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나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수많은 모빌슈트들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나와 비슷할 것이라 본다. 수많은 파생 제품들이 나온 것도 사실이다. 지금도 여전히 프라모델 키트로 잘 팔리고 있다. 건담프라모델은 건프라라고 부를 정도로 엄청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건담은 확실히 시대를 한참이나 앞서간 작품이었다. 모빌슈트. 그때만 하더라도 모빌슈트라는 개념이 생소했다. 지금이야 각종 만화, 영화 등등에서 일반화된 개념이지만 말이다.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들이 마치 생명체 처럼 지능적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다. 슈트라는 로봇형태에 인간이 들어가 조종을 하든, 아니면 그에 걸맞는 기계를 갖추어 입고, 로봇을 무기화 하여 적과 싸우는 형태, 당시로서는 상당히 생소한 개념이었다. 때문에 건담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별로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다른 매체, 영화, 만화에서도 그대로 이 모빌슈트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그것이 보다 현실성있고 현장감 있는 요소임에 틀림 없기 때문이다. 건담은 그야 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금도 그렇다. 건프라는 계속해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많은 매니아층이 새로,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다. 건담은 굉장히 매력적인 것이, 단순한 만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수준이 정말 높다. 인류의 있음직한 미래를 진지하게 묘사해 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역시 명작은 명작이다. 지금 봐도 전혀 낯설지 않고 이질감 느껴지지가 않는다. 단순히 그림만 좋은 것이 아니다. 수준 높은 스토리가 정말 압권이다. 평범한 만화영화가 아닌 것이다. 우주질서라는 진지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엮여진 것이다. 처음에는 일본내에서도 인기가 없었지만 곧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킨다. 최근에 나오는 건담시리즈는 확실히 예전 만큼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너무 스토리가 질질 끄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예전 건담시리즈에 많은 애정이 간다. 일본에는 이런 포켓 사이즈의 문고판들이 많아서 정말 좋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등에서 이런 조그만 책들을 보는 일본인들이 많다. 아직도 이웃 일본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책들을 즐긴다. 만화책도 그렇고 소설도 그렇다. 신문 또한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잘 팔린다. 이 책은 건담의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해 주고 있다. 건담에 대한 정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건담의 내용이나 이야기보다는 프라모델로 먼저 접했을 것이다. 그 만큼 건담으로 파생된 상품들이 인기가 있었던 것이다. 건담으로 벌어드린 돈을 따지자면 엄청날 것이다. 건담은 아직까지도 건프라 라는 용어를 탄생시킬 만큼의 거대한 영향력을 지녔다. 건담을 단순히 애들 장난감, 가벼운 만화책으로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의 문화코드요 경제력이 된 것이다.

 

 

 

책상 앞에서 항상 컴퓨터만 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책이다. 이론보다는 현실적인 방법을 차근 차근 알려 주는 유익한 책이다. 많은 직장인들에게 필수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일단 이 책을 한 번 쭈욱 읽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자. 그리 많은 시간이 드는 것도 아니다. 점심시간이나 기타 다른 시간에 이 책을 보면서 하나 씩 하나 씩 따라 해보면 굉장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생각한다.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일단 차근 차근 따라해 보자. 하나씩 하나씩 말이다. 그리고 변화를 느껴보자. 남들이 먼저 알아차릴지도 모를 일이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꾸준히 노력해 보자. 그러면 반드시 변화가 올 것이다. 이 책은 정말 현실적인 내용이 들어 있다. 어떤 고리타분한 이론을 내세우는 것이 결코 아니다. 중요한 것은 역시나 행동이다. 이 책만 읽고 말면 아무것도 아니다.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가장 쉽고 알차게 알려 준다.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무리한 운동을 시키는 것도 절대로 아니다. 생활 속에서 그냥 쉽게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시간 날 때마다 적절하게 운동하고 노력하면 된다. 그리 큰 일이 아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늘 바쁘다는 핑계로만 일관한다. 그래서는 안 된다. 변화를 일으킬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 모두 열심히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