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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대세는 라이브쇼핑!'

〈라이브 커머스, 이젠 선택이 아니라 필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라이브커머스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쇼핑의 대세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2021년에 이미 시장 규모가 조 단위를 넘었고 2023년에는 10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기업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뛰어든 결과 그립, 쇼핑라이브, 톡 딜라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나고 있다.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소통을 하는 것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모든 소비자가 라이브커머스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라이브커머스를 빼놓고는 판매나 마케팅을 논할 수조차 없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빨라지고 강해질 것이다.

〈1시간에 1억도 팔아본 저자의 비결은?〉
이와 같이 라이브커머스가 소상공인들에게 기회의 땅이 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무턱대고 도전했다가 실망하고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커질수록 경쟁도 격화되고 있으며, 다른 모든 분야처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공부가 필수적이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나 두루뭉술한 잔소리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라이브커머스의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는 진짜 고수의 실전 비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의 저자 ‘솜귤탱귤(이솜귤)’이 바로 그런 ‘진짜 고수’다.
저자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솜귤탱귤’을 만들고, 운영하고, 성공시키는 과정을 통해 얻은 수많은 실전 노하우를 이 책, 〈빵 터지는 라이브커머스〉에 꽉꽉 눌러 담았다. 라이브커머스를 ‘진심으로’, ‘제대로’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 책을 통해 ‘1시간에 1억 원어치도 팔아본’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

'라이브방송, 이렇게 해야 팔린다'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인기 라이브셀러가 되어서 높은 매출을 지속적으로 올리게 해주는 실전 비법이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 라이브커머스의 개념부터 방송 준비, 고객을 대하는 법과 같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실들뿐만 아니라, 목소리를 듣기 좋게 개선하는 법, 말을 잘하는 법, 까다로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팬을 만들고 관리하는 법 등과 같은 ‘찐 비법’들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정독해서 실제로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1년 이상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이 라이브셀러가 되고 싶은 분, 이미 라이브셀러로 활동 중이지만 부족한 매출로 고민하는 분,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간절히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변연배((주)우아한청년들 부사장, (前)(주)쿠팡 부사장)
〈발전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위한 안내서〉
전 세계적으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팬데믹 상황은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확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코비드-19가 시작된 이후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규모
는 76%나 성장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현재 중국의 라이브커머스 시장규모는 2.3조 위안(한화 약 430조 원)에 이릅니다. 틱톡과 타오바오의 라이브커머스 총 거래액은 각각 8000억, 5000억 위안이나 되고요.
우리나라의 시장규모만 봐도 2020년 4000억 원대에서 작년엔 3조 원대에 접근했고, 2023년엔 10조 원대 규모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달의민족과 같은 플랫폼 기업을 비롯해서 네이버 카카오 등이 벌써부터 시장의 활발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아직 시장 규모가 110억 달러(13조 원)밖에 되지 않지만, 유튜브 등의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역시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라이브커머스는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2016년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채 10년도 되지 않은 라이브커머스가 이렇게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비대면으로 상품의 판매와 구입이 가능하고, 이동성이 높은 모바일 플랫폼 기반이며,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판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라 불리는 오락성의 가미, 생산 현장의 리얼타임 연결, 그리고 무엇보다도 높은 구매전환율(Conversion Rate)도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인 맥킨지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의 구매전환율은 전통적인 e-커머스보다 10배나 높은 3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유통경로가 짧고 소셜 커머스처럼 진입 장벽이 낮다는 장점도 신규 사업자들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홈쇼핑은 방송을 위한 설비 및 장비에 높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쉽게 시작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라이브커머스는 최소의 비용으로 누구나 팔고 싶은 것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솜귤탱귤은 라이브 커머스를 꿈꾸거나 막 시작한 사람들이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실전적인 노하우와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쇼핑 호스트와 유튜버로 활약하며 쌓아온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홈쇼핑의 판매비법을 라이브 커머스에 응용하는 법, 라이브방송을 준비하는 법,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하는 법, 고객과 소통하고 채널을 키우는 법까지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열정적인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과 주제, 문체와 서술 방식, 사례와 경험담 등등, 모든 것이 쇼호스트로서 높은 판매율을 달성해온 저자의 톡톡 튀는 라이브 방송과 너무나도 닮아 있었습니다. 저자의 라이브 방송이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듯이, 이 책이 라이브방송에 도전하는 모든 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경연(리빙아이콘 대표)
〈저자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3년 전, 솜귤 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솜귤 님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위를 환기시키며 회의를 진행했고, 함께 있는 이들에게 웃음과 열정을 불어넣어 모두를 즐겁게 해주셨어요. 그날 이후 지금까지 줄곧 저희 회사 제품을 판매하고 알리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더없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책을 먼저 받아서 읽어보니 현장감 있는 내용들이 우선 선명하게 와 닿았습니다. 라이브커머스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글자와 글자, 행간과 행간마다 스
며들어 있는 솜귤 님의 열정과 긍정 에너지가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께 전해진다면, 독자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모든 문제들이 술술 풀릴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가 솜귤님의 에너지도 직접 느껴보았고, 도움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워킹맘으로서 항상 바쁜 와중에도 좋은 책까지 펴낸 솜귤 님! 당신의 열정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냅니다.

