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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는 없습니까?”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물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오늘날 학교에서 혹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좀 더 새로운 아이디어는 없습니까?”라며 여러분의 의견과 독창적인 발상을 묻는 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해보세요”라는 갑작스런 요구에 바로 대응하지 못하고 당황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 고민해보니 생각하는 힘, 즉 생각하는 기술을 갖고 있지 않아서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생각의 기술]은 생각하는 법을 하나의 기술처럼 배워보는 책입니다. 기술이라고 한 이상 어떤 사람이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습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풍요로운 발상력,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순식간에 결정하는 판단력 모두 이 책을 통해 훌륭히 성장할 것입니다.

‘의견을 내야하는 자리가 부담스럽다’ ‘문제를 해결하려 해도 도중에 귀찮아진다’
‘새로운 뭔가를 발상하는 게 고역이다’면 지금 당장 책장을 펼치세요!

생각, 무언가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생각하려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다. 예리한 두뇌도, 천재적 감성도 아닌 눈앞에 벌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의미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내려는 의욕이 바로 그것이다.
학창시절부터 사회인이 되어서까지 우리는 늘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 상황을 마주해야 한다. 생각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그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조리 있게 표현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뜬구름처럼 둥둥 흘러가는 머릿속 생각을 어떻게 하면 하나의 완성된 표현으로 정리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꾸준한 반복 훈련이라고 말한다. 무념무상으로 흩어져버리는 생각에 몇몇 장치를 두어 설정을 바꾸어주고, 계속 연습하다보면 상상도 못했던 참신한 발상이 튀어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즐거운 축제와도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괴짜교수 사이토 다카시가 풀어 놓는 [생각의 기술]을 하나하나 따라가면서 나만의 ‘생각의 기술’을 터득해 보자.

머리말_생각하는 기술을 익히는 수업이 궁금한 독자들에게
1강_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갖자(준비운동 편)
2강_ 일단 해보자(첫 도전 편)
3강_ 속는 셈치고 손을 움직여보자(신체를 쓴다 편)
4강_ 마법의 말을 복창한다(누구나 할 수 있다 편)
5강_ 발상력을 기르자(놀이로 배우자 편)
6강_ 다른 눈으로 세계를 본다(스타일 찾기 편)
7강_ 과거도, 미래도 매우 맑음(계보의 시도 편)
8강_ 1인 2역을 해본다(지킬과 하이드 편)
9강_ 이질적인 것과 부딪쳐본다(타인과 대화하자 편)
10강_ 왜?라고 물어보자(그만두면 지는 거야 편)
11강_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한다(소리를 닿게 하자 편)
12강_ 한 발, 한 발 나아가자(절치력 향상 편)
13강_ 담력으로 판단한다(결정하는 요령 편)
14강_ 유연하게 고쳐나가자(현실에 맞게 판단하라 편)
15강_ 직감을 발동시키자(사고의 달인을 꿈꾸다 편)
16강_ 이런 교실을 만들어보자(내가 선생님 편)
맺음말_ 우선순위를 정하는 힘이 실천적 사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