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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경계 : 살아있음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과학적 여정

원제 : Life's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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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노벨상 수상자 제니퍼 다우드나, 퓰리처상 수상자 싯다르타 무케르지, 에드 용 추천작!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 저술상 최종후보작(2022)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해야 할 책 100선(2021)
사이언스 뉴스 선정 최고의 과학책 중 하나(2021)
스미스소니언 선정 최고의 과학책 10권 중 하나(2021)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과 생명 아닌 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과연 명확할까?
우리가 ‘생명’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실은 착각이 아닐까?
생명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나서는 기이하고 놀라운 과학적 탐구 여정!

우리는 모두 생명이 무엇인지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원세포(protocell)부터 뇌, 수정란, 팬데믹 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세계를 밝혀낼수록 생명의 경계를 정확히 꼬집어 말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저명한 과학 작가인 칼 짐머는 이 책에서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선다. 어찌보면 뻔해 보이겠지만 진지하게 대답하려 해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주방에 놓여 있는 저 사과는 살아있는 것일까? 혹은 그 사과가 달려 있던 나무야 말로 살아있는 생명일까? 이런 질문은 수정된 난자를 살아있는 사람으로 보아야 할지, 언제 사람에게 법적인 사망을 선고해야 할지와 같이 우리 사회의 가장 격렬한 논란 위에서도 계속 맴돌고 있다.

〈뉴욕 타임스〉로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영민한 과학 작가”란 찬사를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인 과학 작가 칼 짐머는 이번 책에서 생명에 관해 찾아 나서는 정말 환상적인 탐구를 담아냈다. 여태까지 생명이란 어떤 모습인지, 어떠한 것인지에 관해서 수백 개의 정의(定義)가 나왔지만 그 중에서 확실한 승자는 등장하지 않았다. 게다가 생명체의 공통점을 모두 목록으로 정리했지만 그것이 생명의 경계를 나눌 수 있는 이론이 되지는 못했다. 그 목록 중 왜 일부 항목은 필수적이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은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류사를 뒤흔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보고 많은 과학자들은 이 바이러스가 살아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다른 한편에서 화학자들은 생명체처럼 무리지어 모이고, 환경을 감지하고, 증식할 수도 있는 방울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실험실에서 만들어낸 방울은 생명이라 할 수 있을까?

앨라배마에서 비단뱀을 다루거나, 애디론댁에서 동면중인 박쥐를 찾아 나서는 등 짐머는 가장 기이하고 놀라운 생명의 사례들을 우리에게 선보인다. 짐머는 직접 시험관 안에서 생명을 진화시켜 놀라운 결과를 발견한 일,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보여준 괴물에 대한 집착, 그리고 현대의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되려고 했던 과학자들, 세상 사람들이 라듐이야말로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고 믿었던 과거의 역사 등을 통해 생명을 창조하고자 했던 연구자들의 실험실과 그들의 머릿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인류가 행했던 실수와 자만에 관해 살펴볼 수 있기도 하고,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찾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생명에 관한 논의가 점점 수면 위로 올라오는 현 시대에 우리가 다시 한번 생명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논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생명의 기이함과 경이로움에서 놀라운 과학적 발견 그리고 인간의 자만과 실수까지
생명이란 무엇인지 또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찾아 나서는 과학적 여정으로 안내하다!

생명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나머지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들으면 살아있음의 조건을 갖춘 생물체를 떠올리며 그 조건들을 통해 생명이 무엇인지 바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생명에 대해 정말로 잘 아는 게 맞을까? 살아있음의 조건은 너무나 명백해서 그 조건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실은 우리가 생명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착각일 수도 있다. 인간은 생명에 대해 수백 개의 정의를 내렸다. 그러나 그 중에서 불변의 진리라 할 수 있는 정의는 단 하나도 없었다. 또 생명체의 공통점을 정리하여 목록으로 만들었지만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생명의 경계를 나눌 수 있는 기준점이 되지 못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생명이란 무엇일까?

10권이 넘는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뛰어난 과학 작가 칼 짐머는 이번 책에서 생명이란 무엇인지 그 의미를 찾아 나서는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짐머는 인간이 생명의 기원을 찾아 나섰던 역사에서부터 생명에 대해 정의를 내린 다양한 사상과 학파까지, 생명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기이한 생물체부터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자 했던 연구소 실험 일화까지 방대한 자료와 흥미진진한 사례를 절묘하게 엮어 생명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답을 찾아 나선다. 라듐을 생명의 근원이자 만능약으로 활용했던 이야기, 생기론자와 기계론자와 같은 생명의 학파에 대한 이야기, 팬데믹 사태를 불러온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에 대한 논쟁, 짐머가 실험실에서 진행한 생명에 대한 시험관 실험 등 짐머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새로운 지식과 흥미로운 일화는 눈을 떼기 어려울 만큼 재미있고 유익할 것이다.

