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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2 [문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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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네버엔딩스토리] 1차분(전 50권) 완간에 이어 2차분이 계속 출간됩니다!
    ‘네버엔딩스토리’는?

    국내 유일의 아동·청소년용 [문고본] 시리즈입니다. 국내외 고전, 스테디셀러, 신작을 두루 아우르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 주는 끝없는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아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네버엔딩스토리] 1차분(전 50권) 완간에 이어, 2차분 10권이 잇따라 출간되어 마침내 60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네버엔딩스토리]는 100권, 200권, 300권…… 으로 끝없이 이어집니다.
    - 꼭 한 번 읽어 보아야 할 영원한 세계의 고전을 엄선했습니다.
    - 국내외 창작동화와 청소년소설 가운데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를 모았습니다.
    - 다양한 작가들의 신작들을 한 발 앞서 만날 수 있습니다.
    - 수준 높은 작품들을 낮은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습니다.
    -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휴대가 쉬워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습니다.

    해양모험소설의 시초이자 독보적인 사랑을 받는 고전 [보물섬] 출간!
    광활한 바다를 가르며 항해하는 범선, 금은보화가 묻혀 있는 무인도, 해적들의 음모와 술수와 배신, 용기와 우정을 통해 온갖 시련을 이겨내며 보물을 찾아 무사히 귀항하는 장대한 모험.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꼽으라면 단연 이러한 해양모험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세계 최초의 해양모험소설인 [보물섬]을 발표해 어린이는 물론이고 성인 독자들의 마음까지 저 먼 바다 위로 내몬 이후 이 고전을 모방하거나 재해석한 이야기들은 끊임없이 등장해 한 시대를 풍미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을 열광케 하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일본의 해적 만화 [원피스], 개성 있는 캐릭터를 배출하며 여러 편의 시리즈를 이어 간 인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그리고 우리나라 성인 독자들의 기억 속에는 어릴 적 부모님 몰래 책장을 넘기던 [보물섬]이라는 제목의 만화 잡지도 떠오를 것이다. 이처럼 연극, 영화, 소설, 만화 등 다양한 매체들을 넘나들며 재생산된 이 해양모험의 고전은 그 소재나 이야기가 가진 가능성이 보물처럼 무궁무진해 앞으로도 회오리바람 같은 인기를 몰고 다닐 것이 분명해 보인다.
    숱한 해양모험 이야기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보물섬]은 우연히 보물섬의 지도를 얻게 된 소년이 보물을 찾아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흥미진진한 꿈과 낭만을 담은 이 작품은 평범한 소년이 모험을 통해 성장해 가는 성장소설이자 모험소설, 동시에 선악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린 고전이기도 하다. 탁월한 심리 묘사의 대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보물이라는 욕망의 상징을 앞에 둔 인간의 본성을 그림으로써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와 모순’을 절묘하게 형상화했다. 해적을 소재로 한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독보적인 소설로 손꼽히며 백 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무한한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이 독자들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꿈과 열정, 모험심을 깨워 멋진 항해로 이끌 것이다.

