되어 있어서

아이랑 활용하니 아이도 불평없고, 저도 잔소리 덜 하게 되어서 만족.

무조건 공부해라가 아니라 자기의 목표를 먼저 세우고,

할수 있는 분량만큼 정하고 지켜 나가면 돼요.

꼭 처음 계획산 계획표대로 밀고 나기기 보다는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면 할수 있는 양만큼으로 조절 하면 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정리하는 습관도 길러 줄수 있도록 도와줘요.

학교 갔다오면 책가방은 마루에 뒹굴고, 엄마인 제가 다 알림장 체크하고 가방 정리해서 다음날 학교 갈수 있게 준비해주는데요,

정말 어쩔때는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책가방 보면 화가 치밀어서 잔소리 폭발~

자기가 챙겨할 할 것들을 스스로 하게 이제 초등학생이니 저학년때 바른 습관 들이기에 딱 좋은 책이랍니다.

무얼어떻게 계획 해야할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일부터 순서대로 그래고 자기가 할수 있는 분량만큼 계획을 짜고 체크하는 방법까지 아주 세세하게 잘 나와있어요.

책을 읽고 먼저 아이랑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서 적어봤어요.

그리고 자투리 시간 활용을 위해 어떻게 활용했으면 좋겠는지도 함께 생각해서 적었네요.

이렇게 책을 읽고 나니 아이도 자기가 맨날 공부만 한다는 착각을 버리고,

엄마랑 해야할 학습들을 그날 그날 꼭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하루에 많은 양을 시키는 엄마가 아니에요.~ ^^

한자, 속담도 매일 2-3개 정도만 하는건데도 공부 많이 했다고하고,

수학고 1-2페이지 푸는건데도 엄청 한다고 생각했던 아이가

자기가 게임하고 TV보는 시간과 비교하고서는 말없이 열심히 하기 시작했어요. 

부록으로 나만의 시간관리 알찬 수첩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책에서 익혔던 내용이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으면서도

아이의 계획들을 적고 실천했는데 체크도 하게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자~ 아이들이 엄마한테 잔소리좀 그만해!라고 한다면

당장 이책을 같이 읽고 아이의 목표와 하루 생활 계획을 짜보세요.

스스로 뭘 해야하는지 알게되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 확실히 보실겁니다!!

 

저희 어릴때 정말 짜장면 외식날을 기다리던 때가 있었죠?

짜장면은 이제 누구나 다 즐겨 먹는 음식이 되었지만요.ㅋㅋ

과연 이책은 어떤 책일까??

 

 

 

먼저 표지를 보고 아이랑 다양한 생각을 해봤어요.

그림이 너무 재밌어요.

저희 아이는 정말 작은 그림까지도 세세하게 잘 보더라구요.

그러면서 혼자 낄낄 웃고 말이죠.

 창작동화 짜장면 배달 왔어요!

어떤 내용일지 감이 팍~~~ 오시나요?

바로 아빠의 직업이겠죠^^

 

두건이는 반에서 인기 있는 민준이랑 짝이 되어서 너무 신이났어요.

민준이의 아빠는 반짝반짝 화장품 회사에 다니죠.

민준이랑 친구가 되고 싶어했던 두건이는 민준이네 집에 놀러 가게되고 너무나 행복했죠.

 

하지만 유치원때 까지는 두건이 아빠가 짜장면 배달부란게 부끄럽지 않았지만,

초등되면서 회사 다시는 아빠들과 비교해 아빠의 직접이 너무나 싫었어요.

 

그래서 민준이네 배달온 아빠를 모른척 숨고,

아빠가 배달부가 아니길 바라고 엄마한테 화를내고..

하지만 아빠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자기 일에 충실해서 돈도 많이 벌어요.

 

아빠의 직업에 마음에 들지 않았던 두건이는

아빠가 어느날 늦게 들어오게 되자 너무 걱정을 했어요.

사실 아빠는 민준이 엄마의 소매치기를 잡아 영웅이 되었지요.

아이들이 놀려 댈것만 같았던 아빠가 친구들 사이에서 영웅이 되고,

아빠는 정말 열심히 일하셔서 돈을 모아 직접 중국집을 차리게 된답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지만 사실 아빠의 직업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기가 죽고 살고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건 맞는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이런 직업에 관한 선입견을 없애주는 책 바로 짜장면 배달 왔어요.