흥미진진하면서 놀라움이 가득한 이 여정은 거대한 사회적 문제부터 놀라운 과학적 발견의 진보에 이르기까지 매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인간 사회의 어려운 난제 중 하나인 낙태 문제와 뇌사 환자 사망 선고 문제와 같은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부터 현대의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되고자 오늘도 실험실에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실험을 진행하는 과학자들의 일화까지 이 책은 우리 사회가 현재 직면하고 있거나 혹은 앞으로 직면하게 될 문제를 미리 생각해볼 수 있게 돕는다. 미스터리와 같은 생명과 그 의미를 찾아 나서는 이 책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현 시대에 시기적절하게 등장한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추천사

제니퍼 다우드나(202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크리스퍼가 온다》 공저자)
칼 짐머는 과학이 얼마나 위대한 추리 소설이 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현대의 프랑켄슈타인 박사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이 시대에 적합한 생명이라는 주제를 탐험한다. 기교 넘치며 생생하고, 매력적인 짐머의 글은 시대를 초월한다.

싯다르타 무케르지(2011년 퓰리처상 수상작 《암: 만병의 황제의 역사》 저자)
황홀하면서도 유익한 이야기가 담긴 책. 특히 DNA에 관한 이야기를 아주 탁월하게 전달하고 있다. 짐머는 과학 이야기에 적절한 일화를 삽입하고, 실험실 연구에 생명을 불어넣는 등 아주 영민하고 매력적인 글을 쓰는 작가다. 이 책은 단지 생명만이 아니라 발견 자체에 관한 책이다. 또한 실수와 자만에 관한 이야기인 동시에 과학의 경이로움과 광범위함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에드 용(2021년 퓰리처상 해설보도 부문 수상자, 《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 저자)
심오하고, 서정적이고, 매력적인 이 책은 생명 그 자체에 대해 새로이 이해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이 책은 재능의 정점에 다다른 과학 저술의 대가가 쓴 걸작이다. 생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소중해 보이는 지금 참으로 반가운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사이언스 뉴스
생명이 언제 시작되고 끝나는지 정의하기 위한 몸부림에서 시작해서 생명이 애초에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추적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생명의 가장 어려운 질문에 대해 매력적이고 심도있게 파헤치고 있다.

이슈스 인 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로지
짐머는 살아있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탁월한 이야기꾼의 열정으로 써냈다. 생명의 본질을 정의하는 연구에 헌신했던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개인적 일화를 꼼꼼히 엮어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커커스 리뷰
과학 저술의 대가가 생명의 정의를 탐구한다. 생명의 비밀에 대한 해답이 지평선 위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워싱턴 포스트
이 책의 즐거움은 난해한 것을 확실히 이해시키겠다는 허세 대신 생명의 모호함을 기꺼이 함께 끌어안으려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라이브러리 저널
생물학의 지평선을 멋진 지도로 그려낸 책이다. 이 책은 비전공자에게도 폭넓은 매력을 선사한다.

북리스트
생명의 진정한 의미를 면밀하게 추적한다. 짐머는 이 책에서 생명의 정교한 다양성, 미묘함, 통일성에 대해 관찰하고, 숙고하고, 찬양하라고 초대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에서 짐머는 생명에 대한 과학자들의 다양한 정의와 함께 생명에 목적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생기론자나 생명도 기계처럼 함께 작동하는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믿는 기계론자와 같이 다양한 사상과 학파에 대해 논의한다. 그 결과 생명의 기이함에서 도발적인 통찰력을 추출하는 아주 뛰어난 작품이 탄생했다.

목차

서문: 경계지대

1부. 태동
영혼이 뼈에 깃드는 방법
생명은 죽음에 저항한다

2부. 생명의 전형적 특징
만찬
결정하는 물질
생명의 조건을 일정하게 보존하기
복사하기/붙여넣기
다윈의 폐

3부. 일련의 어두운 질문들
놀라운 증식
자극감수성
학파
이 진흙은 사실 살아 있다
물의 놀이
스크립트

4부. 경계지대로 돌아오다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 하프라이프
청사진에 필요한 데이터
덤불이다 할 만한 것이 없다
네 개의 파란 방울

감사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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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칼 짐머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6

저자 칼 짐머는 『기생충 제국』, 『영혼의 해부』, 『마이크로코즘』, 『바이러스 행성』, 『그녀는 엄마의 미소를 닮았네』 등 10권이 넘는 교양 과학책을 썼으며, 진화학 교과서인 『진화: 생명의 이해』(더글러스 엠렌 공저)도 집필했다. 《뉴욕 타임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디스커버》, 《타임》, 《사이언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유명 저널에 수많은 과학 관련 글을 기고했으며, 그중 일부는 『미국 최고의 과학 저술(The Best American Science and Nature Writing)』 같은 과학 에세이 선집에 실리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그를 일컬어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명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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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치과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을 튼 번역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출판번역 및 기획그룹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뇌의 미래》 《날마다 구름 한 점》 《인간 무리, 왜 무리지어 사는가》 《정리하는 뇌》 《운명의 과학》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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