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닦을 수 있니?

 

영아들이랑 읽을 수 있는 재미난 배변훈련용 그림책들이 정말 많이 나온 것 같아요. 기저귀 떼는데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기저귀가 없어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배변훈련을 하면서 하나 둘 씩 아이랑 재미나게 읽으면서 기저귀 떼는 것이 놀이가 될 수 있도록 하면 좋은 것 같아요.

늘 태어나서 기저귀를 하고 있으면 저절로 엄마나 아빠가 치워주다가 변기를 갖다대고 연습을 하게 되면 아이들 역시 무척당황스럽게 생각하지요. 생소하고 낯선 그것 - 변기와 친숙하게 해주고 변기의 역할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건은 바로 이런 배변훈련용 그림책이라는 생각을 해봐요. 게다가 10년 전과 비교해봐도 우리나라 책 시장이 더 확대된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봐요.

사실 아이들은 똥과 방귀에 대한 소재로 이뤄진 책을 좋아합니다. 이야기가 나오는 그림책도 지식정보책도 모두 좋아하지요. 

기저귀를 떼기 시작하고 배변훈련을 해야하는 꼬마 친구들에게도 안성마춤인 그림책이라고 생각해요.

 

실패해도 괜찮고 다시 해볼 수 있고 변기가 마치 재미있는 장난감이며 놀이터가 되는 듯한 느낌도 들 수 있게 하는 책. 엄마와 아이가 천천히 조금씩 배변훈련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스로 닦을 수 있니?] 책이랍니다.

또한 조금 큰 아이들에게도 스스로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해주는 책. 겉표지 그림만 봐도 재미있어보이는 책. 내용은 더더욱 좋네요.

공주스티커북 스티커 350장 - 샤샤공주편

 

 

공주놀이 할 여자 친구들은 여기 다 모여라!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스티커. 그것도 공주와 관련된 다양한 옷과 장신구 스티커가 가득 들어있는 책이라 이 책을 선물받는 아이들은 정말 좋아한답니다. 앉은 자리에서 벌써  스티커를 떼어서 붙이고 노는 아이들을 많이 봤지요. 꼬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놀러갈 때면 이렇게 아이들 성별에 맞춰서 여자 아이들에겐 공주 스티커북을 남자 아이들이라면 공룡이나 동물, 탈거스 로봇과 같은 스티커북을 선물로주면 정말 좋아한답니다.

 

 왜 여자 아이들이 이토록 스티커북을 좋아하는지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낄 수 있답니다.

여자 아이들이라면 아마도 대부분은 스티커북을 좋아하고 모으고 있겠지요? 게다가 스티커북 중에서는 공주가 나오는 것을 가장 좋아할 아이들이 많으리라 생각해요.

이렇게 다양한 공주의 멋지고 예쁜 의상과 장신구까지 만나서 예쁘게 꾸미며 공주놀이를 할 수있는 책이 나왔답니다.

 

도서출판새샘에서 나오는 공주 스티커북은 시리즈라서 샤샤공주 이외에도 루루공주, 나나공주, 도도공주 편이 있어요. 서로 다른 공주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답니다. 예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에겐 공주 스티커북이 지루한 시간을 더욱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준답니다.

이 책처럼 샤샤공주와 함께 재미난 공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를 하나 둘씩 떼어서 예쁜 공주를 꾸며주며 나 역시 멋진 꿈을 꾸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진짜 재밌는 신기한 동물 그림책

 

이 세상엔 어떤 종류의 동물들이 살고 있을까요? 우리가 보기 힘든 재미나고 신기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이 책 속이랍니다. 지구 곳곳에 살고 있는 진짜 진짜 재밌는 신기한 동물 세상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진짜 진짜 재밌는 동물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거미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멸종위기동물 그림책] , [진짜 진짜 재밌는 공룡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곤충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육식동물 그림책], [진짜 재밌는 파충류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시리즈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자동차 그림책 이외에는 주로 동물에 대한 그림책이라 풀과 꽃, 나무 등 식물에 대한 내용이나 다른 주제의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도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동물원이나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이나 동물, 식물이 아니라 신기한 동물들에 대해서 이름과 생김새, 각 동물의 특성까지도 익힐 수 있는 재미난 책. 참 마음에 들어요.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시리즈를 참 좋아하는데 이 책은 나온지 얼아 안 되는 신간이고 더욱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것이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 집안에서 아이들이 책을 읽기에 딱 좋은 계절이 돌아온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독서시간이 되어줄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시리즈를 선물해주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