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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욕망의 법칙

원제 : The 48 Laws of Power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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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선한 사람은 결국 홀로 파멸할 수밖에 없다
힘을 갖고 싶다면, 악한 자들의 욕망을 알아야 한다!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유혹의 기술』 3부작으로 ‘부활한 마키아벨리’라는 칭호를 얻으며 전 세계 200만 독자들을 매혹시킨 괴물 같은 필력의 저자 로버트 그린. 그를 독보적인 권력술의 대가로 만든 대표작이자 현대판 『군주론』으로 비견되는 역작 『권력의 법칙』이 읽기 쉬운 에센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고전과 역사 속에서 수많은 레퍼런스를 끌어올려 현대사회에 걸맞은 통찰과 지혜로 분석해내는 데 탁월한 작가적 재능을 가진 로버트 그린은 이 책에서 인간의 가장 원초적 욕망이자 인간관계의 최종 열쇠인 ‘권력’의 본질에 대하여 적나라하게 발가벗겨 공개한다. 그는 지난 3천 년간의 방대한 세계사 속에서 각 시대를 쥐락펴락한 최고 권력자들의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낸 뒤, 이를 ‘48가지 인간 욕망의 법칙’으로 명쾌하게 도출해 보여준다.

로버트 그린은 『군주론』의 한 대목을 인용해 “홀로 선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파멸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과 이면의 진실을 똑바로 바라볼 것을 강조한다. 우리를 둘러싼 이 세계는 과연 교양과 품위가 있고 민주적이며 공정한 곳인가?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세상이 선하지 않음을 깨달았다면, 이제 당신이 역이용할 차례다. 이 책을 통해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하고 발휘하기 위한 궁극의 통찰을 얻고, 권력의 정글인 세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한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 전 세계 20개 언어 번역 ★
★ 100만 부 판매 초대형 베스트셀러 ★
★ 미국 교도소에서 가장 많이 빌려간 책 ★
★ 제이지, 50센트, 카니예 웨스트, 드레이크 등 미국 힙합 아티스트들의 인생 바이블 ★

선량하지 않은 세상을 헤쳐나갈 당신을 위한
‘부활한 마키아벨리’ 로버트 그린의 21세기 권력론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유혹의 기술』 3부작으로 ‘부활한 마키아벨리’라는 칭호를 얻으며 전 세계 200만 독자들을 매혹시킨 괴물 같은 필력의 저자 로버트 그린. 그를 독보적인 권력술의 대가로 만든 대표작이자 현대판 『군주론』으로 비견되는 역작 『권력의 법칙』이 핵심 주제를 위주로 재편집되어 보다 읽기 쉬운 에센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고전과 역사 속에서 수많은 레퍼런스를 끌어올려 현대사회에 걸맞은 통찰과 지혜로 분석해내는 데 탁월한 작가적 재능을 가진 로버트 그린은 이 책에서 인간의 가장 원초적 욕망이자 인간관계의 최종 열쇠인 ‘권력’의 본질에 대하여 적나라하게 발가벗겨 공개한다. 강력한 중앙집권적 황제가 등장하기 시작한 고대의 집정자들부터 유혈혁명과 공포정치 속에서 정권을 획득한 근대 유럽의 실권자들, 자본주의가 만개한 현대사회에서 오직 돈이라는 욕망에 충실했던 희대의 사기꾼들 등 지난 3천 년간의 방대한 세계사 속에서 각 시대를 쥐락펴락한 최고 권력자들의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낸 뒤, 이를 ‘48가지 인간 욕망의 법칙’으로 명쾌하게 도출해 보여준다.

이 세계는 과연 교양 있고 민주적이며 공정한 곳인가?
세상이 선하지 않음을 깨달았다면, 이제 당신이 역이용할 차례다!


세계적 밀리언셀러 저자 로버트 그린은 한결같이 인간의 욕망과 권력이라는 주제를 우직하게 파고드는 작가다. 그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권력을 좋아하는 까닭에 남을 지배하려는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욕망은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물론이고, 부모 자식 관계에서도, 사랑하는 연인 관계에서도 어김없이 발현되어 권력의 주종 관계를 만든다고 말한다. 심지어 선한 마음으로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 ‘의인’들조차도 로버트 그린의 관점에서는 권력자다. 남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한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해 보임으로써 심리적 우위에 서려는 욕망이 근저에 깔려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처럼 도저히 권력을 탐할 것처럼 보이지 않는 사람일수록 그런 이미지마저 철저하게 계산한 전략가일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이 세상은 거대한 권력 게임의 장이다. 권력을 잡지 못한 사람은 어김없이 권력자의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는. 운이 좋으면 권력자의 조력자가 되어 하이에나처럼 권력의 부스러기를 먹으며 살아갈 수도 있다. 선량한 독자들이 보기에 로버트 그린의 관점은 매우 비관적이고 불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현실이 정말 그렇다면 이 세상은 너무 무섭고 처절한 곳 아닌가.

