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대, 자기주도학습에 더 강해져라!
확실히 올해의 학교 분위기는 작년과는 많이 다름을 느낍니다.
여전히 매일 학교에 가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등교와 함께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있는데 작년보다 훨씬 체계적입니다.
집에서 아이가 온라인 수업하는걸 보니 학교 등교해서 수업하는것과
비슷한 환경을 이끌어가려 선생님들이 노력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물론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은 큰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온라인 수업에 있어서
1년간의 경험이 크나큰 성장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줌 수업, 화상 수업이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아이들인데요,
여기서도 분명한것은 잘 하는 아이들은 대면수업이든,
비대면수업이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다는거에요.
즉, 자기주도학습을 스스로가 어느정도 이끌어간다는 것이겠지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신이 스스로 공부를 주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이기도 하고 시국이 이런만큼 온라인 시대에는
더더욱 자기주도학습에 강해져야 한다고
전문가들도 소리높여 조언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학습, 자기주도학습이 정말 정말 중요한것은 알겠는데
막상... 실천에서는 이 부분으로 아이에게 잔소리가 먼저 나가게 되는
저 자신을 발견할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아이 학습이 터치도 하지 않고 두기에는 또 어려움이 있구요
하여, 아이 스스로도 자기주도 학습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나침반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죠.
그런 의미에서 <10대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실천노트>
이 책은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선 학습 동기와 공부습관을 직접 적으면서 몸에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고 저자의 오랜 코칭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았어요.
하루에 30분 정도 한 달 꾸준히 연습하고 실천하면
서서히 물 들듯이 몸에 쉽게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맞아요. 진짜 공부는 혼자 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는거죠.
그것에는 집중력이 크게 좌우하겠는데 어떻게 하면 실패를 줄이고
공부에 몰입할 수 있을지를 스스로가 채워나가는 부분이
분명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