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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믿으며 살아가자’는 《논어》와 ‘인간을 움직이는 것은 오로지 이익뿐’이라는 《한비자》.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논어》가 주장하는 ‘성선설’을 기반으로 운영되어 왔다. 한편 《한비자》가 주장하는 ‘성악설’에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아 그 엄격함으로부터 눈을 돌리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지금과 같이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도 한비자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한다. 이 대조적인 두 권의 중국고전으로부터 실천적인 삶의 방식을 배워보자.

성선설? 성악설?
공자와 한비자에게서 배우는 실천적 인간학

공자 “자신에게는 엄하게, 남에게는 관대하게!”
“우선 자기 몸을 바르게 하라!”
“거짓말하는 사람은 평가할 가치가 없다.”
“남을 원망해서는 안 된다.”
“겸허해라!”
VS
한비자 “다른 사람의 선의에 기대지 마라!”
“엄벌을 망설이지 마라!”
“인간은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
“신하를 믿지 마라!”
“남에게 기대기보다 자신에게 기대라!”

두 사상가의 명언, 각각 40편 엄선!

제1장 성설선? 성악설?

성선설은 허술하다
《논어》의 인간학
《한비자》의 통치학

제2장 《논어》속 명언

공자의 생애
1 벗이 있기를 바란다
2 ‘인’을 익히길 바란다
3 중후한 인간이길 바란다
4 잘못을 저질렀을 때
5 법에만 의존하지 마라
6 사람의 무엇을 볼 것인가
7 역사에서 배워라
8 읽고 생각하라
9 거짓말하지 마라
10 ‘눌언민행(訥言敏行)’을 마음속에 새기길 바란다
11 덕이 필요하다
12 근본이 잘못 되면 방법이 없다
13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14 겉모습도 중요하다
15 의욕을 가져라
16 난폭한 사람은 필요 없다
17 공부의 장은 어디에나 있다
18 고생이 사람을 만든다
19 어디까지 알릴 것인가
20 네 가지 결점이 없었다
21 젊은이에게는 가능성이 있다
22 진가는 역경 속에서 빛을 발한다
23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
24 수상한 것에는 가까이 가지 마라
25 이것이 바람직한 인간상이다
26 일단 자신을 바로 잡아라
27 서두르면 안 된다
28 ‘사무라이’가 필요하다
29 화이부동(和而不同)
30 겸손해라
31 남을 원망해서는 안 된다
32 인간의 길을 벗어나지 마라
33 악의에 어떻게 보답할 할 것인가
34 곤란에 처해도 흐트러지지 마라
35 장기적인 전망이 필요하다
36 자신에게는 엄하게, 남에게는 관대하게
37 평등한 사회를 지향해 나가길 바란다
38 윗사람을 섬길 때 이렇게 하면 안 된다
39 소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40 천명을 자각하다
제3장 《한비자》속 명언

한비자(?~B.C.233년)의 생애

1 권한을 손에서 놓지 마라
2 조직 내부에도 싸움이 있다
3 작은 충성이 적이 된다
4 기밀을 누설하지 마라
5 정보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6 역린을 건드리지 마라
7 ‘간신’을 조심해라
8 안전하고 이익이 되는 쪽에 붙는다
9 엄벌을 망설이지 마라
10 배려의 정치는 성립되지 않는다
11 신하를 믿지 마라
12 ‘사랑하는 자’를 조심하라
13 인간은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
14 군신관계는 손익계산이다
15 불행은 어디에서 오는가
16 왜 실패하는가
17 사소한 것에서부터 무너져간다
18 자신에 관해서는 알기 어렵다
19 가지고 싶다면 먼저 주어라
20 의지가 안 된다
21 우직하길 바란다
22 통찰력을 갈고닦아라
23 다른 사람의 비밀을 알게 되면
24 능력을 자랑하지 마라
25 내부결속을 다져라
26 거짓말도 진실이 된다
27 죽임을 당할 것을 안다면
28 충성에 의지하지 마라
29 ‘술’로 다스려라
30 남에게 기대지 마라
31 더러운 수법도 불사한다
32 평범한 군주도 감당할 수 있다
33 즐거움이 화가 된다
34 위험으로부터 몸을 피한다
35 균형 잡힌 사고로 대처하라
36 군주에는 세 가지 등급이 있다
37 혜택 받은 자는 강하다
38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마라
39 엄격함도 필요하다
40 다른 사람의 선의에 기대지 마라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