정주연((前)현대홈쇼핑, 신세계홈쇼핑 PD. (주)플랜엠 대표 PD)
〈고객과의 소통 노하우를 느껴보세요〉
2021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책을 써 왔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라이브커머스를 제대로 경험하고 쓰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의 저자 “솜귤언니”는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커머스 1세대로 방송진행을 시작한 이후, 매일 다른 상품으로 고객과 소통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상품마다 다른 셀링포인트를 끌어낼 수 있는 능력과, 고객의 입장에서 신뢰를 갖고 소통하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몇 안 되는 쇼핑호스트 중 한 명입니다. 상품에 대한 진심과 명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급부상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진행은 물론이고, 라이브 강의와 스피치 강의, 유튜브 채널 운영, 저서 집필까지 정말 다양한 커리어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커머스와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며 선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이 라이브커머스 분야의 핵심지침서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책이니만큼, 당연히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될 것입니다!

김혜정(소상공인희망재단 매니저)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소상공인에게 있어 라이브커머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솜귤 대표님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소상공인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라이브커머스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과 가이드를 통해 라이브커머스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최원대(마인드트리 대표, 브랜드 스토리텔러)
〈라이브커머스의 본질을 다루다〉
인류가 문자를 개발한 이후 지난 5천 년간 쌓은 데이터의 양을 우리는 오늘날 단 하루 만에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인 것입니다. 특히 온라인은 고작 한 달 전도 ‘역사’라 불러야 할 만큼 변화 속도가 빠릅니다. 쇼핑도 마찬가지고요. 전자제품을 사러 용산으로, 옷을 사러 동대문으로 가던 시절은 이미 지났습니다.
한때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한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물건도 안 보고 결제를 요구하나 싶었죠. 오늘날 온라인 마켓 시장이 이렇게까지 활성화된 것은 거대한 변화의 흐름 덕분이기도 하지만, 판매자와 소비자 간에 오랫동안 쌓인 신뢰의 영향도 큽니다. 굳이 물건을 직접 안 보고 사도 괜찮더라는 경험의 누적 말입니다.
쇼핑 트렌드는 현재 라이브커머스라는 역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 시장도 이미 여러 플랫폼들이 합류하면서 변화에 가속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한 달이면 이미 역사라고 불러야 할 만큼 시간을 접어서 달리는 중입니다.
태풍처럼 몰아치는 정보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중심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변화하는 모습에 눈길을 빼앗기면 휘둘리기 쉽습니다. 우리가 보아야 하는 것은 본질입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본질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판매자와 소비자와의 관계처럼 말이죠.
이 책은 라이브커머스의 본질을 제대로 다루고 있습니다. 라이브커머스를 막 준비하려는 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대기업 회장님이 직원들에게 ‘ 미스터 초밥왕’이라는 만화를 권한 것처럼요.

이지연(미디어 콘텐츠 브랜딩 그룹 iamscc 대표)
〈살아 숨쉬는 소통, 진정한 소통〉
세상은 소통하기를 원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對面) 관계가 단절된 후, 사람들은 새로운 연결망을 창조하여 그 안에서 살아있는 인격체로서 의식주 문화를 누리기를 갈망해 왔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의 구매 확정 우선순위는 단순함과 편리함, 안전성이 되었습니다. 1인가구가 증가할수록 모바일을 통한 구매가 늘어났고, 다양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들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립, 네이버, 쿠팡 등과 같은 다양한 채널에서 상품을 시연하고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 진실을 담은 소통’입니다. 대한민국의 라이브커머스가 시작될 때부터 함께한 쇼핑호스트, 저자 이솜귤이 전하는 메시지가 특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유아부터 성인과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가 먹고, 입고, 바르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그녀의 간절한 눈빛, 몸짓 그리고 언어 하나하나마다 그녀의 진실성이 오롯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살아 숨쉬는 소통, 진정한 소통을 알고 행하는 라이브 쇼핑호스트 이솜귤!
그녀의 삶과 철학이 담긴 이 귀한 책이 라이브커머스에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가진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추천사

프롤로그 _ “방송 한 번 해보실래요?”

1장 라이브커머스 절대로 하지 마라
라이브커머스란 무엇인가?
홈쇼핑의 시대에서 라이브커머스의 시대로
성공 라이브커머스 비법, 홈쇼핑에서 배우자
이보게 내가 라이브셀러가 될 관상인가?

2장 첫 방송 시작 전,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롤모델이 되어줄 워너비 인플루언서를 찾아라
라이브셀러들과 친해져라
라이브셀러! 세 가지만 준비하자
소중한 내 상품, 언제 방송해야 좋을까?
백문이 불여일견: 보여주면 더 잘 팔린다
방송장비 단돈 5만원이면 충분하다
스튜디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없다
어느 플랫폼에서 시작하는 게 좋을까?

