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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글쓰기 비밀수업 :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열어주는 글 선생의 진짜 글쓰기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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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권귀헌
  • 출판사 : 서사원
  • 발행 : 2019년 04월 10일
  • 쪽수 : 232
  • ISBN : 979119653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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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이의 공부머리, 언어 능력, 이해력’을 키우고 싶은 부모의 필독서
전국 학부모와 선생님이 극찬한 최고의 글쓰기 책!

글짓기가 아닌 글 놀이로 아이의 창의력을 깨워주세요!

전국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최고의 글 선생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는 권귀헌 선생님은 아이들의 글을 볼 때마다 매번 놀라곤 합니다. 예를 들면, 다섯 단어로 한 편의 글을 쓰는 미션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아이들을 종종 만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해결해야 할 단어는 ‘설사, 사탕, 도둑, 오렌지, 타이어’였습니다. 무작위로 선정된 다섯 단어. 상관관계를 찾아볼 수 없는 이 단어 다섯 개로 어떤 글을 써낼까? 선생님은 특히 ‘설사’를 아이가 글로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습니다. 평소 쓰지 않는 단어, 무관한 단어의 조합으로 글을 쓰려면 글이 어느 정도 길어져야 합니다. 또 매끄럽게 연결하려면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죠.

그런데 이 친구는 단 한 문장으로 끝냈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먹으면 설사를 하게 되는 오렌지 맛 사탕을 훔쳐 먹은 도둑이 차를 타고 도망가다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놀랍지 않나요? 이 친구는 새로운 제품을 하나 만든 겁니다. 먹으면 설사를 하는 오렌지 맛 사탕! 이 사탕이 20년 뒤에는 아이폰, 페이스북, 드론, 무인자동차, AI 같은 혁신적인 콘텐츠로 이어질 거라 믿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또 쓰고 싶은 것을 쓰도록 멍석을 깔아주면 진심이 담긴 글을 써냅니다. 작가이자 글 선생인 필자가 훔치고 싶은 표현도 어렵지 않게 만들어냅니다. 경계심 많던 아이가 나무, 풀, 꽃과 이야기를 할 정도로 말랑해집니다. 질문이 많아지고 궁금한 걸 숨기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그 수업에 관한 기록입니다. 더불어 글쓰기의 본질과 기능을 쉽게 이해하도록 필요한 지식을 담았습니다. 또 경험에서 도출한 글쓰기 지도법(글쓰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빠져들게 만드는 글 놀이 23가지)을 소개했습니다. 가정에서 혹은 소규모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정답이 되긴 어렵더라도 어느 가정, 어떤 아이에게는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해 소하는 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에게 글짓기가 아닌 글쓰기를 선물하라

“지우개 가져와.”
필자는 심각한 표정으로 엄마의 행동을 묘사합니다. 한 손에는 공책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지우개를 쥔 것처럼 쓱쓱 지우는 시늉을 하죠. 어린이 글쓰기 지도법을 강의할 때 이 대목에서 웃지 않는 엄마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 웃음의 분위기가 사뭇 진지합니다. 그동안 잘못하고 있었다는 깨달음과 반성 위에서 피어났기 때문이죠.

아이의 일기장을 본 엄마는 기가 찹니다. 일단 양이 부족해 성의가 없어 보이고 글씨까지 삐뚤빼뚤하니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말도 앞뒤가 하나도 맞지 않네요. 답답합니다. 담임 선생님이 이걸 본다면 분명 아이에게 관심이 없는 엄마로 도장 찍힐 게 뻔합니다. 몇 번의 지적에도 바뀌지 않는 아이의 글을 보며 크게 한숨을 쉽니다. 그리곤 이내 날카로운 비수를 날리는 거죠. “지우개 가져와.”

2015년 3월부터 수감생활을 시작한 필자는 빛도 잘 들어오지 않는 컴컴한 집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유일하게 빛을 보는 시간은 큰 녀석 등하교를 함께할 때와 둘째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다시 데려올 때였습니다. 고층 아파트 단지의 1층이라 빛이 드는 시간이 짧았습니다. 생후 2개월 된 막내를 24시간 지켜야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집은 창살 없는 감옥이었습니다.

