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룰 

에스더 힉스 & 제리 힉스 저 / 박행국 옮김 / 조한근 감수

 

이 책 제목을 보고 '머니룰'이라... 음... 돈의 흐름을 알려주는 걸까?, 돈을 어떻게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걸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리고 돈에 구애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제일인데... 라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요즘 현대 사회에서는 돈의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건데요. 돈을 쫒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이 따르도록 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돈이 아닌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 뭐니해도 멋진 삶을 살아 가고 있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거에요. 한때 저도 돈을 쫒을 때가 있었는데요. 마음적으로 여유가 생기지 않고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니 고마워 하지도, 행복하지가 않더라구요.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풍요, 건강, 행복을 얻고 그것을 유지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읽고 연구하고 또한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에요.

지은이 에스더와 제리는 돈, 건강, 인간관계 등에 대해서 어떻게 '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용해 나갈 것인지를 질문하고 그에 대한 아브라함의 대답을 자신들의 삶에 적용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는데요. 그래서 자신들의 경험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어 강연도 하고 책도 썼다고 해요. '머니 룰'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돈, 건강, 직업 등의 주제를 가지고 영적인 아브라함의 메시지인 사랑과 지혜가 담긴 실제적이고 실용성 있는 정보들을 현실 생활에서 바로 적용해 나갈 수 있는 실전적인 참고서가 될 책이에요. 행복의 기쁨을 알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노력을 한다면 우리도 마음의 풍요로움, 물질의 풍요로움이 따르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거인 먼클 트록

 

1. 용을 타고 하늘을 날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발굴한 편집자가 선택한 책이라니 어떤 책일지 궁금하시죠?

책을 읽고 나면 애니메이션 영화 한 편 본 듯한 잔상이 남는 책이에요.

 

오랜 옛날, 거인들이 분화구 밖에 살면서 소인들을 납치하던 때 소인들이 바퀴 달린 기계로 돌덩이를 던지면서 맞서 싸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기계가 점점 바뀌어 기계는 용처럼 불을 내뿜기 시작했고, 소인들이 던지는 덩어리는 폭발해서 어떤 거인이든 그것을 잡으면 목숨을 잃었어요. 나중에는 소인 하나가 들고 다닐 정도로 가벼운 '무시무시한 죽음의 막대기'가 등장해 결국 거인들은 우르릉 산으로 도망 와서 소인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옛날 광산의 모든 갱도 입구에 문을 세웠어요. 하지만 이미 몇백 년 전의 일이어서 이제 소인들은 거인들이 어디 숨어 있는지 잊어버린거 같아요. 거인들은 우르릉 산 분화구 주위에 소인들 모르게 살고 있어요.

동생보다도 작은 거인 먼클... 거인은 보통 열살만 되면 거의 다 자라기 때문에 홀로 설 수 있었지만 먼클은 다 자랐다고 하기엔 너무 작은 아이에요. 학교에서도 다른 아이들보다 아주 작다는 이유로 많은 괴롭힘을 당하지요. 하지만 먼클은 늘 열심히 노력해 왔고, 이제 결과를 보여 줄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틀 뒤면 거인 학교 졸업 시험이에요. 졸업 후에는 일자리를 찾아야만 해요. 그런데 이렇게 작은 몸집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거인 임금님의 생일 잔치날, 먼클동생 그릿과 말썽꾸러기 일당들이 소인의 작은 여자아이를 납치해 온 사건이 일어났었어요.

하지만 작은 거인 먼클이 자신의 단점을 강점으로 승화시켜 위기의 거인 나라를 아주 지혜롭게 구하게 되죠. ^^

 

작은 거인 먼클 트록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도 즐겨보시구요~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된다고 하니 기대 만땅입니다~^^

<자꾸자꾸 화가 나>

김별 글 / 신현정 그림

 

 

행복, 기쁨, 즐거움 등의 긍정적인 감정만 있었으면 좋겠지만, 슬픔, 두려움과 같은 우리 부모가 다루기 힘든 '화'에 대한 감정코칭, 즉 '화'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아이에게 알려 주는 그림책이에요. ^^

고집 피우고 말을 안 듣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아이의 엄마이지만 같이 화가 나는데요. 미운 네살이라잖아요. 그런데 밑도 끝도 없는 우리 아이의 화, 알고 보면 다 이유가 있대요.ㅠㅠ

네 살 전후의 아이들은 언어발달이 완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해서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데요. 그래서 "안돼, 하지마"라는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격한 반응을 나타나게 되는거죠. 말로 표현하기 보다 아이는 온몸으로 화를 표현하는데요. 화를 내는 아이는 '제발 내 말 좀 들어주세요'라고 온몸으로 표현하는 거래요. 그럴 때 부모는 외면하지 말고 아이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화를 다스릴 수 있게 도와 주는게 아주 중요하겠죠~ 부모가 되는건 참 어려워요~ㅋㅋ...

 

책에 나와 있는 상황들이 공감이 가요. 딸과 함께 책읽으면서 이럴때 화를 내지 말고 어떻게 어떻게 하자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난 이럴때 화 안냈는데.." 이러면서 자기는 언니라고 그러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상황 그림을 재미있게 표현해서 아이와 이야기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답니다.

 

책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감정코칭 솔루션을 제시해줬는데요. 다 알고 있지만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 우리 아이가 화가 났을때 해주면 좋겠더라구요.

<솔루션 1. 잠깐, 행동을 멈춰요>

- 화를 내는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추스를 수 있도록 시간을 주세요.

<솔루션 2. 아이의 마음을 대신 말해 주세요>

- 화난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는 것이 중요해요. " 많이 화가 났구나. 그래서 엄마 마음도 아주 아파, 근데 왜 화가 났을까? 괜찮아, 누구나 화가 난단다." 따뜻한 스킨쉽으로 아이가 이해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요.

<솔루션 3. 말로 표현해요>

- 화가 누그러지면 아이와 함께 화난 상황을 이야기해요. 그리고 화난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법을 아이와 함께 연습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