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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 할아버지 납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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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망태 할아버지에게 잡혀간 동생과 친구를 구해라!
    독깨비 64권인 [망태 할아버지 납치 사건]은 망태 할아버지에게 납치된 아이들이 힘을 모아 망태 할아버지를 무찌르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한 달 전, 시골로 이사 온 동주는 인터넷도 되지 않는 시골생활이 따분하기만 합니다. 더욱이 아기 울음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마을에 가끔씩 하늘마저 집어삼켜 버릴 듯이 끼는 안개가 수상하게만 여겨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립니다. 동주는 며칠 전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진 '망태 할아버지'의 존재를 생각해 내고는, 어른들에게 망태 할아버지가 동생을 잡아갔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무도 동주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동주네 가족은 물론 동네 사람들 모두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지만 동생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다 동주의 친구인 '춤추는 돈가스'마저 사라져 버리는 일이 발생합니다.
    과연 동주는 망태 할아버지가 잡아간 동생과 친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우리 함께 힘을 모으면 망태 할아버지라도 절대 무섭지 않아!
    예전에 아이가 말을 안 듣거나 거짓말을 하면 부모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망태 할아버지가 잡아간다고요. 귀신이나 도깨비 등 아이들에게 막연한 무서움을 안겨 주는 존재들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바로 망태 할아버지였습니다.
    [망태 할아버지 납치 사건]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작품에서는 망태 할아버지가 아이들을 납치해 갑니다. 동주의 동생과 친구인 '춤추는 돈가스', 급기야 동주마저 납치해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는 요술 망태에 가둡니다.
    망태 할아버지는 그동안 많은 아이들을 납치해 요술 망태에 가두었습니다. 그 아이들은 요술 망태를 탈출하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탈출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주는 요술 망태에서 탈출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주 혼자가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동주와 친구들은 망태 할아버지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설 수 있게 됩니다.
    이렇듯 이 작품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이겨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났을 때, 포기하기보다는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주요 내용]
    한 달 전, 시골로 이사 온 동주는 인터넷도 되지 않는 시골생활이 따분하기만 해요. 더욱이 아기 울음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마을에 가끔씩 하늘마저 집어삼켜 버릴 듯이 끼는 안개가 수상하게만 여겨져요.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려요. 동주는 며칠 전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진 '망태 할아버지'의 존재를 생각해 내고는, 어른들에게 망태 할아버지가 동생을 잡아갔다고 이야기해요. 하지만 어른들은 아무도 동주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요.
    동주네 가족은 물론 동네 사람들 모두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지만 동생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어요. 그러다 동주의 친구인 '춤추는 돈가스'마저 사라져 버리는 일이 발생해요. 과연 동주는 망태 할아버지가 잡아간 동생과 친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본문중에서

    소스라치게 놀란 동주가 두리번거렸다. 그러나 어디서 들리는 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잘못 들었나 싶어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는데, 안개 사이로 희미하게 망태를 멘 사람이 보였다. 밀짚모자를 푹 눌러써서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기다란 수염이 바람에 휘날렸다. 언젠가 그림책에서 보았던 망태 할아버지 같았다.
    (/ pp.9~11)

    아빠와 엄마는 밤새도록 동네를 뒤졌다. 출동한 경찰은 물론이고, 동네 사람들까지 민주가 있을 만한 곳을 들쑤시고 다녔다. 조용하고 한적했던 마을이 순식간에 벌집을 쑤셔놓은 듯 어수선했다. 그러나 민주를 찾지 못했다. 민주가 바람처럼 사라져 버린 것이다.
    “아휴, 어쩌면 좋아. 어쩌면……. 세 명이래요, 세 명! 그동안 이 마을에서 실종된 아이가 민주까지 세 명이나 된대요!”
    밤새 미친 사람처럼 민주를 찾아 헤매던 엄마가 아빠 옷을 부여잡고 울부짖었다.
    -본문 31쪽 중에서

    어이가 없어서 동주는 입이 떡 벌어졌다. 멸종된 공룡이 눈앞에 나타난다 해도 이만큼 놀라지 않을 것이다. 실종된 동생이 바퀴벌레가 되어 돌아오다니. 동주는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 pp.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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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5~
    출생지 경기도 화성
    출간도서 11종
    판매수 3,332권

    선생님은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과에서 공부했다.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샘터동화상과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5학년 5반 아이들] [조나단은 악플러]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도깨비, 파란 불꽃을 지켜라!] [시리우스에서 온 아이] [해아와 용의 비늘] [반야의 비밀] [ 1등 용이가 사라졌다]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공예를 전공했습니다.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하는 작업이 좋아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릴 때가 제일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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