    선악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인간의 본성을 그리다
    [보물섬]은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의붓아들 로이드와 함께 지도를 그리며 놀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쓴 그의 첫 장편소설이다. ‘보물섬’의 지도를 본 그는 그 위에 지명을 써 넣고 앉은 자리에서 등장인물을 떠올릴 정도로 이 이야기에 깊이 매료되었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자신의 건강에 맞는 기후를 찾아 모험과도 같은 여행을 계속했던 작가는 이 경험을 원천으로 자신의 인생과 작품을 이끌어 갔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것이라고 단언할 정도로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1881년, [영 포크스]지에 처음으로 작품을 연재했던 당시에는 반응이 그리 좋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883년에 글을 묶어 단행본으로 출간하면서 대 호평을 받으며 그의 작가 인생은 탄탄대로를 걷게 되었다. 교훈을 목적으로 쓰인 당시 빅토리아 시대 아동청소년문학과는 달리 책을 읽는 즐거움을 오롯이 누릴 수 있는 재미있는 서사, 박진감 넘치는 전개, 개성적인 캐릭터, 양면성을 지닌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력 등이 그의 작품을 호평으로 이끈 원동력이었다.
    이것은 또한 [보물섬]이 다른 해양모험소설과 달리 아동청소년문학사에서 고전으로 손꼽히며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스티븐슨 문학의 특징이자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날카로운 심리 묘사’는 [보물섬]의 중심축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와 모순’이 작품 전반에 드러나도록 했다. 이 작품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고조시키고 마무리하는 중심인물은 바로 해적 무리의 우두머리인 존 실버다. 그는 사람을 죽이고, 남의 것을 빼앗고, 주인공을 위기에 빠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단순한 악인으로 치부하기에는 그가 가진 매력의 스펙트럼이 너무도 넓다. 존 실버는 가장 똑똑하고 강인하고 유쾌하고 자기 절제가 뛰어난 인물이다. 선원으로서의 능력도 탁월하고 통솔력도 남다르며 때때로 진실성을 보여 주기도 해서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 [피터팬]의 애꾸눈 선장을 비롯한 많은 해적들의 원형으로 꼽힌다. 반대로 ‘선’의 무리로 대변되는 지주와 의사, 선장은 보물을 찾고자 하는 목적이 해적들과 다를 바 없으며,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사람을 죽이고 실수와 실책을 연발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과연 ‘선’에 가까운 인물들인가 하는 의심을 낳는다. 이처럼 [보물섬]은 과연 ‘선과 악’을 두고 ‘절대적이고 영원하다’는 정의를 내릴 수 있는가 하는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바다 위라는 독특하고 낭만적인 공간적 느낌에 해적과 보물이라는 환상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해양모험소설은 이제 신화처럼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러한 신화의 시작점은 [보물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모험과 낭만, 독특함과 재미는 물론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번득이는 이 작품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해양모험소설의 고전으로 오래오래 사랑받을 것이다.

    주요 내용
    배는 마침내 보물섬에 닿았지만 예상과는 다른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호킨스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 매순간 직관에 따라 용감하게 행동한다. 호킨스와 그의 일행은 그들에게 닥친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까? 과연 그들은 보물을 차지할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4부 요새
    16장 의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배를 포기한 과정
    17장 의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나룻배의 마지막 항해
    18장 의사가 들려주는 이야기:첫날 결투의 결말
    19장 요새의 수비대(짐 호킨스가 다시 이어받음)
    20장 실버의 사절단
    21장 공격

    5부 바다에서의 모험
    22장 모험을 시작하다
    23장 썰물
    24장 가죽배
    25장 해적기를 내리다
    26장 이즈라엘 핸즈
    27장 은화 팔 레알

    6부 실버 선장
    28장 적진에서
    29장 또 하나의 흑점
    30장 가석방
    31장 보물찾기:플린트 선장이 남긴 단서
    32장 보물찾기:숲 속의 목소리
    33장 실버의 파멸
    34장 마지막 이야기

    옮긴이의 말

    본문중에서

    선장님이 화를 내자 실버는 곧 차갑게 가라앉은 듯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조급해 보였으나 그 모습이 사라졌던 것이다.
    “나 원 참, 신사들의 단정한 모습은 그때그때 다르니 대체 종잡을 수가 있나. 파이프 담배를 한 대 피우시려는 듯한데, 나도 격식 차리지 않고 한 대 피우지.”
    실버는 파이프를 담배로 채우고 불을 붙였다. 두 사람은 침묵 속에서 오랫동안 담배만 피웠다. 얼굴을 한 번씩 마주 보기도 했고, 담배를 입에서 떼기도 했고, 몸을 굽혀 침을 뱉기도 했다. 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는 것이 마치 연극을 보는 것처럼 재미있었다.
    “자, 이렇게 하죠. 우리에게 보물 지도를 주고, 불쌍한 뱃사람들을 쏘거나 잠자는 사이 머리에 구멍 내는 일은 그만두시죠. 그렇게만 해 준다면 당신들에게 선택권을 주지. 보물을 실은 다음 우리와 함께 돌아갈 수 있소. 내 명예를 걸고 맹세컨대, 당신들을 어느 안전한 해안에 잘 내려놔 드리지. 만일 내 선원들 몇이 너무 거칠어서, 혹은 우리가 괴롭힌 것에 아직 원한이 남아 있어서 배를 함께 타고 가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곳에 그대로 남아도 좋소. 식량은 당신들과 함께 사람 수대로 똑같이 나눌 것이고, 바다로 나가 처음 만나는 배에다 당신들 이야기를 전해 이곳으로 당신들을 태우러 보낼 것을 맹세하겠소. 이정도면 아주 좋은 조건 아닌가?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을 기대하진 않았을 테지……. 암 그렇고말고.”
    이렇게 말한 실버는 목소리를 좀 더 높여 말을 이었다.
    (/ pp.48~49)

