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아줌마, 화이팅! >

2007.9.21 독서감상문

로자 아줌마는 버스에서 일어나면 안 돼요.

왠지 알아요? 거기 의자는 흑인이랑 백인이 모두 앉을 수 있는 의자니까요.

제가 로자 아줌마라면 저도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경찰이 와서 일어나라고 했을 때 슬펐어요. 왜냐하면 그 다음에 아줌마가 감옥에 갔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그런데 로자 아줌마는 좀 무섭지 않았어요?

감옥에 1년 가까이 되어서 나와, 엄마와 아이들도 만날 수 있었고, 하늘이랑 땅이랑 도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지요?

감옥에 깜깜하게 있다가 나와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을 것 같아요.

저는 아줌마 이야기를 읽고 사람들을 차별하면 안 되는 것을 알았어요.

흑인도 백인도 또 우리들 모두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책이 재미있지만, 좀 어려운 것도 있었는데 엄마가 쉽게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이랑 가난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친절히 대해주어야한다고 말했어요.

로자 아줌마, 힘내세요.

아줌마의 용기를 저도 꼭 배울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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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아이가 10살,
우스갯소리로 자신도 10대란다. ^^

조금씩 컴을 이것저것...
검색 수준도 높아지고 ~
어느 덧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을 듯.
아직은 함께 도와줘야겠지만

이렇게 하나 둘 천천히 꾸며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