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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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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헤르만 헤세의 나비에 대한 체험과 관찰, 매혹적인 시와 컷그림

    이 책은 나비와 관계되는 헤르만 헤세의 여러 가지 체험과 추억, 관찰, 시 가운데에서 가장 매혹적인 것들만을 따로 모은 것이다. 헤세는 꽃과 나비에 대하여 무한한 것, 덧없는 것의 상징으로서 친화력에 가까운 애정을 지니고 있었다. 맨 앞에 실린 관찰기인 [나비에 대하여]는 1936년에 출판된 아돌프 포트만(Adolf Portman)의 사진첩 [나비의 미]를 위하여 써준 서문이며, 다음에 이어지는 산문은 헤세의 삶과 관계되는 순서에 따랐으나 그 연대와 정확하게 일치시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시작품만은 그의 전기적 상황과는 관계없이 내용에 따라 배열하였다. 나비 그림은 대부분 아우구스부르크의 화가이자 직물 무늬 도안가였던 야콥 휘브너(Jakob Hubner, 1761~1826)의 동판화가 이용되었다.

    출판사 서평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는 꽃과 나비에 대하여 무상한 것, 덧없는 것의 상징으로서 친화력에 가까운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1901년에 출판된 사실상의 그의 처녀작인 [헤르만 라우셔(Hermann Lauscher)]에서부터 만년의 일기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흔적은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약 40세 되던 때까지 온갖 종류의 나비들을 직접 채집하기도 했다. [인도기행]에 나타난 나비사냥의 열정이 이러한 사실을 보여준다.
    이 책은 나비와 관계되는 헤세의 여러 가지 체험과 추억, 관찰, 시 가운데에서 가장 매혹적인 것들만을 따로 모은 것이다. 맨 앞에 실린 관찰기인 [나비에 대하여]는 1936년에 출판된 아돌프 포트만(Adolf Portman)의 사진첩 [나비의 미]를 위하여 써준 서문이며, 다음에 이어지는 산문은 헤세의 삶과 관계되는 순서에 따랐으나 그 연대와 정확하게 일치시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시작품만은 그의 전기적 상황과는 관계없이 내용에 따라 배열하였다.
    나비 그림은 대부분 아우구스부르크의 화가이자 직물 무늬 도안가였던 야콥 휘브너(Jakob Hubner, 1761~1826)의 동판화가 이용되었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헤세 자신이 손으로 채색된 옛날의 동판화가 현대의 어떤 원색인쇄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경우에 따라서는 더욱 정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943년에 헤세가 한스 포프(Hans Popp)에게 쓴 편지의 한 구절이 이를 말해준다 ―“꽃이나 나비에 대해서는 1750년에서 1800년 사이가 가장 뛰어난 표현술의 시대로서, 손으로 그린 잎사귀가 동판에 새겨지고 또 손으로 채색된 것이오. 이런 잎사귀는 어떤 기술적인 재현보다도 더 예쁘고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사실에 더욱 가깝지요. 그 시대에 동판에 의하여 재현된 동식물이나 딱정벌레는 오늘날의 어떤 묘사보다도 더욱 생생해요.”
    나비의 한살이, 인간들의 나비에 대하여 가져왔던 상상력, 나비와 헤세와의 특별한 관계,
    각 장의 배경과 상세한 해설 등은 뒤에 실려 있는 폴커 미켈스(Volker Michels)의 후기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므로 더 이상의 첨언이 필요없을 것이다.
    또한 헤세 자신이 틈틈이 그린 수채화와 시를 곁들인 시화집이자 수상록인 [방랑(Wanderung)]을 이 책과 함께 읽는다면, 이 책 역시 한 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사람을 부러워하면서도 언제나 낯선 세계와 자연을 그리워하는 작가 자신의 꿈을 그린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꿈은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망과도 일치하는 것으로서, 헤세가 우리들의 이러한 소망을 아름다운 무늬와 빛깔로 물들여 재현시켜 보여준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표해야 할 것이다.

    ― 옮긴이 홍경호(전 한양대 교수)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나비에 대하여
    Uber Schmetterlinge
    나비
    Der Schmetterling
    생애에서 가장 어린 시절…
    Der Fruheste Tag meines Lebens
    파랑나비
    Blauer Schmetterling
    공작나방
    Das Nachtpfauenauge
    어느 시집을 위한 헌시
    Widmungsverse zu einem Gedichtbuch

    아폴로나비
    Apollo
    술잔 속의 나비
    Falter im Wein
    알프스불나방
    Der Alpenbar
    고백
    Bekenntnis
    인도 나비
    Indische Schmetterlinge
    늦여름의 나비들
    Schmetterlinge im Spatsommer
    마다가스카르 나비
    Ein Falter aus Madagaskar
    깨달은 사람
    Der Enttauschte

    나방 한 마리
    Ein Nachtfalter
    모래 속에 써놓은 것
    In Sand geschrieben
    상복나비
    Der Trauermantel
    춘광
    Marzsonne
    늦여름
    Spatsommer
    늦가을의 나그네
    Wanderer im Spatherbst

    후기
    연보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77.07.02~1962.08.09
    출생지 독일
    출간도서 344종
    판매수 123,575권

    1877년 7월 2일, 독일 슈바벤 주의 소도시 칼프에서 출생했다. 그는 1891년, 아버지의 영향으로 마울브론 신학교에 입학한다. 하지만 평소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신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인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1년 만에 뛰쳐나온다.
    1899년, 그의 첫 시집인 『낭만적인 노래(Romantische Lieder)』와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Eine Stunde hinter Mitternacht)』이 출간된다. 그는 1904년, 9세 연상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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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문리대 독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빈 대학에서 수학. 한양대학교 교수 역임.
    역서로는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릴케), [다니엘라],
    [선을 넘어서], [백수선화](이상 루이제 린저), [아름다운
    유혹의 시절](카로사), [히페리온](F. 횔덜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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