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 이어 [자기관리론]을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이러한 심리서를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껴요.
[인간관계론]은 예전에 도전했다가 중도 포기한적이 있거든요.
나이가 어렸을때는 문장 하나하나의 표현이 어렵게만 다가왔는데
나이가 더 든 지금 데일카네기 책을 만난 소감은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뭐 걱정없이 사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하지만 그 걱정이 크기를 감당을 그릇은 온당 스스로의 무게이며
책임인거 같더라구요.
책에서 표현되기도 했지만 벼락을 맞아도 끄덕없고
숱한 폭풍우를 견뎌낸 아름드리 고목이
사람의 소가락 마디만한 딱정벌레의 공격을 받아 맥없이 쓰러지기도 하는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별다를바 없다구요.
정말 공감되는 표현인거 같아요.
저도 나름의 힘든 시간이 있었고 걱정으로 잠을 못이룬때가 있었어요.
내 머릿속을 걱정이 가득 지배하고 있다고 느낄때
나는 어찌할바도 몰랐고 해답을 찾으려 허둥대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결정 앞에서는 결정장애의 모습도 여실히 드러내었고
누군가에세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든적도 있습니다.
그 시간이 지나고 드는 생각은 그러해요.
잘 버텨낸것이 뿌듯하다고 말이죠.
더이상 걱정이 슬픔이 되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준 이에게도 감사를 느껴요.
왜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미리 걱정하느냐고 말이죠.
맞아요. 걱정이 인생을 좀먹도록 내버려둔다면
더 큰 슬픔이 밀려올것은 뻔한일일터...
또한 나의 걱정은 가까운 가족이나 타인에게 전염되기도 하는만큼
걱정을 떨쳐낼 수 있는 지혜가 꼭 필요한 법입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 지헤를 얻는것도 방법이구요.
책의 구성에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겪었던 자신들의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데일카네기의 책을 왜 심리학 서적의 으뜸으로 손꼽는지
책을 읽은뒤 충분히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네요.
해당 서평은 현대지성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