3장 라이브방송, 이렇게 해야 팔린다
완벽한 시작은 없다
말솜씨보다 중요한 세 가지
상품의 콘셉트, 채널의 콘셉트, 진행자의 콘셉트
외모보다 개성이 더 중요하다
상품의 특징을 한 줄로 정리하라
매출을 두 배로 올려주는 셀링포인트
소구점 3의 법칙
클릭을 유도하는 썸네일 만들기
고객의 눈을 훔쳐라
오프닝의 중요성
방송 송출 시 주의사항
라이브커머스 기본 매너

4장 라이브방송, 하루 이틀 할 거 아니잖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년만 버텨라
팔지 말고 사게 하라
신뢰를 키워야 매출이 커진다
고객이 설레는 포인트, 셀링포인트
30초 안에 사로잡아라
고객은 답을 알고 있다
선택지는 줄이고 프로모션은 늘려라
꾸준한 셀러가 마지막에 웃는다
채널이 커져야 매출이 늘어난다

5장 매출을 두 배로 늘려주는 말하기 비법
공감하고 간증하고 소통하라
말솜씨를 100% 올려주는 오감(五感)스피치
오픈스피치 (1) 말에 양념치기
오픈스피치 (2) 비유스피치
오픈스피치 (3) 상황스피치
내가 즐거워야 고객도 즐겁다
말은 쉽게 말투는 친근하게
실전! 매력적인 목소리 만들기

6장 절친과 손놈 사이에서 고객과 소통하기
라이브방송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법
FAMILY 법칙을 기억하라
정성스런 리뷰가 매출을 올려준다
라이브방송을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

7장 고객들과 셀러들의 목소리
셀러 이야기
고객의 목소리

에필로그

부록 _ 방송 규정, 참고 법률

p55. ‘이보게 내가 라이브셀러가 될 관상인가?’ 중에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라이브커머스가 돈이 된다고 해서, 의욕과 열정만 가지고 무작정 시작하면 아까운 시간만 날릴 수 있다. 내가 오늘 방송으로 매출 000원을 달성하지 못하면 죽는다는 비장한 각오와, 고객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즐겁게 방송할 수 있는 여유를 동시에 가져야 한다. 어떻게든 물건만 팔려고 해서도 안 되고, 친구와 잡담하듯이 편하게만 해서도 안 된다는 말이다. (…) 게다가 경쟁자들은 이미 몇 년 동안 라이브커머스를 해온 베테랑들에,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연예인들이다. 라이브커머스 시장, 절대 쉽게 생각해선 안 되는 이유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p81. ‘방송장비 단돈 5만원이면 충분하다’ 중에서
처음부터 방송 장비에 욕심을 낼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시작하는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시작할 때 장비를 고르다가 운동이 늦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라이브방송도 마찬가지다. 방송 장비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다가 방송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게다가 장비의 홍수 시대가 아닌가? 가격과 성능과 구매조건까지 완벽하게 일치하는 장비를 찾다 보면 며칠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이래선 안 된다. 우리의 목표는 하루라도 빨리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p149. ‘클릭을 유도하는 썸네일 만들기’ 중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라이브방송이 개설되고 있다. 너무 많아서 뭐부터 봐야할지 모를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수많은 방송 중에 나의 방송을 클릭하게 만들어야 한다.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썸네일이 중요하다. 관심 없는 상품이지만 하나 더 준다고? 70% 세일이라고? 이벤트가 있다고? 도대체 어떤 상품이지? 들어가 볼까? 이런 마음이 생기게 해야 한다. 그래야 한 명이라도 더 내 채널에 들어올 테니까. 일반적인 라이브방송용 썸네일에는 진행자와 상품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여기에 브랜드명과 오늘의 방송 조건을 추가한다.

p180. ‘팔지 말고 사게 하라’ 중에서
가심비란 ‘가격 대비 소비 행동으로 얻을 수 있는 마음의 만족감’을 뜻한다. 가성비는 객관적인 가치소비이고, 가심비는 주관적인 가치소비인 셈이다. 여전히 많은 고객들이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제는 가심비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해지고 있다. 라이브커머스에서도 “가심비”는 아주 중요하다. 내가 직접 만들어서 물건을 팔지 않는 이상, 유통하는 채널도 많고 나와 같은 물건을 파는 타 채널도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그 모두를 비교 분석한 다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채널에서 구매를 한다. 무조건 싸다고 잘 팔리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p277. ‘실전! 매력적인 목소리 만들기’ 중에서
타고난 목소리를 바꿀 수 있을까? 불가능은 아니지만 쉽지도 않다. 특히 아나운서나 성우처럼 매력
적인 목소리를 만든다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다. 또 소위 ‘목욕탕 발성’으로 또박또박 정확하게 말을 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아나운서 같은 정확한 발음도, 성우 같은 고운 목소리도 아니다. 고객들에게 호감을 주는 보이스를 만들면 충분하다. 그 방법은 바로 ‘말투’와 ‘어투’를 살려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