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현실적 삶에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길!”

마가복음 관점설교를 통하여 우리 곁에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 이번에 출간된 CPS관점설교 시리즈 10번째 마가복음은 ‘우리 곁에 오신 예수님’이라는 관점을 중심으로 마가복음 전체를 특별한 논리적 구조(Frame)를 이용하여 설교로 만들었습니다. 각 본문마다 설교를 이끄는 핵심관점을 중심으로 청중들에게 문제의식(문제제기)을 갖게 함으로 설교를 들어야 할 이유를 제시했고, 하나님의 목적을 통하여 제기된 문제가 어떻게 해결 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본문의 핵심관점이 설교를 듣는 현 청중들의 현실적인 삶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진단하고 해결방향을 제시함으로 청중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결단시켜서 변화를 이끌어냈 습니다.

“마가복음, 우리 곁에 오신 예수님”

마가가 제시하는 복음은 무엇이 다른가

마가복음관점설교는 귀한 복음의 소식을 하나님이 ‘마가’를 통해 허락하신 복음의 내용을 그 목적과 의도를 짚어가며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적용하며 풀어냈습니다.

본서는 관점설교방법론을 가지고 마가복음을 어떻게 풀어내는지에 대한 응용서이자 동시에 마가복음에 대해 내어놓은 한 설교자의 복음에 관한 선물 보따리입니다. 마가복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을 향하여 주신 말씀을 하나님의 목적을 갈구하며 복음을 통해 영혼을 일으키고 삶을 일으키는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내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세우신 수많은 주의 종들의 선포를 통하여 성도들을 회복시키시며 바른 복음의 토대 위에 서게 하십니다. 이를 위해 주의 종들 각자에게 허락하신 은사와 달란트, 허락하신 사역지인 개별 교회에 꼭 필요한 말씀의 내용과 그것을 전달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허락하셨습니다. 이것은 마치 동일한 복음과 신앙의 고백을 마가, 누가, 요한 등 예수님의 제자들이 가진 다른 배경, 성품, 상황 가운데 전해지는 것과 유사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마가복음에 관한 많은 해석과 설교가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설교자 각자를 통하여 주신 은혜와 설교자가 경험을 통하여 쌓은 각자의 방법대로 하나님께서 설교자 개인과 사역지에 필요한 말씀을 전달하게 하십니다.

이 가운데 마가복음 관점설교는 마가복음을 통하여 복음을 주신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크게 1부 ‘복음의 시작 그리고 사람과의 만남’(1~4장), 2부 ‘사람들 속에서 복음을 보여주다’(5~10장), 3부 ‘복음, 삶이 되다’(11~16장)로 분류하고 총 37편의 설교를 통하여 각 본문을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인 관점을 중심으로 풀어내며 마가의 복음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마가복음관점설교는 귀한 복음의 소식을 하나님이 ‘마가’를 통해 허락하신 그 목적과 의도를 짚어가며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적용하며 풀어냈습니다.

설교자로 산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찾아서 나누는 것은 설교자들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하지만 이 엄청난 특권과 선물 보따리를 들고 신음하는 설교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어떻게 선물 보따리를 풀어야 할지, 무엇부터 나누어주어야 할지 막막한 설교자들의 한숨이 오랜 시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점설교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보따리 성경을 마음껏 설교 할 수 있는 길잡이입니다. 관점설교를 통하여 무엇을 전할 것인가와 어떻게 전할 것인가에 대한 설교자들의 고민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본서를 통하여 마가복음에 허락된 은혜의 선물을 더욱 풍성히 나누어지길 기도합니다.