그러나 로버트 그린은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과 이면의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라”고 충고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최근 뉴스에서 언급된 몇 가지 키워드만 떠올려보자. 정직하게 일하고 성실히 벌었다가 어느새 ‘벼락거지’가 되었다는 자괴감, 고급 정보를 아는 소수만이 가능했던 투기…. 최근 잇따라 불거진 권력형 비리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와 불신이 다시금 욕망을 부채질하는, 지금 이 사회는 과연 교양과 품위가 있고 민주적이며 공정한 곳인가? 이 지점에서 로버트 그린의 다음과 같은 말은 매우 설득력 있게 들린다.

“세상이 흉계가 난무하는 거대한 궁정과 같고, 우리가 그 안에 갇혀 있는 것이라면, 권력 게임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이다. 권력 게임이 불가피하다면, 그것을 거부하거나 서투르게 다루기보다는 게임의 달인이 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사실 권력을 잘 다루면 다룰수록 당신은 더 나은 동료, 더 나은 상사, 더 나은 연인,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다.” / 8쪽

선한 사람은 결국 홀로 파멸할 수밖에 없다
힘을 갖고 싶다면, 악한 자들의 전략을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권력자들은 탁월한 리더십과 명석한 전략으로 국가를 부강하게 만든 위인들도 있지만, 야비한 기회주의와 권모술수로 시민들에게 위험을 초래하고 오직 제 욕심만을 차린 희대의 악인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로버트 그린은 이들의 행위를 선과 악으로 구분 짓지 않고, ‘권력을 욕망하고 목적을 실현하는 데 얼마나 성공적이었나’ 하는 기준만을 가지고 평가한다. 그는 “권력은 근본적으로 도덕과 관계가 없다. 선악을 판단하는 자는 패배하고, 상황을 판단하는 자는 승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이 책은 이례적으로 ‘미국 교도소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으로 유명하며, 제이지(Jay-Z), 50센트(50 Cent),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윌 스미스(Will Smith), 드레이크(Drake), 버스타 라임스(Busta Rhymes), 루다 크리스(Ludacris), DJ 프리미어(DJ Premier) 등 미국 힙합 아티스트들에게 인생 바이블로 추종받기도 했다. 이들은 여러 인터뷰와 자신들의 랩 가사에서 거듭 이 책 제목(The 48 Laws of Power)을 인용하는가 하면, 이 책에서 정의한 권력의 법칙의 문구들을 타투로 몸에 새기기도 했고, 특히 50센트의 경우 2009년에 로버트 그린과 『50번째 법칙(The 50th Law)』을 함께 집필하기도 했다.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하고 발휘하기 위한 궁극의 통찰!
권력의 정글인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한 기술


이 책은 고대 로마와 중국사에서부터 현대 세계사에 이르기까지 3천 년의 역사 속 인물들을 아우르고 있다. 연극적 카리스마로 황제의 대명사가 된 고대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 독일제국의 통일을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성공시킨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공화국을 번영시킨 코시모 메디치 등 탁월한 정치가들의 권력의 기술을 보여주는가 하면, 18세기 프랑스 혁명기에 권모술수로 막강한 실권을 잡은 기회주의자 조제프 푸셰, 20세기 초 유럽 전역을 무대로 했던 팜므 파탈의 대명사 마타 하리, 1920년대 미국에서 알 카포네를 상대로 사기극을 펼친 빅토르 루스티히 등 기회주의자, 스파이, 사기꾼들이 사람들을 사로잡는 전략마저도 치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덫을 놓고 적을 불러들여라”(법칙7), “자비나 의리가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법칙10), “적은 완전히 박살내라”(법칙23), “본심은 감추고 남과 같이 행동하라”(법칙30), “일은 남에게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법칙38) 등 언뜻 악당의 조언처럼 보이는 로버트 그린의 명제들은 막상 책을 펼치고 역사 속 인물들의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다 보면 현실 세계에서 지금 내가 처해 있는 상황에 그대로 적용해도 좋을 충고로 느껴질 것이다. 한 예로 다음 내용을 읽어보자. 당신은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사냥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편안하게 남이 사냥해놓은 것을 먹고사는 사람인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권력의 세계에는 정글의 역학이 존재한다. 직접 사냥을 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하이에나나 독수리처럼 남이 사냥해놓은 것을 먹고사는 작자들도 있다.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은 상상력이 부족해 권력을 창출할 능력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들은 잘 참고 기다리기만 하면 대신해줄 다른 동물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알고 있다. 순진하게 굴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어떤 프로젝트에 매달려 뼈 빠지게 일하고 있는 바로 이 순간, 독수리들이 머리 위를 빙빙 돌며 당신의 창의성으로 먹고살 방도를 궁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 283~284쪽, 〈Law 38. 일은 남에게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

