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 바튼의 다른 책-Airplanes 시리즈,
책 사이즈 관련 특징적인 점은 위 책 리뷰를 참조할 것

역시 Boat 종류 약 7가지가 나와있고-그 중 불을 끄는 fireboat가 나왔다는 거
이 대목에 이르면 아이는 불자동차를 찾고 불을 끈다고 완전 몰입한다ㅋ;

사람들, 화물들이 배에 타고 내리는 과정이 나와있다

My First Book의 Boats와 살짝 겹치는 대목도 있어 연결지어 봐도 좋을 듯

바이런바튼, Boats

남자아이들의 로망인 탈 것을 간결하고 대담한 색상과 선으로 표현한 바이런 바튼
그래서인지 엄마도 아이도 좋아하는 작가이다.

스토리는 비행기의 종류-약 7가지?를 다루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여객기에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것을 다루고 있다.
Airport는 이 책의 2부를 좀더 심화한 내용이라고 보면 될 듯
비행기의 종류가 세분화되어 나와있어 우리말로나 영어로나 아이와 자세히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특징적인 것은 책의 사이즈인데 컴팩트한 사이즈-보리세밀화보다 살짝 큰가 아이(3세)가 들고 보기에 부담이 없는 두께와 사이즈라는 것,

바이런바튼, airplane

굵직한 검정색 테두리, 단순 깔끔하면서도 선명하고도 대담한 구성, 한 줄 문장의 스토리
가장 중요한 건 주제가 남자아이들의 영원한 로망을 다룬다는 것..

그런데 Airport는 이러한 바이런 바튼의 전형적인 스타일과 그림이 살짝 다르네요
테두리 선이 다이어트를 한데다가 카툰스타일로 반듯반듯하지 않고 손으로 그린듯 자연스러운 것이... 처음에 다른 작가의 그림인줄 알았다는...;

스토리는 사람들이 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밟고 수화물을 부치고 탑승하면 관제탑으로부터 이륙승낙을 받고 하늘로 붕~ 한다는...
간결하면서도 비행기(여객기)를 타는 과정이 단계별로 나와있어 살짝 메뉴얼같은 느낌도 나지만, 아이는 벌써부터 나도 이거 타고파~ 공항에 가요~ 조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