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해결되지않는 문제지만 너무 중요한 문제 , 바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인것 같다. 10개를 줘도 1개를 못줘서 미안한 부모님과 10개를 받았어도 1개를 못받아서 서운한 자식의 마음 , 이책에서는 네 자매의 둘째 딸이 50년을 함께 살아온 아버지께 보내는 책인것 같다. 

처음 책을 읽으며 과거, 여자들의 위치에도 잠깐 언급이 되어있으며 , 딸들4명속에서 외로움을 감수하며 살아가신 아버지의 모습도 비춰지고 있다. 내가 가장 재밌게 읽었던 부분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간관계 속에서 가족 - 나와 혈오 맺어진 사람들 그리고 연인 - 나와 성적 이끌림을 나눈 사람들 , 친구- 나와 인간적 만남을 가진 사람들 이들 중 남편은 어디에 해당할까 ?! 흔히들 누가 안 보면 내다 버리고 싶은 존재가 가족이라고 한다. 남편도 가족이라고 하는곳이 옳다고 필자가 제시 해주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어린시절과 저자가 기억하는 아빠의 젊은 시절부터 하나씩 떠올린다고 한다. 그때 느꼈던 감정과 지금의 생각을 하나씩 담는다. 당시 아빠의 행동을 그 나이의 저자가 되어 해석하고 있다. 삶은 사는게 아니라 살아내는 것임을 알기에 인간으로 아버지의 인생을 바라보며 스물여섯에 결혼해서 딸 넷을 키우면서 겪었을 마음고생과 몸고생은 얼마나 컸을지 양쪽에 가득히 짊어진 가장의 무게를 헤아린다. 내가 힘들어하거나 곤란에 빠졌늘때면 어디선가 나타나 필요한 것을 채워준다. 그러고는 유유히 일상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그런 아빠를 슈퍼맨이라고 부른다. 책에서는 저자가 사랑하는 아빠의 모습이 솔직하게 담겨져있다. 우리는 일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소중한게 무엇인지 , 가치있는게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며 지켜나가야한다. 그 중 가장큰것은 분명히 가족일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 책을 통해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 없는지 한번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 같다. 가족과의 트러블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다른 긍정적인면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책은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주역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햐 주역을 쉽게 소개하려는 의도에서 썼으며 , 1장 부터 16장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책을 읽으며 주역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나도 주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형상이 변화무쌍하고 그 변화에 따라 많이 의미도 바뀐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역사적 내용을 바탕으로 주역에 대해서 설명한것이기때문에 그 역사에 대한 내용도 함께 이해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내가 가장 재밌게 읽었던 부분은 영조에 대한 부분이었다. 묵묵히 이루어가면서 말하지 않아도 믿는다 영조는 조선왕조 27명 가운데 최고로 장수했으며 재위기간도 가장 길다 탕평책에 대한 평가도 후한편이지만 자기관리에 대한 부분도 철저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 중 소인들은 자신들과 친한 사람은 하는 일이 옳지 않아도 찬동하고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은 하는 일이 옳은 것이라고 찬동하지 않는다 라고 한것이 지금의 시상에 적중라는 말이라고 한다. 영조는 이 문구를 활용하여 싸움의 폐해를 적격하고 있다. 이 처럼 주역이 역사적 배경과 함께 공부할때 더 이해가 쉬우며 현대까지 응용하여 이해할 수 있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주역의 연원과 역사적의미 등이 자세하게 소개되어있으먀 군왕과 신하들이 토론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읽어도 주역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과 원리를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어떤 주역보다 현장감과 박친감이 넘친다고 자부할 수 있다. 나도 처음 이 주역에 관한 책을 읽을때는 너무 어려운 내용과 단어들로 흥미가 생길 수 있을지 걱정을 하며 책을 폈지만 결국 재밌는 에피소드와 함께 주역을 볼 수 있어서 시너지효과가 났던것 같다. 앞으로 이렇게 역사적 배경을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주역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직고 있다면 꼭 이렇게 주역과 함께 연관된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글로벌시장을 넘어 세계경영을 추진했던 해외 비즈니스맨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사실 나는 대우라는 기업을 잘 알지못한채 이 책을 읽게 되었고 순수하게 대우라는 기업에 속하여 해외에서 어떤일을 펼첬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우선, 대우가 일찌감치 이러한 발전 가능성을 보고 개방되기 이전부터 세계의 다양한 정부 그리고 국영기업과 접촉했다는 점에 놀라웠다. 물론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남긴것은 아니였지만 책을 읽어보며 해외에 끈임없이 두드렸던 해외 비즈니스맨들에 대한 존경심과 배울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해외시장을 목표로 일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하고싶은 이야기들도 담겨있으며, 기억에 남는것 같다. 나 또한 해외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먼저 그 길을 갔던 선배들을 보면서 내 길을 찾아가는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그 방법은 책 속에서 많이 찾을 수 있었던것 같다. 여기서 3가지 언어장벽 , 문화장벽, 그리고 넓은 해외시장의 장벽을 넘어야 한다는 이 책속에서 선배의 따뜻한 조언들이 나의 자산이 되는것 같다. 하지만 해외시장에서 그들은 항상 아름다웠던 모습도 많았지만, 그만큼 힘들었던 부분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각나라의 생생한 문화적인 차이를 알려주는 부분도 많았다 특히 중국과의 비즈니슨 무조건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부분,  그에 따른 감사와 지속적인 관계형성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의 컴퓨터 사업 또한 흥미로운 내용이었던것 같다이 책을 읽으며 해외에 대한 관심도 더 생겼으며, 개인적인 경험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같다. 대우라는 곳에서 해왔던 해외에서의 발자취와 그들의 개별적인 경험에 대해서 알고싶다면 꼭 이 책 <우리에겐 세계경영이 있습니다>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또한 나처럼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