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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거리 : 중국인 거리 완구점 여인 저녁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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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성의 자아와 정체성을 탐구한 작가 오정희!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요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ㆍ단편소설」 시리즈. 중ㆍ단편소설을 묶어 작가별로 구성하고, 작가의 중요 작품과 작품별 해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보까지 한 권에 담았다. 여러 판본을 참조하여 텍스트에 최대한 정확성을 기하되, 현대인이 읽기 쉽도록 표기를 다듬었다. 특히 한국문학의 달인들이 충실한 해설을 제시함으로써 근본적인 문학 감상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제8권 『중국인 거리』에서는 가족의 울타리 안팎에서 자기 정체성 문제로 방황하는 여성의 심리를 탐구한 오정희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밀도 높은 묘사의 뛰어난 문장력으로
여성의 자아와 정체성을 탐구하다!

[수록 작품]
중국인 거리 * 암울한 중국인 거리에서도 어김없이 이뤄지는 성장
험악한 환경 속에서 누구로부터도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홀로 고통스러워하며 성장해 가는 소녀의 내면을 그린 단편
완구점 여인 * 무조건 일어서는 오뚝이와 달리 사람은 함께 서 있을 사람을 먼저 찾죠.
가족의 울타리 안팎에서 고통 받고 방황하며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를 갈구하는 소녀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한 단편
저녁의 게임 * 저녁의 어떤 게임은 아버지와 함께하기 위해, 어떤 게임은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이뤄집니다.
저녁마다 이루어지는 아버지와의 화투 놀이와 낯선 남자와의 일탈 행위를 통해 가부장적 가족 관계에서의 억압과 그로부터의 탈출을 꿈꾸는 여성의 내면을 그린 단편

▶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ㆍ단편소설’ 시리즈의 특징
염상섭에서 양귀자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요 작품 총망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ㆍ단편소설’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읽어야 하는 한국 대표 작가들의 중요 작품들을 엄선하여 모은 소설 선집입니다. 교육 환경과 교육 정책이 아무리 변화무쌍하다 해도 청소년들이 성장기에 접해야 할 한국문학의 작가와 작품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교과서에 실리는 작가와 작품 역시 변하지 않습니다. 심사숙고를 거듭하며 작가와 작품을 선정한 결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ㆍ단편소설’ 시리즈가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작가별 권 구성을 통해 작가의 모든 것을 한눈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단편 소설을 묶어 작가별로 권을 구성하였습니다. 작가의 중요 작품과 작품별 해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보까지 작가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아냈습니다. 중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작가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 권에 집약하여, 청소년 시기에 꼭 읽어야 할 작품, 기존 선집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습니다.
작품 감상을 돕는 안정되고 정확한 텍스트 & 깔끔한 디자인, 수준 높은 삽화
문학 작품 감상의 첫 시작은 ‘작품 읽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품의 텍스트가 안정되고 정확해야 합니다. 사피엔스 한국문학 시리즈는 작품의 최초 발표본과 작가 생애 최후의 판본,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간된 비판적 판본 등을 참조하여 텍스트에 최대한 정확성을 기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작품 읽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작품의 표기를 다듬고, 지금은 쓰이지 않는 낯설고 어려운 낱말이나 난해한 구절 등에는 풀이를 두어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나 애매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최대한 편리한 독서를 위해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하였고, 실질적인 작품 해석, 창의적인 작품 감상을 돕도록 작품의 핵심 내용을 담아 최고의 일러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소설 ‘달인’들의 깊이 있는 해설
한국 대표 소설 작가들의 사상과 문제의식, 그들이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 현실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한국문학 달인들이 자신의 연구 주제였던 작가를 맡아 각 작품마다 작품의 이해를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질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정확하고 충실한 해설을 제시함으로써 근본적인 문학 감상을 위한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쉬우면서도 명쾌한 해설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선집으로, 어려운 작품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명쾌하게 해설해 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문학 작품의 감상을 완성하고 또 더 높은 경지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소설 작품을 읽어도 그 내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 중요 작가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정리해 두고 싶은 학생들에게
- 소설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근본적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 내신, 평가원 모의평가 등의 시험이나 수행평가 과제 수행을 통해 문학 작품에 대한 평가는 단지 정보의 암기를 통해 해결될 수 없음을 절실하게 체험한 학생들에게