이 책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면 권력의 전반적인 특성에 대해 알 수 있다. 권력이라는 주제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나면, 우리 자신의 과거를 평가하고 지금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더 큰 통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아무 챕터나 마음 내키는 대로 읽거나, 특정한 시점에 자신에게 필요해 보이는 법칙만 먼저 골라 읽어도 무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직장 상사와 문제를 겪고 있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껴질 때는 이 책에 나오는 법칙들 중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관계를 다루는 챕터부터 읽어보자. 자신이 권력의 어떤 법칙을 위반하고 있는지 알게 되면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실패담과 성공담을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읽을 수도 있다. 그럴 경우 ‘권력’이라는 주제로 집약된 흥미로운 테마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세계는 거대한 권력 게임의 장이다
당신이 차지하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쥐고 당신을 조종할 것이다!


로버트 그린은 권력은 이 세상의 유일한 진실이라고 말한다. 피할 수 없을 바에야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당하지 않는다. 그는 『군주론』의 한 대목을 인용해 “홀로 선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파멸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과 이면의 진실을 똑바로 바라볼 것을 강조한다. 우리를 둘러싼 이 세계는 과연 교양과 품위가 있고 민주적이며 공정한 곳인가?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세상이 선하지 않음을 깨달았다면, 이제 당신이 역이용할 차례다. 이 책을 통해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하고 발휘하기 위한 궁극의 통찰을 얻고, 권력의 정글인 세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한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온화하고 순진한 사람들은 이 책을 무서워할 것이다.
그러나 호시탐탐 권력을 노리는 사람들은 가장 완벽한 행동 교본을 갖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 |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 ‘권력’, 교활하고 무자비하며 매혹적인 그 힘을 탐하다

PART 1. 권력의 원천

Law 01. 자신을 재창조하라 ◆ 자기 혁신
Law 02.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라 ◆ 조력자와 먹잇감
Law 03. 냉철한 이성을 유지하라 ◆ 감정 통제
Law 04. 이미지와 상징을 앞세워라 ◆ 권력의 아우라
Law 05. 목숨을 걸고 평판을 지켜라 ◆ 대중의 지지

PART 2. 권력 획득의 법칙

Law 06. 무슨 수를 쓰든 관심을 끌어라 ◆ 루머와 신비화 전략
Law 07. 덫을 놓고 적을 불러들여라 ◆ 주도권 장악
Law 08. 말이 아닌 행동으로 승리를 쟁취하라 ◆ 논쟁의 부작용
Law 09. 정직하고 아량 있는 태도를 보여라 ◆ 경계심 풀기
Law 10. 자비나 의리가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 ◆ 협상의 기술
Law 11. 돈의 노예가 되지 마라 ◆ 공짜 점심의 함정
Law 12. 친구처럼 행동하고 스파이처럼 움직여라 ◆ 정보전
Law 13. 상대보다 멍청하게 보여라 ◆ 의심 회피 전략
Law 14. 힘을 집중하라 ◆ 집중과 분산
Law 15. 신앙심을 이용해 추종자를 창출하라 ◆ 메시아 전략
Law 16. 계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게 짜라 ◆ 전략 프로그래밍
Law 17. 별다른 노력 없이 성과를 달성한 척하라 ◆ 능력 포장하기
Law 18. 사람들의 환상을 이용하라 ◆ 대중의 기대심리
Law 19. 왕 대접을 받으려면 왕처럼 행동하라 ◆ 왕관의 전략