모두가 똑같은 직업을 다 가질수는 없어요.

각기 다른 사람들이 가는 길을 다 다르고 하고 싶은 일도 다 다르겠죠.

의사, 판사, 과학자 등 이런 멋진 것들만이 꼭 좋은 직업은 아니라는거~

내가 가장 잘하고 즐겁게 할수 있는 직업..

그 직업에서 충실하게 일하는 사람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등학교 생활교과서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우리 아이이가 원하는 직업은 무엇일까요?

거창한 직업을 저희 꼬마는 어릴때 부터 말하지 않더라구요.

소방관, 경찰관, 지금은 화가에요. ^^

고흐가 좋아서 무작정 말이죠. ㅋㅋ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일상속 주제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과 교우관계,  초등생활을 잘 해낼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초등 창작동화로 아이들의 인성을 만들어 주는데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저학년 어린들을 위한 좋은책 어린이 노랑이가 싣고 오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이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싣은 창작 동화에요.

이 책을 통해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동화랍니다.

 

 

책이 주는 느낌이 첫 페이지부터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내네요.

먼저 아이랑 책 표지만 보고 이책이 무슨 내용일지 유추해 보면서 시작해요

요런 생활 창작책 아이가 읽기에 부담이 없고 즐거워 해서 좋은것 같아요.

 

동우는 새로 이사를 왔어요.

엄마 아빠 모두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죠.

항상 조심해, 아무한테나 문 열어주지마, 누가 말 붙여도 대답하지 말고 등등..

엄마 말만 들으면 세상은 온통 무서운 사람들로 가득찬 것 같아요.

낯선 동네, 낯선 사람들......


 

사실 어쩌면 동우처럼 소심한 아이로 만드는건 부모가 아닐까 책을 통해서 잠깐 생각해봤어요.

울 꼬마도 아직도 혼자 집에 있는게 무서워서 제가 재활용 분리수거 한다고 잠시 혼자 있으라해도 못있어요.

저도 낯선 사람이 뭐 사준다고 해도 따라가면 안된다.

엄마 친구라도 해도 믿지마라, 엄마 친구 없다. 등등.. 세상에 무서운 사람들 뿐이고,

세상과 단절 시키는건 혹여 부모가 아닌지 반성으로 시작하네요.

외롭고 겁많은 동우에게 길 고양이가 나타나면서 동우는

고양이랑 친구가 되어 고양이 뒤를 쫓다가

그동안 자기가 알았던 노랑 머리 위층형 무서운 201호 할아버지대 해한 선입견을 버리게 돼요.

길고양이라고 괴롭히고 도망치는 현실과는 달리

길 고양이를 통해서 유기동물에 대한 생각과 함께

우리 이웃들에 대한 나쁜 생각들을 버리게 해주는 이야기.

어쩌면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읽고 생가하고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기적인건 아니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나도 피해를 입기 싫고

누군가를 알아가는것 조차 두려운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인들에게 마음을 열고 이웃을 바라볼수 있는 마음을 전해주니까요.

당장 저도 내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거든요.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고........

중간 중간 독후 활동을 통해서 내용을 정리할수 있고,

자기 느낌을 생각을 표현할수 있는 독후 활동지가 있어서 좋아요.

아이가 표현하는 글을 보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알수 있구요,

 어이가 없어요 라는 표현은 저를 어이 없게 만들고,

우리 꼬마 논술학원 보내야 하나 싶기도 하고.ㅋㅋㅋ

 

마지막에 노랑이에게 자가만의 이름을 붙여주고,

초대장을 써보게 하는 활동지도 꾀 흥미로웠어요.

맞춤법도 틀리는게 보여서 받아쓰기도 좀 시켜야 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일단 아이가 지나가는 것들에 대해 무심하지 않고 이름을 지어 줄수 있게

사물 하나하나에 소중함이나 뜻을 불어 넣어주고 나와 친밀하게 그리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들을 심어 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따뜻한 인성을 심어주는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정말 초등저학년들에게 추천 할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