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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미, 메이크 업Make Me, Make Up』은 메이크업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가득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새내기들을 위한 메이크업 가이드북이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가이드, 상황별 메이크업으로 나눠 기초적인 피부 관리에서부터 특별한 메이크업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이크업 전의 스킨케어를 위한 피부진단, 여드름 관리법, 수분 케어 등 기본적이면서도 피부의 기초 공사를 쌓아주는 단계에서부터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자신감 넘치게 하는 메이크업까지 총망라했다.

하루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네이버 인기 뷰티 블로그
‘프리지아의 뷰티시크릿(blog.naver.com/freesia85)'이 전해주는 실전 활용 200% 메이크업 비밀 병기 총집합!

소녀에서 숙녀가 되려는 그녀들의 마법 같은 주문! “Make Me, Make Up!”
“메이크업이 어려워? 쌍꺼풀이 없어서 고민이야?” “너의 숨겨진 얼굴을 찾아줄게!”

『메이크 미, 메이크 업Make Me, Make Up』은 메이크업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가득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새내기들을 위한 메이크업 가이드북이다. 내용은 크게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가이드 ▲상황별 메이크업으로 나눠 기초적인 피부 관리에서부터 특별한 메이크업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본 도서의 저자 김지아가 뷰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유저들에게 받은 메이크업 새내기들의 궁금증을 중심으로 목차를 구성했다. 예를 들어 메이크업 전의 스킨케어를 위한 피부진단, 여드름 관리법, 수분 케어 등 기본적이면서도 피부의 기초 공사를 쌓아주는 단계에서부터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자신감 넘치게 하는 메이크업까지 총망라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사용해본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친절한 안내는 처음 화장을 해보거나 서툰 독자들에게 제품 선택의 또 다른 기준이 되어준다. 이러한 화장품에는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도 포함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실제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입하는 저렴한 화장품들까지 포함하고 있어 여러 가지 메이크업 스타일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저자는 “저는 메이크업에 대한 완벽하게 정리된 지식을 소개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것보다는 시행착오도 겪어보고 일반 구매자나 메이크업 새내기 같은 눈높이로 실제 활용도 높게 작업했습니다.”며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숨겨진 두 번째 얼굴을 찾아가는 20대의 즐거운 여행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롤로그


반짝반짝 촉촉한 ‘수분공주’로 거듭나기
● 내 피부를 다스리는 특별한 화장품
● 이것이 진정 남는 장사, 클렌징에 투자해
● 여드름 흉터에 에센스를? 화장품은 빨간약이 아니다
● 은근 헷갈리더라? 기초 화장품 바르는 순서
● 벼락치기 나빠요, 365일 수분 케어 생활
● ‘각질 케어’도 ‘팩’도 벗겨내기가 아니라 촉촉해지기!
● 트러블? 피부과 병원비 아끼는 비결


내 생애 첫 화장 “나, 메이크업 할래”
● 10대…TV를 보지 말고 거울을 봐!
● 메이크업 필수 제품들, 콕 집어 입양하고, 순서대로 바르기
● 프라이머? 선크림? 고민할 필요 없어
● 파운데이션이 올드하다고? 내 골드 피부를 보고도?
● 복숭앗빛 생기? 환상 블러셔로 끼를 부려봐
● 쉿! 눈으로 말해봐, 필살기 아이 메이크업
● 아이라이너! 연습이 필요해
● 연아 눈 부럽지 않은 홑꺼풀 뽐내기
● 키스를 부르는 립 메이크업
● 화장에 날개를 달아주는 메이크업 도구 활용하기


메이크업 코치에게 물어봐
● 뒤죽박죽 빵빵한 내 파우치, 실속 있게 꾸리기
● 언제나 아침 같은 피부? 스리슬쩍 수정 화장으로 OK
● 지조 없는 실속녀가 되자, 상황 따라 화장품 고르기
● 메이크업이 어려워? 일단 화장품이랑 친해봐~
● 나 메이크업 새내기, 질문 있어요!
● 다이어리에 체크해 두자, 화장품 유통기한과 보관법
● 제품도 착해, 가격도 착해~ 저렴이 화장품 베스트
● 내 생애 최고의 화장품 084


기분 따라 상황 따라 메이크업 변신하기
● 어렵지 않아, 포스 작렬 스모키 메이크업
● 시크한 어느 날, 선글라스 메이크업
● 소개팅남과 첫 데이트, 러블리 메이크업
● 특별한 나를 만나는 날, 파티 메이크업
● 와인 한잔 생각나는 날, 퍼플 메이크업

사랑만 움직여? 피부 타입도 움직여!
그런데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좀 의외였다.
“제 피부는 어떤 타입인가요?”
…난감 시추에이션. 이걸 정말 몰라서 묻는 걸까?
궁금해하던 나는, 아하! 이내 무릎을 쳤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10대 때 내 피부는 산유국에 가까울 정도로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였다. 세안하고 나서 스킨, 로션 따위 바르지 않아도 24시간 탱글탱글,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대가 시작되면서 나도 어느새 U존의 당김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피부는 복합성에 가까운 피부가 되고 말았다. 물론 화장품도 복합성 제품이 잘 맞았다.
이런 현상은 건성 피부인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 친구 중 하나는 크림을 아무리 여러 번 떡칠해 대도 사막 같은 건조함이 사라지질 않는다며 샤워하고 나서 화장대로 걸어가는 동안은 말도 걸지 말라던 친구였는데, 얼마 전에 기름종이를 구매했다는 얘기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렇다. 사랑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피부 타입도 움직이고 수시로 변한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피부 타입은 계절에 따라, 시기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수시로 체크해 주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복합성 피부가 그런 경우가 많다. 여름엔 지성 피부마냥 유분감이 꽤 느껴지지만, 가을이나 겨울에는 크림 없이는 입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건조하다.
10대의 어느 여름에 산 건성용 크림이 내 피부에 잘 맞았다고 해서, 20대에 맞이하는 겨울에 그 제품을 똑같이 쓸 수야 없다. 수시로 변하는 피부 타입, 수시로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면 내 피부를 다스리는 특별한 화장품을 반드시 만날 수 있다. -본문 중

화장품은 약이 아니다
지금도 남아 있는 그때의 여드름 자국은, 거울을 볼 때마다 무지했던 나를 꾸짖고 있다. 성장기의 호르몬 문제상 여드름이 올라올 수는 있지만, 그때 관리를 제대로 해줬더라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혹시 그때 누군가 내게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히 조언해 줬더라면, 이렇게 자국은 남지 않았을 텐데…. 이런저런 후회를 해봐도, 뒤늦게 좋은 에센스나 솔루션 제품을 발라봐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는 것이다.
아무리 귀찮고 성가시더라도 내 피부 상태에 맞는 클렌징이나 스킨 케어에 신경 써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화장품은 빨간약이 아니다. 몇 번 발랐다고 효과가 나거나, 트러블이 치료되는 만병통치 즉효약은 더더욱 아니다.
_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