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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꼬마 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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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가장 용감한 꼬마 생쥐는 누구?
    떡 벌어진 어깨, 울퉁불퉁한 알통, 사나운 사자도 한손으로 때려눕히는 타잔. 빨간 망토를 두르고 하늘을 날며, 악한 사람을 응징하는 슈퍼맨. 모두 아이들이 좋아하는 용감한 캐릭터이다. 아이들은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세상은 끊임없이 아이들, 사람들로 하여금 용감하고 당당함을 요구한다. 그래서 자신의 본래 모습과는 다르게 조금 더 과장하고 조금 더 허풍을 떨며 남들 앞에 서게 된다. 하지만 ‘용감하다’는 건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은 일곱 마리의 꼬마 생쥐를 통해 진정한 용감함에 대한 유쾌하고 즐거운 질문을 던진다. ‘용감한 꼬마 생쥐’라는 이름에 걸맞게 형들은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생쥐가 되기 위해 북극으로, 정글로, 숲으로, 초원으로 모험을 떠난다. 그곳에서 형들은 초인적인 힘을 기르며 ‘용감함’의 진수를 보여 준다. 그러나 막내 쥐는 집에서 엄마와 함께 요리도 하고 텃밭도 가꾸고 책도 읽으면서 살아간다. 형들은 자신들과 달리 모험을 떠나지 않고 집에 남아 있는 막내를 소심한 겁쟁이, 좁쌀영감이라고 놀린다. 모험과 개척 정신을 발휘하여 세상으로 뛰어든 여섯 형의 모습도 소중하고 용감하지만, 소박한 삶을 선택한 막내 쥐의 삶도 가치롭고 소중하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용감하다고 자랑을 하고 서로 자신의 용감함을 뽐내며 자신보다 몇 십 배나 몸짓이 큰 동물들도 한손으로 잡는 형들이 고작 고양이 의사를 보고 숨어 버린다. 그리고 아픈 엄마의 병을 낫게 하는 방법을 알아낸 것도 막내 쥐이다. 그때서야 형들은 막내 생쥐를 겁쟁이라고 놀린 걸 사과한다. 이 대목은 용감함에 대한 유머러스한 풍자이지만 허풍이나 쓸데없는 용기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에 맞게, 자기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진정 ‘용감한’ 삶을 살아가는 게 아닐까 하는 작가의 생각을 조심스럽게 던져 준다. 톡톡 튀는 어휘와 생동감이 넘치는 리듬감 있는 문장, 반복되는 구성이 꼬마 생쥐들의 모험과 이야기를 한층 더 재미있게 해 주며 꼬물꼬물한 선과 역동적인 구도, 유쾌한 캐릭터, 갈색 톤의 차분하면서도 은은한 색감의 그림이 이야기의 내용과 잘 어울린다. 또한 그림 속 구석구석에 생쥐들의 장난스러우면서도 거만한 표정과 작은 생쥐들에게 끌려오는 커다란 동물을 대비시킨 구도, 겁에 질린 커다란 동물들의 표정도 유쾌하다.

    엄마 생쥐가 아기 생쥐를 일곱 마리 낳았다.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생쥐가 되라고 용, 감, 한, 꼬, 마, 생, 쥐라는 이름도 지어 주었다. 생쥐들은 무럭무럭 자라,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꼬마 생쥐가 되기 위해 드넓은 세상으로 나간다. 그러나 막내 ‘쥐’는 집에서 엄마와 함께 요리도 하고, 책도 읽고, 텃밭을 가꾸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생쥐가 병이 났다. 아픈 엄마를 위해 형들은 집채만 한 고래와 북슬북슬 털이 많은 곰, 엄청나게 눈 좋은 독수리, 코끼리, 목이 긴 기린을 잡아오지만 엄마의 병을 낫게 하지는 못한다. 그때 형들에게 겁쟁이, 좁쌀영감이라고 놀림을 받은 막내가 의사 선생님을 모셔왔는데, 용감하다고 자랑을 하던 형들이 꼬리를 감추고 모두 숨어 버린다. 막내는 누구를 데리고 왔을까?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9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동화작가, 평론가, 번역가이며 어린이 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고양이를 좋아했고요. 지금은 쓰레기통 위에서 울부짖던 아기 고양이 맹랑이를 데려다 십 년 째 키우고 있어요.
    동화 [두로크 강을 건너서], 그림책 [용감한 꼬마 생쥐], 평론집 [멋진 판타지][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옮긴 책으로 [그림 메르헨][안데르센 메르헨][줄넘기 요정] 등이 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59년에 태어났습니다. [안데르센 동화집]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은 뒤 아동문학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60이 가깝도록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동화, 그림책 글, 평론 등을 두루 쓰고, 번역도 많이 했답니다. [용감한 꼬마 생쥐], [두 발 고양이], [캐릭터는 살아 있다] 같은 책들을 쓰고,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시인과 여우], [단추가 좋아], [여우 나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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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재주꾼 삼총사>, <개구리가 개골개골 우는 이유>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글과 그림이 잘 짜여진 그림책을 만드는 게 꿈이다. 현재 어린이책 그림작가 모임인 '감자꽃' 회원이며, 프리랜서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울보왕자>, <개구리 이야기>, <황금손을 가진 미다스 왕>, <메주도사>, <해를 닮은 마음 동시> 등이 있다.

    생년월일 1969~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9년 서울 출생.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1995년부터 다양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수첩과 연필을 챙겨 숲으로 가서, 그곳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그려 보곤 한다. 그린 책으로 [과학자와 놀자!] [홍길동전] [쨍아] [꼬리 잘린 생쥐] [반달] [나비를 따라갔어요] [우리 집에 직박구리가 왔어요] [아빠를 딱 하루만] [다람쥐 무이의 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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