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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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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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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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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무리 아파도 학교에 오는 것을 더 좋아하는 4학년 3반 아이들과 화가 나면 `에잇, 똥싸개야!`하고 아이들에게 호통을 치는 신바람 똥싸개 선생님이 함께 엮어가는 사랑과 우정, 인생의 고통과 외로움을 배워가 는 모습을 담은 어린이 창작동화.
출판사 서평
'신바람 똥싸개'라는 특이한 별명을 가진 젊은 담임 선생님과, 끊임없이 사고를 치지만 정 많고 속 깊은 4학년 3반 아이들이 벌이는 우습고도 가슴 찡한 사건들을 통해 사제간과 친구간의 진정한 우정과 연대,진지한 삶의 자세를 배우게 하는 문제작.
[우리 선생님 최고]는 모두 다섯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남들보다 뚱뚱하고 내성적이어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는 오리가 반 아이들과 친해지는 과정을 그린 '원망스런 엉덩이 이야기', 사춘기에 들어선 남학생,여학생들이 이성에 눈을 뜨면서 겪는 갈등을 생생하게 파고드는 '4학년 3반의 변태 대전쟁',폭력을 휘두르는 위선적인 아버지에 맞서는 따따부따와 어머니와 오해끝에 싸우고 뛰쳐나온 딱부리가나누는 우정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꼽은 볼록 배꼽', 소나기를 맞아 우연히 그려진 그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 '하늘에 그린 그림', 술병 뚜껑 모으기 소동과 그것으로 훈장을 만들어 선생님에게 달아주는 이야기 '바보 훈장'. 각 에피소드들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은 바로 우리 나라 교실에서 직접 겪는 일처럼 아이들에게 친숙하고도 생생하게 다가갈 것이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들이 만든 훈장을 학교를 좋아하게 해준 선생님에게 수여하는 마지막 장면은 '교육이란 아이들에게 성장의 힘을 심어 주는 것'이라는 작가의 견고한 신념이 유감없이 드러난 이 작품의 압권이다.
단순하고 부드러운 선으로 그려진,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것 같은 삽화가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의 여백 너머로 무한히 확장시켜준다. - 일본학교도서관협의회 . 일본도서관협회 선정 우수도서
지은이 하이타니 겐지로는 1934년 일본 고베 시에서 태어나 17년동안 교사생활을 한뒤, 교실에서 접했던 어린이들의 생명력을 그린 여러 작품을 발표하여 일본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되었다. "아이들에게 배운다"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 국제 안데르센상 특별상을 수상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원제 : 토끼의 눈)] 외에도 [우리집 가출쟁이],[태양의 아이],[나, 이제 외톨이와 안녕할지 몰라요] 등 감동적인 작품들을 여럿 남겨 일본의 국민작가로 추앙받고 있다.
옮긴이 햇살과 나무꾼은 어린이책 전문기획실로 세계 곳곳에 묻혀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고 있다.
목차
원망스런 엉덩이 이야기
4학년 3반의 변태 대전쟁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꼽은 볼록 배꼽
하늘에 그린 그림
바보 훈장
저자소개
| 생년월일 | 193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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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어린 시절, 작가를 꿈꾸던 하이타니는 교사가 되었다. 교사 시절 만난 아이들은 그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말 그대로 ‘아이들에게 배운’ 것이다. 하이타니는 17년 동안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쳤고, 아이들의 글을 엮어 《선생님, 내 부하가 되라》라는 책을 펴냈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문학을 이루는 한 축에 어린이가 있다면 또 다른 축에는 오키나와가 있다. 그는 형의 죽음과 교육 현실에 대한 고민으로 교사 생활을 그만두고 오키나와로 떠난다. 작가는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진정한 상냥함과 생명에 대한 존중 같은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 여 행에서 돌아온 겐지로는 1974년,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를 발표한다. 이 책은 발간과 동시에 소리 없이 전해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백만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일본뿐 아니라 세계 어린이 문학사에서 의미 있는 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태양의 아이》를 펴낸 뒤 1980년에 아와지 섬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다가 섬이 관광지로 개발되자 1991년에 오키나와에 있는 작은 섬, 토카시키로 옮겨가서 살았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태양의 아이》 인세를 기금으로 1983년 직접 설립한 '태양의 아이 유치원'을 통해 자신의 아동 교육관을 몸소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다. 2006년 11월에 세상을 떠났다. 1978년 국제 안데르센 상 특별상을 수상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원제: 토끼의 눈) 외에도 《우리 선생님이 최고》, 《태양의 아이》, 《모래밭 아이들》, 《소녀의 마음》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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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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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나니아 연대기',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내 친구가 마녀래요', '클로디아의 비밀', '화요일의 두꺼비',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내가 나인 것', '멋진 여우씨',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들', 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 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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