이때 아이 셋 키우는 남자의 처지를 가볍게 넘기지 않은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큰 아들 친구의 엄마들이었습니다. 마땅한 반찬이 없어 끼니를 해결하기 애매한 날이면 어김없이 잡채, 불고기, 깻잎, 파김치 등을 현관문에 걸어 놓고 가셨죠. 대단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때 그보다 대단한 건 없었습니다. 매번 얻어먹기만 할 수는 없어서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하다가 친구들을 불러 모아 글쓰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수업이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작가의 독특한 수업’이 입소문을 타 한때는 서른 명 가까이 수업을 받았지만 지금은 모두 정리해 아들과 몇몇 친구만 ‘성은’을 입고 있습니다. 이 책은 결국 ‘잡채, 불고기, 깻잎, 파김치’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사는 어떻게 할까?”

필자 수업의 첫 번째 목표는 글쓰기에 대한 장벽을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아이들은 뭔가를 쓰는 자체를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재밌고 유쾌하게 진행했습니다. 부담될 일은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재밌는 놀이를 개발하고 필자 또한 함께 글을 쓰고 발표했습니다. 3개월쯤 지나자 아이들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갖고 놀며 일상에서 건져 올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거침없이 글로 풀어냈죠. 놀라웠습니다.

아이들의 글을 볼 때마다 매번 놀랐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다섯 단어로 한 편의 글을 쓰는 미션을 해결하던 어느 날, 한 친구가 해결해야 할 단어는 ‘설사, 사탕, 도둑, 오렌지, 타이어’였습니다. 무작위로 선정된 다섯 단어. 상관관계를 찾아볼 수 없는 이 단어 다섯 개로 어떤 글을 써낼까? 저는 특히 ‘설사’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했습니다. 평소 쓰지 않는 단어, 무관한 단어의 조합으로 글을 쓰려면 글이 어느 정도 길어져야 합니다. 또 매끄럽게 연결하려면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죠.

그런데 이 친구는 단 한 문장으로 끝냈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먹으면 설사를 하게 되는 오렌지 맛 사탕을 훔쳐 먹은 도둑이 차를 타고 도망가다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놀랍지 않나요? 이 친구는 새로운 제품을 하나 만든 겁니다. 먹으면 설사를 하는 오렌지 맛 사탕! 이 사탕이 20년 뒤에는 아이폰, 페이스북, 드론, 무인자동차, AI 같은 혁신적인 콘텐츠로 이어질 거라 믿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또 쓰고 싶은 것을 쓰도록 멍석을 깔아주면 진심이 담긴 글을 써냅니다. 작가인 제가 훔치고 싶은 표현도 어렵지 않게 만들어냅니다. 경계심 많던 아이가 나무, 풀, 꽃과 이야기를 할 정도로 말랑해집니다. 질문이 많아지고 궁금한 걸 숨기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그 수업에 관한 기록입니다. 더불어 글쓰기의 본질과 기능을 쉽게 이해하도록 필요한 지식을 담았습니다. 또 경험에서 도출한 글쓰기 지도법(글쓰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빠져들게 만드는 글 놀이 10가지)을 소개했습니다. 가정에서 혹은 소규모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정답이 되긴 어렵더라도 어느 가정, 어떤 아이에게는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글쓰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빠져들게 만드는 글 놀이 10가지
1. 단어로 이야기 쓰기
2. 문장 이어달리기
3. 인물화 쓰기
4. 끝말 잇고 글쓰기
5. 훈민정음
6. 감정빙고
7. 스무고개
8. 문자공격
9. 먹방스타
10. 땅따먹기

글 놀이를 통해 향상되는 능력 6가지
1. 세부적으로 묘사하는 능력
2.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3. 무관한 대상에서 공통점을 찾는 능력
4. 구체적 혹은 단계별로 설명하는 능력
5. 스토리를 구성하고 편집하는 능력
6. 일상의 소재를 나와 연결하는 능력

목차

프롤로그: 글짓기가 아닌 글쓰기를 선물하라
글 놀이 풍경: 은근히 쓰게 되는 비밀수업

1교시 장벽부터 걷어내자
방학숙제, 이것만 없으면 좋겠다!
글쓰기가 필요하면 쓰게 되지 않을까?
귀찮지만 기다려지는 날
Q 왜 글을 써야 하는가?
요리하는 글쓰기 선생님
선생님 욕 빼고 마음대로 써
공원에 누워서 하늘을 보는 이유
놀고 싶다면 놀게, 쓰고 싶다면 쓰게
Q 왜 못 쓸까? 어떻게 도와야 할까?
우리 아이는 자기 글 보는 걸 싫어해요
경찰서 반대말과 습한 날 먹는 음식
글 쓰고 발표하는 선생님: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
Q 서울대학교는 왜 글쓰기 지원센터를 만들었을까?