▶ 추천사
권영민(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문학평론가)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은 하나의 세계와 조우하는 일이며, 혼신의 힘으로 응축해 놓은 정신의 깊이를 체험하는 일이다. 『사피엔스 한국문학』은 한국 근대 문학이 걸어 온 한 세기의 여정을 정성껏 추리고 솜씨 있게 펼쳐 놓았다. 이제 그 노력의 결실은 독자들의 감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구자송(상암고등학교 국어교사)
문학 작품을 읽는 것만큼 근본적인 인성 교육은 없다. 문학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진솔하고 치열하게 성찰해 보도록 하기 때문이다. 문학 작품을 읽는 것보다 효과적인 국어 공부는 없다. 문학은 심미적으로나 논리적으로 가장 잘 구조화된 언어의 결정이기 때문이다.『사피엔스 한국문학』은 그런 면에서 인생의 스승이자 좋은 국어교사가 되어 줄 것이다.

권여선(소설가, 제32회 이상문학상 수상)
선집! 어떤 작가를 선정하고 어떤 작품을 고른다는 것. 다른 한편 어떤 작가를 배제하고 어떤 작품을 버린다는 것. 그것은 영혼의 무게를 재는 것처럼 두렵고 난폭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시, 어느 시대에나 문학 선집은 새롭게 만들어져야 하고,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작가로서 또 독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이다. 선집은 움직인다. 그 움직임의 하나,『사피엔스 한국문학』에서는 특기할 만한 안목과 열정과 박동이 느껴지니 참 기쁘다. 여름날 원두막처럼, 겨울밤 아랫목처럼, 이 시대에 꼭 어울리는 선택이다.

목차

간행사

중국인 거리
완구점 여인
저녁의 게임

작가 소개

본문중에서

… 작품 결말에 가면 ‘나’는 ‘초조’, 즉 첫 생리를 하지요. 생리를 한다는 것은 곧 아이를 임신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해요. 그렇게 예비 성인으로 성장을 하면서도 ‘나’는 “이해할 수 없는 절망감과 막막함”을 느끼지요. 주변 여성들의 삶을 볼 때, 자신에게 닥쳐온 여성으로서의 삶도 불안하지 않을 수 없었던 거예요. 그러면서도 ‘나’는 아이를 낳지 못한 채 불행하게 죽음을 맞은 할머니의 “돈 안 되는” 유품을 묻어 준다든지, 홀로 남겨진 치옥이를 매일 유리창 너머로 지켜봐 준다든지, 초조를 하며 불안감에 휩싸여 어머니를 부르는 등 알게 모르게 불행한 여성들과 ‘손을 잡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거예요. …
-<중국인 거리> 작품 해설 중에서

… 이 작품에서의 화투 놀이는 바로 그러한 가부장적인 가족 관계를 은근히 상징하고 있답니다. ‘나’와 아버지가 화투 놀이를 하는 양상을 보면, 서로 무슨 패를 들고 있는지 훤히 알고 있어요. 화투가 너무 낡아서 훼손된 부분만 봐도 무슨 패인지가 드러나는 거지요. 그런데도 게임은 지속되고 ‘나’는 사실상 아버지에게 져 주는 것으로 게임이 마무리되지요. 아마도 아버지가 이기지 않는 한 화투 놀이는 끝나지 않았을 거예요. 그러니까 이들이 하는 화투 놀이는 서로 들고 있는 패를 뻔히 알고서 하는 게임인데도 반드시 아버지의 승리로 끝나야만 하는 것이고, 그것은 곧 아버지가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가부장적 가족 관계와 유사한 것입니다. …
-<저녁의 게임> 작품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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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1947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이상문학상(1979)을 시작으로 동인문학상(1982), 동서문학상(1996), 오영수문학상(1996) 등을 수상하며 한국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에는 독일에서 번역 출간된 《새》로 리베라투르상을 수상했다. 이는 해외에서 한국인이 문학상을 받은 최초의 사례로,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어의 미학적 지평을 넓힌 작가의 문장이 빚어낸 작품들은 존재와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간극을 극복하기 위한 여성적 자아의 내밀한 감정을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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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원 (엮음)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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