    우리는 모두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동굴은 환기가 잘됐고, 작은 샘과 맑은 물이 고인 웅덩이도 있었다. 그 옆으로 양치류가 자라고 있었으며 바닥에는 모래도 깔려 있었다. 스몰릿 선장님이 큰 모닥불 옆에 누워 있었고, 모닥불 불빛이 희미하게 비치는 한쪽 구석에는 동전 더미와 사각형으로 쌓아 놓은 금괴가 있었다. 우리가 그토록 찾고자 했던 플린트 선장의 보물이었다. 또한 히스파뇰라호에 탔던 열일곱 명의 목숨을 희생시킨 보물이기도 했다. 이만큼의 보물을 모으기까지 얼마나 많은 불쌍한 영혼들이 세상을 떠났을 것이며,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을 쏟아야 했을 것인가? 또한 얼마나 많은 배들이 바다에 가라앉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눈가리개를 한 채 뱃전 밖을 향한 판자 위를 걸어가 죽음을 맞이했을 것인가? 얼마나 많은 대포들을 쏘았을 것이며, 얼마나 많은 수치스런 행동과 거짓말과 잔인한 행동들이 난무했을 것인가? 살아남은 사람 중 누구도 모든 것을 알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보물을 위한 헛된 꿈을 품고 범죄에 얼마쯤 동조했던 사람들 중 세 사람은 여전히 이곳에 있었다. 실버, 늙은 모건, 그리고 벤 건이었다.
    “어서 오너라, 짐. 너는 착한 아이지만 너와 함께 이제 더는 바다로 나가지 않을 것 같구나. 너무 용감무쌍한 일들을 저지르니 나는 도대체가 감당이 안 되는구나, 허허. 실버, 자넨가? 여긴 무슨 일이란 말인가?”
    스몰릿 선장님이 말했다.
    “근무에 복귀하였음을 신고합니다, 선장님.”
    실버가 대답했다.
    “아!”
    선장님의 대답은 그것뿐이었다.
    (/ pp.18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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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uis Stevenso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50.11.13~1894.12.03
    출생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간도서 131종
    판매수 45,594권

    영국 에든버러의 부유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뜻대로 법대를 졸업했지만 변호사 활동은 하지 않았으며, 폐가 약해서 평생 고생했다. 아버지와의 불화와 청교도적인 억압을 벗어나고자 프랑스로 떠났는데, 거기서 미국 여성 패니 오스본을 만나 사랑에 빠져 나중에 그녀를 찾아 캘리포니아로 간다.
    페니와 결혼하고 스코틀랜드에 돌아온 스티븐슨은 특히 『보물섬』(1883)의 성공으로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이루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건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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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84~
    출생지 대전광역시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84년 대전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캐나다로 건너갔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다수의 출판사에서 영어 동화와 영어 교재 제작에 참여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가 과정을 거치며 문학 번역을 시작했고,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날마다 뽀끄땡스]를 영어로, [명탐정 셜록 홈스와 얼룩무늬 끈], [명탐정 셜록 홈스와 붉은머리협회], [나는 자유다], [보물섬] 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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