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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알아야 할 리얼 철학

원제 : 18歲で學ぶ哲學的リアル 「常識」の解剖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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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세상의 모든 리더는 철학 공부에 매달리는가?” -철학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냐고 묻는 대학생들에게
삶을 위한 창과 방패로서의 철학을 가르쳐 주는 책.

대학생들은 대개 철학 강의실에 발을 들여놓기를 꺼린다. 현대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에게 철학은 실용성이 전혀 없는 학문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이런 생각은 우리의 삶 속에서 철학이 무슨 목적에, 어떤 수단으로 사용될 것인지를 묻는 것에서 출발한다. 다시 말해서 철학이 삶을 위한 무기가 될 수 있느냐 하는 물음인 것이다.

철학은 본래 진실과 거짓,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등 다른 학문이 전제하고 있는 가치들을 뒷받침하는 논리가 정말로 믿을 만한 것인지를 다룬다. 결국 철학은 우리가 획득하려고 노력하는 것들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현미경을 들이대고 통찰해 보는 학문이지 획득 방법을 가르쳐 주는 학문은 아니라는 것이다.

철학을 뜻하는 ‘philosophy’는 ‘지혜를 사랑한다’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지혜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의 이치나 상황을 제대로 깨닫고, 그것에 현명하게 대처할 방도를 찾아내는 정신적 능력이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은 건강한 삶을 뒷받침할 창과 방패가 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철학의 가치를 알아야 할 사람들을 위한 쉽고 친절한 철학 입문서
-자기 앞에 놓인 문제들을 통찰하는 데 필요한 열쇠를 얻는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평균적인 지식이나 판단력을 우리는 ‘상식’이라고 부른다. 세상의 모든 상식은 인간이 무수한 경험과 깨달음을 통해 얻어낸 것이고, 이때 상식의 기준점이 바로 철학이다.

우리가 철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소득은 자기 생의 앞에 놓인 문제들을 깊이 있게 통찰하고 해석하는 데 필요한 열쇠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철학자와 그들이 남긴 책, 그리고 뼈를 때리는 말들로부터 생존 전략의 단서들을 포착할 수 있다는 면에서 이 책은 인문적 실용서에 가깝다.

《대학생이 알아야 할 리얼 철학》은 유명한 철학자를 나열하거나 단순히 그들의 철학적 웅변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일상에서 빈번히 부딪치는 일과 사람과의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철학이 내 삶을 지탱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지적 무기가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시작하며

제Ⅰ부 / 이제 정체성은 필요 없다?
제1장 / 아름다운 나라의 낯가림하는 나
제2장 / 결국 배신자는 나 자신이었다
제3장 / 약하고 모호한 ‘선과 악’의 경계선

제Ⅱ부 / 사랑에 괴로워하기보다 평화가 좋다?
제4장 / ‘절멸의 천사’는 여자를 싫어한다
제5장 / 좋아하든가 싫어하든가, 좋아하든가 사랑하든가
제6장 / ‘착한 거짓말’은 잔인한 상처를 남긴다

제Ⅲ부 / 지금은 아직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는가?
제7장 / 고독한 우리의 메멘토 모리
제8장 / 불편하다고 불행하지는 않다
제9장 / 좀비(Living Dead) 제조 방법

제Ⅳ부 / 세계를 정의롭게 하는 것은 권력인가 저항인가?
제10장 / 정의의 저울의 설계도를 펼친다
제11장 / 리바이어던(leviathan)은 깨어나고
제12장 / ‘연쇄 복수’에 쐐기를 박을 수 있을까?

제Ⅴ부 / 게릴라성 호우가 내릴 이유가 없다?
제13장 / 인간이 정령과 더불어 사는 조건
제14장 / ‘디스토피아 구세주’의 자격
제15장 / 인간이라는 성가신 생물

끝내며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자존심은 자신의 지위나 부, 건강을 타인의 것과 비교한 만족이며 여기에는 다른 사람을 깎아내림으로써 기쁨을 느끼는 저열한 감정이 동반된다. 이에 비해 도덕학이 불러일으키는 자존심은 신변의 사소한 일을 떠나 정신의 관점에서 진리와 선을 파악하고 자유 의지를 가지며, 단호한 결단과 의연한 행동을 하는 자신에게 고상함을 느끼는 것이다.
-33p.

인간은 ‘이성’을 이용해 자신이 따라야 할 의무를 인식할 수 있다. 이성은 욕망의 극복을 명하는 의무 속에서 보편적으로 타당한 ‘도덕법칙’과 일치할 것으로 보이는 것을 찾아내는 능력이다. 그리고 그러한 ‘정당한 의무’를 따를 때 인간은 ‘도덕적 존재자’로서의 자기자신을 행위의 원인으로 삼는 진정으로 자유로운 상태, 즉 ‘자율(Autonomie)’이 높아지는 것이다.
-95p.

인간이 권리를 요구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사람이 자신의 욕구에 대해 자각적으로 희망할 수 있을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격으로 볼 수 없는 사람은 인간이어도 사물과 마찬가지로 자기 이외의 타인의 의사에 따라 다루어질 수 있으며 그것은 도덕적으로 정당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181p.

인류는 생물을 자세히 분류하고 그 생태를 조사해 왔다. 그러한 인식 활동에는 틀림없이 순수한 지적 호기심과 생명의 신비에 관한 경외심이 담겨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어떤 동식물이 인간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 혹은 반대로 무엇을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지 등의 실천적 지식을 얻으려는 동기가 작용한 것임이 틀림없다.
-298p.

우리는 어렸을 때 문득 터무니없는 질문으로 부모나 선생님을 난처하게 만든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답을 찾으려 나름대로 고민했던 그때에 철학의 원점이 있었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납득할 만한 해답을 찾지 못하는 한 어린 시절에 가졌던 의문은 불현듯 되살아난다. 일상이 흔들리고 상식이 깨지고 위기가 소리도 없이 다가올 때 그것은 유령처럼 모습을 나타내 우리의 뇌리를 배회한다. 그런 의문은 우리에게 불안을 준다. 그러나 그곳에는 새로운 희망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3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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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오오하시 모토이(大橋 基)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니가타대학 졸업. 호세이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박사과정. 현재 호세이대학 사회학부 겸임강사. 주요 저서로 《자연과 인간 - 철학적 접근》, 《상생의 스펙트럼》 등이 있다.

이진원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역자 이진원은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모두를 위한 생물학 강의』,『최강왕 공룡 배틀』,『365일 앵무새 키우기』,『공복 최고의 약(공역)』,『도면이 친절한 리얼 종이접기(공룡과 고생물편)』,『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최강왕 오싹한 요괴 대백과』,『정원수 가지치기』,『약에 의존하지 않고 콜레스테롤·중성지방을 낮추는 방법(공역)』,『초강력! 세계 UMA 미확인 생물 대백과』,『어디에서 왔을까? 시리즈 전4권』,『뇌 노화를 멈추려면 35세부터 치아 관리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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