PART 3. 권력 유지의 법칙

Law 20. 주인보다 더 빛나지 마라 ◆ 신중한 아부
Law 21. 불행하고 불운한 자들을 피하라 ◆ 불행 바이러스 차단하기
Law 22. 사람들이 당신에게 의존하게 만들어라 ◆ 네트워크 만들기
Law 23. 적은 완전히 박살내라 ◆ 잠재적 위험 제거
Law 24. 품격과 신비감을 높여라 ◆ 부재와 존재의 법칙
Law 25. 예측 불가능한 인물이라는 평판을 쌓아라 ◆ 심리 교란
Law 26. 자신만의 요새를 짓지 마라 ◆ 고립의 위험성
Law 27. 어느 누구에게도 헌신하지 마라 ◆ 관계의 기술
Law 28. 완벽한 궁정 신하가 되어라 ◆ 우회 조종술
Law 29. 적당한 때를 기다려라 ◆ 물러날 때와 나아갈 때
Law 30. 본심은 감추고 남과 같이 행동하라 ◆ 동화 전략
Law 31. 후광에 의존하지 마라 ◆ 정체성 구축
Law 32. 중심인물을 공격하라 ◆ 추방과 고립
Law 33. 너무 완벽한 사람으로 보이지 마라 ◆ 질투심 원천봉쇄
Law 34.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라 ◆ 성공 공식의 진화

PART 4. 권력 행사의 법칙

Law 35. 친구를 멀리하고 적을 이용하라 ◆ 용인술
Law 36. 의도를 드러내지 마라 ◆ 유인책과 연막술
Law 37. 최소한의 말만 하라 ◆ 침묵의 효과
Law 38. 일은 남에게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 ◆ 성과 가로채기
Law 39. 싸워서 질 바에야 항복을 선택하라 ◆ 전략적 후퇴
Law 40. 더러운 일은 직접 하지 마라◆ 앞잡이
Law 41. 대담하게 행동하라 ◆ 자신감의 힘
Law 42. 당신이 돌린 카드로 게임하게 하라 ◆ 선택권 통제
Law 43. 사람들의 약점을 공략하라 ◆ 심리적 무장해제
Law 44. 가질 수 없는 것들은 경멸하라 ◆ 무시 전략
Law 45.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꾸려 하지 마라 ◆ 급진적인 개혁의 부작용
Law 46. 상대의 마음을 유혹하라 ◆ 은밀한 설득
Law 47. 상대를 허상과 싸우게 하라 ◆ 거울 전략
Law 48. 승리를 거두면 멈출 때를 알라 ◆ 승자의 저주

본문중에서

로마에서 연극은 마치 종교의식처럼 평범한 시민들에게 즉각적이고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권력과 연극 사이의 중요한 관계를 처음으로 간파한 정치인일 것이다. 카이사르는 세계라는 무대에서 스스로 배우이자 연출자가 되었다. 그는 대본을 읽듯이 말했으며 몸짓과 행동을 할 때는 자신의 모습이 청중에게 어떻게 비칠지 늘 의식했다. 카이사르는 모든 리더와 권력자들이 이상으로 삼을 만한 인물이다. 당신도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놀랄 만한 요소, 긴장감, 정서적 공감, 대상과의 상징적 일체감 등 극적인 장치를 이용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아울러 카이사르처럼 항상 청중을 의식해야 한다. 그들이 무엇에 즐거워하고 무엇을 지루해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당신은 늘 무대의 중심에서 관심의 초점이 되어야 하며 그 자리를 다른 누구에게도 내주어서는 안 된다.
_ 22~23쪽, 〈Law 01. 자신을 재창조하라〉

그러나 나폴레옹이 몰랐던 사실이 하나 있다.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사람이 바로 자신의 전임 외무장관 탈레랑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그가 이 일을 벌인 이유는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는 것이 아니라 나폴레옹의 영원한 몰락에 있었다. 나폴레옹의 유배지가 엘바로 결정됐을 때, 탈레랑은 반대하며 나폴레옹을 더 먼 곳으로 보내지 않으면 유럽은 결코 평화를 얻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탈레랑은 더 이상 자신의 주장을 밀어붙이지 않고 때를 기다렸다. 은밀한 작업을 통해 영국과 오스트리아의 외무장관인 캐슬레이와 메테르니히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힘을 합쳐 나폴레옹이 탈출하도록 유인했다. 그는 나폴레옹이 함정에 걸려들 것을 확신했다. 또한 나폴레옹이 프랑스를 전쟁으로 몰고 갈 것이며, 그 전쟁은 프랑스의 약화된 상황을 고려할 때 불과 몇 개월 가지 못할 것도 내다보았다. 마치 카드놀이의 대가처럼, 모든 일은 탈레랑의 예견대로 이루어졌다.
_ 62~63쪽, 〈Law 07. 덫을 놓고 적을 불러들여라〉