프롤로그

▣ 1부 | 마가복음 1~4장 복음의 시작 그리고 사람과의 만남

1. 복음 _ 10
2. 예수님의 세례 _ 15
3. 어부를 부르시다 _ 20
4. 귀신 들린 자 _ 25
5. 깨끗함을 받으라! _ 31
6.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_ 37
7. 인생이 막힐 때 _ 43
8. 세리와 함께 _ 50
9. 안식일 _ 56
10. 성령 모독 죄 _ 65
11. 씨 뿌리는 비유 _ 72
12. 인생의 골든타임_ 78


▣ 2부 | 마가복음 5~10장 사람들 속에서 복음을 보여주다

1. 바다에 버린 돈다발 _ 88
2. 두려움을 이겨라 _ 95
3. 고향 사람들 _ 102
4. 별난 여행 _ 108
5. 이상한 죽음 _ 116
6. 지금 놓치고 있는 것 _ 123
7. 장로들의 전통 _ 131
8. 수로보니게 여인 _ 137
9. 바리새인의 누룩 _ 144
10. 믿는 자에게는 _ 151
11. 착각 (1) _ 157
12. 바늘 구멍 _ 163
13. 착각 (2) _ 170
14. 무엇을 원하느냐 _ 176


▣ 3부 | 마가복음 11~16장 복음, 삶이 되다

1.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라 _ 184
2. 말라버린 무화과나무 _ 190
3. 믿음 _ 197
4. 건축자들의 버린 돌 _ 203
5. 가이사의 것 _ 208
6. 사두개인들의 오해 _ 214
7. 예수님의 눈 _ 220
8. 환난 날 _ 226
9. 내 몸에 향유를 부어 _ 232
10. 이것으로 끝이다 _ 238
11. 복음을 전파하라 _ 244

“마가가 서두에서 복음이란 말을 꺼낸 분명한 의도가 있었습니다. 마가는 복음이란 말 안에 자신이 기록한 글에서 무엇을 이야기 할 것인가를 밝힌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보다 능력이 많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 럼에도 예수님께서 요한의 세례에 동참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얼마든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보여주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례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 에 스스로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아주 작은 권위나 권세를 가졌다고 사소한 절차나 질서를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자신의 권위나 명예를 앞장세우는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만일 여러분에게 왕의 권세가 주어졌다면 그래도 요한의 세례에 고개를 숙일 수 있겠습니까?”p.18


“이들이 가진 문제보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이 이런 문제로 인하 여 버려졌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도 이들의 문제를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이들에 대한 기대(희망)를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내 주변을 한 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들을 이대로 버려도 되겠습니까? 내가 포기하고 버려둔 사람은 없습니까?“p.29


“예수님을 놓치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오시면 됩니다. 문제 중심의 삶을 벗어나야 합니다. 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은 예수님을 잃어버린 삶입니다.”

“이 귀신 들린 자가 돼지 2천 마리의 가치가 있는 자입니까?
그는 사람에게 버려진 쓸모없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를 위해서 버려진 돼지의 값은 한 마리당 30만원*2천마리=6억에 해당하는 거액입니다. 이 사람이 이런 거액을 주고 고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우리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자의 치유 과정을 보여주신 이유가 있습니다!”p.90

“믿음의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의 권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의 권능이 우리의 기대만큼 일어나지 않을까요? 나름 예배 참석도 하고, 헌금도 드리고, 시간을 드려서 헌신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권능과 이적이 당연히 나타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영적으로 앞선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자신을 통하여 예수님의 권능이 나타나야만 된다고 여깁니다.”p.105

“제자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진짜 염려하고 걱정해야 될 일들을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빵이 염려의 대상이 아니라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 즉 소리 없이 사람 속으로 파고드는 복음을 방해하는 세력들을 주의하라고 하신 것입니다.”p.147


“성소의 휘장이 찢김으로 얼굴과 얼굴을 맞대는 새로운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성소의 휘장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외에는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없습니다.”

“세상은 강력한 힘을 가진 자(왕)을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연약한 모습의 예수님을 드러내는 일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당당하게 말하지 못합니다.

때로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세상 사람들이 비난하거나 업신여길 때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p.188

“우리 주변에도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 성전에 비교할 수 없는 웅장하고 화려한 교회당들이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p.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