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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다른 리더십]은 21세기 리더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21세기 리더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훈련함에 따라 리더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조직의 변화는 연속된 작은 변화에서 시작한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전쟁터와 같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래서 세상의 변화를 읽고 성과를 창출하는 것과 함께 감성지능경영, 사회지능경영, 위기경영,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리더십이 크게 주목 받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에 살고 있다. 21세기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리더의 요건과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시대의 다양한 리더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리더가 갖추어야 할 요건들은 무엇이고, 조직문화의 혁신을 이룰 새로운 리더를 어떻게 육성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한 명의 리더가 조직을 흥하게도 패하게도 할 수 있는 만큼 리더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을 깨닫는 자아성찰에서 시작하여, 사물과 현상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문제해결 능력을 발전시키고, 인간 경영에 대한 소신을 얻는 리더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프롤로그

1부. 서문: 변화하는 리더십
1. 시대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하는 법이다
2. 리더는 셰르파 역할을 한다

2부. 21세기 리더의 역할
1. 리더는 팔로워인 동시에 리더여야 한다
2. 기대감을 주는 리더이자 임무를 완수하는 관리자가 필요하다
3. 리더의 역할은 팀장에서 시작한다
4. 리더는 카멜레온처럼 대처한다
5. 리더는 촉매 역할을 한다

3부. 조직혁신의 주역
1. 자신의 리더십을 알아야 포지셔닝한다
2. 내 자신이 변화하는 일이 가장 빠른 길이다
3. 단순하라, 깨라, 곧바로 뛰어들어라
4. 미래혁신팀은 암행어사이다
5. 위기가 때론 반전이다

4부. 조직문화의 혁신
1. 조직문화는 다를 수밖에 없다
2. 2V(Vision + Value) 2S(System + Story)로 조직문화를 이끈다
3. 수평적 조직문화는 존중에서 시작된다
4. 세대 간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세대 리더를 육성한다

에필로그
참고문헌

기성세대가 새롭게 변화된 리더 역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직문화를 재편성하여 새로운 리더를 육성해야 하는 이유는 한 가지이다. Y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세대는 지금보다 훨씬 더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생태계에서 대한민국을 짊어져야 할 운명이기 때문이다. 기성세대는 신세대 리더를 위해 기꺼이 그들의 셰르파가 되어 주어야 한다. (20쪽)

리더의 역할은 이끄는 일이다. 하지만 따르는 사람이 없으면 더 이상 리더라고 할 수 없다. 팔로워십은 리더가 되는 첫 관문으로, 리더로 성공하고 싶다면 우선 훌륭한 팔로워가 되어야 한다. (25쪽)

21세기 리더란 경험에 의해 현명해진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훈련함에따라 리더로 거듭나는 것이다. (98쪽)

리더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사람으로, 좋은 리더는 조직의 성격과 조직원의 발전에 유리한 공동체 문화를 구축한다. 세상을 보다 이롭게 만드는 동반자 협력체제로 변모시키는 사람이 바로 위대한 리더인 것이다. (32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