대부분 사람들은 공격을 멈춰야 할 때를 모른다. 그들은 한 번 승리를 맛보고 나면 더 많은 승리를 갈망한다. 도중에서 멈추는 것, 목표를 정해놓고 거기까지만 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래야 한다. (…) 비스마르크는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한 가지 목표를 품었다. 프로이센의 주도하에 독립된 통일 독일을 이루는 것이었다. 덴마크와 전쟁을 벌인 것도, 영토 정복보다는 프로이센의 민족 감정을 자극하여 단결을 꾀하기 위해서였다. 오스트리아와 전쟁을 한 것도 프로이센의 독립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었다(그래서 오스트리아의 영토를 획득하려고 하지 않은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자 비스마르크는 멈추었다. 그는 고삐를 단단히 쥐고서, 장군들이나 왕이나 프로이센 국민이 새로운 영토를 정복하라고 목소리를 높일 때마다 고삐를 잡아당겼다. 그는 결코 헛된 도취감에 빠져 신중하게 계획해둔 목표를 넘어서 더 나아가지 않았다.
_ 121~122쪽, 〈Law 16. 계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게 짜라〉

콜럼버스의 탐험가로서 자질은 지극히 평범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한 가지 점에서만큼은 천재였다. 자기선전을 하는 방법은 기막히게 알았다. 그렇지 않고서는 치즈 장수의 아들이자 하급 상인에 불과했던 그가 어떻게 가장 지체 높은 왕실 및 귀족 가문 사람들에게서 환심을 살 수 있었겠는가. 콜럼버스가 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힘은 모두 그의 거동에서 나왔다. 그는 배경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자신감이 넘쳤다. 그것은 조용하고도 차분한 자기 확신이었다. 당신의 몸값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당신의 거동에는 당신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드러난다. 걸음이 당당하지 못하며, 머리를 조아리고 다니면 사람들은 그것이 당신의 품성을 드러낸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당신 자신은 아니다. 그것은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내보일 때 선택한 방식일 뿐이다. 항상 쾌활하고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여주어라. 왕관을 쓰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행동하라.
_ 145~146쪽, 〈Law 19. 왕 대접을 받으려면 왕처럼 행동하라〉

항우는 자신의 무자비함을 입증한 전적이 많은 사람이었다.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가차 없이 경쟁자를 없앴다. 하지만 유방에게는 다른 식으로 행동을 했다. 그는 경쟁자인 유방을 존경했기에 기만술로 그를 이기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보다는 전장 속에서 자신이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유방에게서 항복을 받아내 자기를 섬기게 하고 싶었다. 그 라이벌을 붙잡아 처단할 기회가 찾아왔을 때도 그는 번번이 망설였다. 유방에게 동정심과 존경심이 드는 걸 피할 길이 없었던 것이다. 한때 친구로 지낸 데다 군대 동료 아니던가. 그는 유방을 죽이겠다고 굳게 마음먹고도 결국엔 그러지 못해 불운한 운명을 자초했다. 한편 유방은 판세가 역전되었을 때 결코 망설이지 않았다. 이것은 적을 동정할 경우 누구나 맞을 수 있는 운명이다. 적은 끝까지 뿌리 뽑아 뭉개버려야 하며, 되돌아와 우리를 괴롭힐 기회도 완전히 없애야 한다. 승리는 오로지 한쪽에만 돌아간다. 그러니 완전하게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_ 175~176쪽, 〈Law 23. 적은 완전히 박살내라〉

진시황은 주변 제후국들을 정복해 중국을 통일함으로써 단일 국가와 단일 문화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통합의 일부로서, 시황제는 공자의 저술과 사상을 불법으로 간주했다. 공자의 사상은 이미 중국 문화에서 종교나 다름없는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진시황은 공자와 관련된 수천 권의 책을 불에 태우도록 명령했다. 공자를 언급하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사형을 당했다. 이런 조치로 인해 황제에게는 많은 적이 생겼다. 그래서 황제는 늘 암살을 당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했는데, 날이 갈수록 편집증에 가까워졌다. 한비자는 이렇게 논평했다. “진은 4대에 걸쳐 승리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끊임없는 공포와 멸망에 대한 불안감 속에 살고 있다.” 황제는 궁궐 안으로 점점 더 깊숙이 모습을 감추었다. (…) 결국 시황제는 이름뿐인 황제로 전락했다. 너무나 고립된 나머지 그의 죽음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바로 이것이 고립으로 초래되는 결과다. 요새 안에 몸을 숨기면 권력의 원천과도 단절된다. 당신을 목표로 삼은 음모를 포함하여, 주변의 정보를 들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면 당신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
_ 193~194쪽, 〈Law 26. 자신만의 요새를 짓지 마라〉

