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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 : 홍염, 탈출기, 기아와 살육,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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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일제 강점기, 하층민의 궁핍한 생활상과 그러한 현실에 대해 고뇌하는
    지식인의 내면을 적나라하고 날카롭게 묘사한 ‘체험 작가’ 최서해
    [수록 작품]

    홍염 * 척박한 고향 땅을 버리고 간도로 이주한 조선인 가족의 비참한 처지를 그린 작품
    탈출기 *‘민중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가족을 버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날카롭게 드러낸 작품
    기아와 살육 * 극도의 궁핍한 처지에 몰려 가족과 행인을 무차별 살해하는 주인공의 극단적인 선택을 사실과 환상을 교차시키며 묘사한 작품
    갈등 * 스스로 중간 계급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이 하층민인‘어멈’을 부리면서 느끼는 내면적 갈등을 묘사한 작품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 단편소설’ 시리즈의 특징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요 작품 총망라!

    명성이나 명예가 헛되이 퍼진 것이 아니라는 뜻의 ‘명불허전(名不虛傳)’!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불허전 작가들의 명불허전 작품들을 엄선하여 모은 소설 선집입니다. 작가의 대표작은 물론,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두루 다루어, 다양한 문학 체험이 필요한 청소년부터 한국 문학의 정수를 만끽하고 싶은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가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작가별 권 구성을 통해 작가의 모든 것을 한눈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단편 소설을 묶어 작가별로 권을 구성하였습니다. 작가의 중요 작품과 각각의 작품에 대한 해설은 물론,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보까지 정리하여 해당 작가의 모든 것을 단 한 권에 담아내어, 중요 작가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정리해 두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작품 감상을 돕는 안정되고 정확한 텍스트 & 깔끔한 디자인, 수준 높은 삽화

    문학 작품 감상의 첫 시작은 ‘작품 읽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품의 텍스트가 안정되고 정확해야 합니다.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는 작품의 최초 발표본과 작가 생애 최후의 판본,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간된 비판적 판본 등을 참조하여 텍스트에 최대한 정확성을 기했습니다. 또한 독자가 작품 읽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작품의 표기를 다듬고, 지금은 쓰이지 않는 낯설고 어려운 낱말이나 난해한 구절 등에는 풀이를 두어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나 애매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최대한 편리한 독서를 위해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하였고, 실질적인 작품 해석, 창의적인 작품 감상을 돕도록 작품의 핵심 내용을 담아 최고의 일러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학 ‘달인’들의 깊이 있는 해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사상과 문제의식, 그들이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 현실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한국문학 달인들이 자신의 연구 주제였던 작가를 맡아 작품 내용의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작가의 작품 세계에 이르기까지 작가와 작품에 대한 모든 것을 심혈을 기울여 엮음으로써 근본적인 문학 감상을 위한 길잡이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쉬우면서도 명쾌한 해설

    소설을 읽어도 그 내용을 제대로 파악해 내지 못하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의 모든 독자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읽어낼 수 있도록, 수록된 작품 하나하나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쉽고 명쾌하게 풀이해 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문학 작품의 감상을 완성하고 또 더 높은 경지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소설 작품을 읽어도 그 내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분들
    - 중요 작가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정리해 두고 싶은 분들
    - 소설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근본적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분들
    - 내신, 평가원 모의평가 등의 시험이나 수행평가 과제 수행을 통해 문학 작품에 대한 평가는 단지 정보의 암기를 통해 해결될 수 없음을 절실하게 체험한 학생들

    추천사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은 하나의 세계와 조우하는 일이며, 혼신의 힘으로 응축해 놓은 정신의 깊이를 체험하는 일이다. [사피엔스 한국문학]은 한국 근대 문학이 걸어 온 한 세기의 여정을 정성껏 추리고 솜씨 있게 펼쳐 놓았다. 이제 그 노력의 결실은 독자들의 감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 권영민 /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문학평론가

    문학 작품을 읽는 것만큼 근본적인 인성 교육은 없다. 문학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진솔하고 치열하게 성찰해 보도록 하기 때문이다. 문학 작품을 읽는 것보다 효과적인 국어 공부는 없다. 문학은 심미적으로나 논리적으로 가장 잘 구조화된 언어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사피엔스 한국문학]은 그런 면에서 인생의 스승이자 좋은 국어교사가 되어 줄 것이다.
    - 구자송 / 상암고등학교 국어교사