2교시 글 놀이로 손목을 풀어주자
단어로 이야기 쓰기
문장 이어달리기
Q 글쓰기가 자제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
인물화 쓰기
끝말 잇고 글쓰기
훈민정음
감정빙고
스무고개
Q 글쓰기 교육에서 간과한 구성력이 뭘까?
문자공격
먹방스타
땅따먹기
그 밖의 13가지 글 놀이
Q 글쓰기가 공부에 도움을 줄까?

3교시 마음껏 꺼내고 풀어내자
글의 생김새부터 알고 가자
논리적인 글쓰기 안 시켜도 된다
Q 학교에서 ‘쓰기’를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할까?
글감 찾기: 재료 만들기와 모으기
구분하기: 아이들은 ‘퉁’치기 전문가
문단 나누기: 다섯 문장으로 틀잡기
글쓰기는 물음표와 느낌표의 끝없는 이어달리기
Q 미래 사회에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질문하는 아이로 거듭나기
질문력 강화 방법: 5W1H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놓은 글이 이상하다면
집중을 방해하는 두 가지 장애물 없애기
Q 글쓰기는 창조적 사고에 어떤 도움을 줄까?

4교시 지우개를 버리자
때리는 엄마 이야기
지워지는 건 문장이 아닌 아이의 감정
아빠를 악마라고 하는데 그냥 넘어가요?
Q 우리나라 학생의 글쓰기 수준은 어떨까?
가치 판단이 힘든 아이들
쓰고 싶은 걸 쓰게 하라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자꾸 쓴다고요?
Q 왜 글에는 비유를 담아야 하는가?
손은 왜 자꾸 아픈 거야?
원고지를 고집하는 이유
옷장을 열 때마다 드는 생각
Q 하버드에서는 글쓰기를 어떻게 가르칠까?
아이들은 도깨비가 아니다

5교시 독자가 되어 함께 고치자
12년간 독자 없는 글을 쓰는 무명작가
고쳐쓰기가 뭔가요?
Q 문장력이 왜 의사소통의 기본인가?
고쳐쓰기의 출발은 성적표를 닮은 러브레터
첨삭 개념 잡기
첫 번째 첨삭, 질문
두 번째 첨삭, 맞춤법
필사노트로 도랑 치고 가재 잡자
Q 즐겁게 쓰는 게 왜 중요한가?
세 번째 첨삭, 교열과 윤문
기록은 글로, 글은 책으로
글 선생의 마지막 당부

에필로그: 쓸 수 없다면 쓸모없다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글을 써야 하는 시대다.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으면 자기만의 생각을 키워갈 수 없다. 지식 습득을 넘어 창조하는 사람만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오직 글을 쓰는 행위로만 깊고 다양하게 사고할 수 있다. 창조와 융합은 거기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쓸 수 없는 사람은 자신의 쓸모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 -17쪽

아이들은 글쓰기를 통해 감수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학교, 학원, 체육관, 각종 센터 등을 오가느라 아이들도 참 바쁜 하루를 보낸다. 주변의 자극에 둔해지고 무뎌진다. 하지만 글쓰기를 통해 감수성을 키우면 나뭇잎 색깔이 바뀌고 바람의 냄새가 달라진 걸 알아차릴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의 안색이 어제와 사뭇 다르다는 걸 놓치지도 않는다. 높은 감수성은 주변 사람과 사물, 환경에도 관심을 갖게 하며 자신과도 진지한 대화를 나누게 돕는다. -32쪽

아이의 글을 키워주고 싶다면 우선 아이와 친해져야 한다. 글쓰기 지도가 어려울 뿐인데 무슨 문제가 있는 부모처럼 몰아간다고 오해마시길.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엄마는 바깥일 하는 아빠처럼 아이를 너그럽게, 혹은 대충 키우지 못하는 현실을 말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일러주고 챙기는 존재가 때론 버겁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한번쯤은 이런 말을 한다. 엄마 오늘 늦게 들어와요? 오예! 물론 아빠가 될 수도 있다. 집집마다 상황은 다르니까. -43쪽