벵골, 수마트라 등의 고대 왕국에서는 왕이 몇 년간 통치하고 나면 신하들이 왕을 처형했다. 이는 쇄신을 위한 하나의 의식으로, 왕의 권력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책이기도 했다. 대개 왕은 친자식은 물론 다른 가족을 희생시켜서라도 영원한 권력을 쥐려 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일정 통치 기간이 지나면 왕을 때려죽이거나 정교한 의식을 통해 처형했다. 대신에 죽은 뒤에는 그를 신처럼 숭상했다. 그럼으로써 젊은 왕이 새로운 질서를 세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왕이나 아버지에 대한 양면적이고 적대적인 태도는 많은 영웅 이야기에도 나타난다. 권력자의 원형적 인물인 모세는 갈대 바구니 속에 버려진 채 발견되었고 부모가 누구인지도 몰랐다. (…) 이처럼 다양한 전설과 의식에서는 인간인 아버지를 제거한다. 그가 과거의 파괴적인 힘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과거는 젊은 영웅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 권력을 갖기 위해서는 부담스러운 과거를 제거하고 그 빈자리를 채울 줄 알아야 한다. 아버지의 존재를 없애야만 새로운 질서 창조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_ 231~233쪽, 〈Law 31. 후광에 의존하지 마라〉

과거에는 왕과 소수의 대신들, 소수의 엘리트층만이 권력을 가졌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권력은 점차 분산되고 민주화되었다. 하지만 권력의 본질에는 변함이 없다. 수많은 사람의 생사를 좌우하는 강력한 군주는 훨씬 적어졌겠지만, 작은 영역들을 지배하는 수천 명의 작은 권력자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들은 간접적인 권력 게임과 카리스마를 통해 자신의 의지대로 무리의 방향을 주도한다. 어떤 집단에서나 권력은 한두 명에게 집중되어 있다. 행성들이 태양 주위를 돌듯 사람들은 강력한 사람 주위에 모여들게 마련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이 되는 지점, 혼란의 출발점이 되는 강력한 인물을 찾아낸 뒤에 그를 고립시키거나 추방하여 평화를 되찾아야 한다. 집단의 역학을 지배하는 사람을 알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집단 속에 숨어서 다른 이들의 행동 뒤에 자신의 행동을 감춘다. 그들의 행동이 드러나게 만들면 그들은 선동할 힘을 잃어버린다.
_ 239~240쪽, 〈Law 32. 중심인물을 공격하라〉

권력의 세계에는 정글의 역학이 존재한다. 직접 사냥을 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하이에나나 독수리처럼 남이 사냥해놓은 것을 먹고사는 작자들도 있다.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은 상상력이 부족해 권력을 창출할 능력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들은 잘 참고 기다리기만 하면 대신해줄 다른 동물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알고 있다. 순진하게 굴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어떤 프로젝트에 매달려 뼈 빠지게 일하고 있는 바로 이 순간, 독수리들이 머리 위를 빙빙 돌며 당신의 창의성으로 먹고살 방도를 궁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불평하거나 테슬라처럼 비통한 심정으로 모질게 애써봤자 아무 소용없다. 그보다는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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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그린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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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유혹의 기술》 3부작으로 전 세계 리더와 독자들에게 현실을 돌파하는 지혜를 전파한 세계적인 권력술 멘토다. 캘리포니아대학교(버클리)와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에서 고전학을 전공했고, 〈에스콰이어〉 등의 잡지를 편집하고 할리우드에서 스토리 작가로 일했다. 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살려 번역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5년 주스트 엘퍼스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걸었다. 이후 권력과 심리전, 유혹술 등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현대적 생존전략으로 승화시키면서 ‘부활한 마키아벨리’로 불리게 되었다. 인간과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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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63
출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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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번역가이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명지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 출강한 바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인트랜스와 번역 아카데미 트랜스쿨의 대표로 있다. 쓴 책으로는 '영어실무번역'과 Cool 영작문'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포지셔닝', '괴짜경제학', '넛지', '불황의 경제학', '스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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