    선집! 어떤 작가를 선정하고 어떤 작품을 고른다는 것. 다른 한편 어떤 작가를 배제하고 어떤 작품을 버린다는 것. 그것은 영혼의 무게를 재는 것처럼 두렵고 난폭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시, 어느 시대에나 문학 선집은 새롭게 만들어져야 하고,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작가로서 또 독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이다. 선집은 움직인다. 그 움직임의 하나, [사피엔스 한국문학]에서는 특기할 만한 안목과 열정과 박동이 느껴지니 참 기쁘다. 여름날 원두막처럼, 겨울밤 아랫목처럼, 이 시대에 꼭 어울리는 선택이다.
    - 권여선 / 소설가, 제32회 이상문학상 수상

    목차

    간행사

    홍염
    탈출기
    기아와 살육
    갈등

    작가 소개

    본문중에서

    이렇게 간도에서 5~6년을 살았던 최서해의 소설에는 그곳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많습니다. 그는 관념성이 짙은 소설보다는 자신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기록물의 성격이 강한 작품을 많이 썼어요. 그러다 보니 항상 최서해라는 이름 앞에는 ‘체험 작가’라는 수식어가 붙곤 합니다. 실제로 최서해가 처음 「조선문단」에 <고국>이라는 작품으로 등단하자 당시 신경향파 문학을 제창했던 많은 문인들이 그를 대단히 치켜세웁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경향파 문학이란 회월 박영희와 팔봉 김기진 등이 주장한 ‘새로운 경향’의 문학을 말하는데, 관념적이고 낭만적인 영탄조의 문예 창작에서 벗어나 좀 더 진보적이며 유물론적이며 계급투쟁적인 문예 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던 일군의 작가들이 추구한 문학이에요. 이들의 관점에서 <홍염>처럼 작가의 실제 체험에 기반을 둔 일련의 소설은 무척 신선하며 매력적인 작품이었어요. 지주와 소작농의 대립 구도가 뚜렷이 드러난다는 점도 매력을 더하는 요소였겠죠? …
    (/ '홍염' 작품 해설 중에서)

    … 이 작품에서는 경수의 아내와 어머니가 죽어가고 있는데도 “누가 뜨뜻한 물 한 술 갖다 주는 이가 없다.”라고 묘사되어 있어요. 사실 궁핍과 차별로 고통 받는 하층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최서해의 작품에서 주인공의 분노보다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문제는 등장인물들의 무감(無感)함 또는 무정(無情)함일지도 모릅니다. 절박한 생존 문제에 붙들려 있는 하층민들은 사실 다른 사람의 고통에 대해 함께 마음 아파하면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윤리적 감수성을 발휘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수많은 불행에 노출된 이들은 무엇보다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박탈당하기 때문이에요. ‘사람이 죽는다고 쟁기질을 멈출 수는 없다’는 문장으로 표현되는 동정 피로compassion fatigue란, 고통스러운 현실이 계속되면 인간의 동정과 공감 능력이 점차적으로 소진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날그날 가까스로 먹고 사는 불행한 사람들이 과연 타인의 고통에 대해서 일일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건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일 거예요. 생존하는 것 자체가 힘든 사람들은 타인의 불행에 대해 오히려 완전히 무관심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참을 수 없는 분노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보다 더 비극적인 것은, 더 이상 동정하지도 분노하지도 못하는 무정한 상태로 전락하는 것일지 몰라요. …
    (/ '기아와 살육' 작품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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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01~1932
    출생지 함경북도 성진
    출간도서 38종
    판매수 7,912권

    본명은 학송鶴松. 함경북도 성진 출생. 소작농의 외아들로 태어난 그는 1910년 아버지가 간도 지방으로 떠나자 어머니와 함께 유년시절을 보냈다. 유년시절 한문을 배우고 성진보통학교에 3년 정도 재학한 것 외에 이렇다 할 학교교육은 받지 못하였다. 소년시절을 빈궁 속에서 지냈지만 [청춘], [학지광] 등을 읽으면서 문학에 눈을 떴다. 1918년 고향을 떠나 간도로 건너가 유랑 생활을 하며 잡역부로 일하면서 문학 공부를 했다. 이해 3월 [학지광]에 시 [우후정원의 월광] [추교의 모색] [반도청년에게]를 발표하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24년 작가로 출세할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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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유경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현대소설을 전공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쁜 엄마],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국인의 지혜 우정], [너랑 놀아줄게], [빵모자 아저씨], [엄마와 딸], [위대한 개츠비], [그리스 로마 신화],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 [숨 쉬는 그릇 옹기], [어수룩 호킹과 좌충우돌 우주 탐사대] [당당해질 거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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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 소설 시리즈(총 30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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