자제력을 길러주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글쓰기이다. 특히 자기 성찰적 글쓰기는 자신의 행동, 감정,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해준다. 불확실했던 감정의 실체나 원인, 영향 등은 논리적인 언어로 풀어 쓸 때 비로소 이해된다. 메타인지와 자제력 및 의지력의 향상, 행동의 변화도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기록에서 출발한다. 자신에 대해 아는 만큼 정확하게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다. 글쓰기는 자신과 나누는 가장 깊은 대화이다. 자신을 이해하는 데 이보다 좋은 수단이 또 있을까. -61쪽

가능하면 한 호흡에 쓰게 하라. 오랜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냈지만, 결국 남아 있는 게 없다면 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지치기 마련이다. 쓴 글을 지우고 정확히 고치려 애쓰는 것도 좋지만 일단 풍성하게 풀어내는 과정이 먼저다. 물론 쉽지 않다. 하지만 경험상 다섯 번에 한 번 정도는 아이들도 저명한 작가처럼 한 편을 완성할 때까지 숨죽이고 쓴다. 그릇에 담아내기 전까지 집중하는 습관을 갖게 하라. 중간에 자꾸 뚜껑을 열면 맛이 안 난다. -143쪽

창의성과 글쓰기는 서로 다른 범주에 속하지만 상호작용을 통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계에 있다. 창의적 사고로 남다른 글, 새로운 글을 쓸 수도 있고 글쓰기를 통해 창의성의 향상을 도모할 수도 있다. 나는 아이들에게 엉뚱한 글쓰기를 시킬 때가 많다. 알고 있는 몇 개의 캐릭터를 조합해 새로운 인물을 만들도록 주문하고 무관해 보이는 경험이나 상관없어 보이는 사물들을 하나의 이야기에 등장시키도록 한다. 새로운 연결이 곧 최고의 창조적 글쓰기이다. 말이 안 될 것 같은 소재를 말이 되는 글로 키우다보면, 그리고 이런 작업을 습관적으로 지속한다면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창조적 글쓰기’를 총괄하는 시냅스가 완벽하게 안정화되지 않을까? -147쪽

글을 함부로 지우면 안 되는 이유는 그 문장이 어떤 감정에서 나왔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어른의 눈높이로 보면 아이의 글은 과격하거나 부족하고 말이 안 된다. 어휘력과 표현력이 떨어져 정확한 감정과 의도를 알기 어렵다. 그런데 문장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어른들은 아이의 감정과 생각까지 고치려 든다. 문장을 지우는 게 아니라 아이를 지운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응당 느껴야 할 감정과 도출해야 할 결론을 쓰도록 강요한다. -154쪽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 교수 리처드 라이트는 하버드생의 학교 생활 성공을 돕기 위해 〈〈하버드 수재 1600명의 공부법(Making the Most of College)〉〉을 출간했는데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의 연구를 소개했다. 하워드 로빈 박사가 박사 논문을 작성하며 1977년 이후에 졸업해 40대에 접어든 동문 1600명에게 설문을 했는데 현재 자신의 일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글을 잘 쓰는 기술’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90%에 달했다. 또, 학생들의 글쓰기를 분석해보라는 교수들의 조언에 따라 365명의 재학생을 조사해보니 실제로 글쓰기 능력이 학업과 학교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1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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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권귀헌 [저]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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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선생 권귀헌은 작가이자 아이 셋을 키우는 8년 차 육아 대디입니다. 글쓰기가 막막한 초등학생부터 글쓰기가 두려운 어른까지 글선생을 만나면 은근히 쓰고 싶고, 자꾸만 쓰게 되어 결국에는 글로 써서 표현하는 사람으로 거듭납니다.
2003년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에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2011년부터 4년간 국방어학원에서 한국어학과장 및 학처장을 역임하며 외국 장교들에게 우리말과 문화를 강의했습니다. 지금은 글쓰기 플랫폼 〈글로키움〉의 대표로서 CEO, 교수, 교사, 직장인, 주부, 어린이 등 폭넓은 계층에게 글쓰기를 전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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