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최강핵인싸공자의삶과지혜....가 담긴 논어

고서라고 하면 왠지 어렵게만 느껴져 멀리하게 된다

그러나

어른도 아이도 아이스크림 녹듯이 책장이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어른이되기전에꼭한번은논어를읽어라"

 

1장 ‘지겨움’을 ‘즐거움’으로 전환하기

2장 공자가 말하는 격이 다른 ‘공부’

3장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공부법

4장 공부의 블랙 레벨, 락지자를 향해

 

책 한권의 파워는

교훈,유머,깨우침 그리고 정서적인 따스한 위로까지 세트로 담겨있다.

 

공자님 말씀을 시작으로 

학습과 삶의 기본적인 것에 상식더하기까지 사춘기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픈 책!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은 연약함과 무지가 아닌 오만과자만이다"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해 본 사람만이 진짜 의미 있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들의 경지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의, 일반적인,학습자인,'지지자'와

노력하는 학습자인 '호지자' 그리고 그것을 즐기고 향유하는 '락지사'입니다."

 

최근 커피를 배우고, 쵸코렛을 배우고,인문학을 배우고,사진을 배우고, 드럼을 배우고, 약선테라피등

무조건적인 배움에 시간을 투자하며 배워왔다.

어찌보면 "욕심"

배움에 대해 가리지 않고 폭식하 듯 

그러나,

공자님의 말씀을 읽어가며 오롯이 나를 위한 배움과 시간을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이다.

수천년의 시간을 지나오며,

많이 변화를 가져왔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근본은 한결같다 생각한다.

매일 흔들리는 사춘기꽃을 피우는 청소년들이여

한번쯤   

"어른이되기전에꼭한번은논어를읽어라"와 마주하며 진심어린 나를 생각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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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사람 속 마음을 들여다 보는 일....

참 어렵다.

사회생활을 하며 수 많은 다양한 인격체를 만나며

나 역시 변화하고 시시때대로 맞춰 살며 

문득문득 피뢰침처럼 꽂히는 생각들...

나는 누군인가?

나는 지금 여기 왜?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가? 지금도 잘 모른다.

조금 불편해도 내가 잠시 참으면 된다 생각했고,

아주 많이 격하게 싫을면 그 자릴 피하면 그만인 것을..

그러나,

모든 일상의 일들은 무의식속에 잠재의식처럼 쌓이고 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한겨울 흰눈처럼 소복소복

 

"말실수를 하고 나서야 사람은

비로소 자신이 무슨 말을 억제해 왔는지 깨달을 수 있다" -폴에크만-

그랬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 모든일들이 자신에게 너무 모질었음을 알았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무슨 수학공식도 아니고, 법칙이라 하면 일단 머리부터 지끈거린다.

예전 같으면

뭐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살면 되지 그 무슨 심리법칙이란 말인가?

그랬겠지만,  이젠 온전하게 나를 위해 달라져야 한다.

 

"우울함은 일종의 마음속 '분노'라고 할 수 있다.

우울한 사람들에게는 무의식적인 분노와 적의가 마음속에 존재하는데

단지 그들이 스스로 모를 뿐이다"

 

공황장애, 우울증,분노조절장애...등

사회적으로 하여금 범죄 및 자살..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는 요즘. 

이유가 어찌되었던 

다양한 상황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병을 앓고 있는건 사실이다.

예전같으면 정신병이라 하여 자신도, 가족도 쉬쉬거리며 숨겨야했겠지만,

요즘엔 

스스로의 치료를 위하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다.

시간 지나고 나니 

나 역시 내 마음 나도 모르는듯 힘들었던 시간들이 참 다양하게 왔다갔다 했었다는걸!

 

"여성들은 신체적인 열세로 자신들을 스스로 보호하기 힘들고, 

약한 체격 때문에 폭력의 피해자가 되기 쉽다.

또한 상대적으로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공간이 부족하며, 

자신의 감정과 인생의 가치 대부분을 감정을 다스리거나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쓴다." 94

아마도 많은 엄마들이 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다.

물론 요즘엔 우울증을 앓는 남자들도 많다는걸~

본문속에는 우울증 처단 전술....로

인지-행동요법

1. 현재 상태기록

2. 문제의 원인파악

3. 중앙처리장치수리(보는시각바꾸기)

그외 전기충격요법,약물치료,인간관계요법...등 물리적인 힘을 빌린 치료이전에

냉정하고 빠르게 나를 인지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결국 무의식이 우리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이런 것을 두고 '운명'이라고 한다.-칼 구스타프융-

 

나이를 더하며 다가오는 부분들 중 하나인 "죽음"

가장 긴장하며 읽어던 부분 5장 죽음...이다.

사람들은 살며 한번쯤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던가?

죽음을 받아들이데도 단계가 있다 한다.

1악장 자신에게 방어벽을 쌓다-부정

2악장 하늘을 향해 욕설을 퍼붓다-분노

3악장 떼를 쓰듯 철없이 요구하다-타협

4악장 우울함을 연주하다-우울

5악장 죽음을 받아들이다

죽음에 대한 부정의 시작에서부터 받아들이기까지 과정의 단계들을 지나며

사람이 가장 진실해질 수 있는 순간이라 한다.

 

평생 무엇을

의미있는 무엇을

타인을 위해 무엇을

 

삶은 물음표의 연속이라고 하였다.

그때가 언제일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시간들이지만,

예정된 죽음앞에서

후회보다는 뿌듯함으로 가슴 벅찰 일들이 더 많기를 바라는 마음....

최소한의 아쉬움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맘....

 

오늘

지금여기

 

"세상 우연한 일은 없으며, 단지 우연을 가장한 일만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모든 일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말이다"

-잠재의식의 등장이라 쓰고 실수라고 읽는다-

나도모르는내마음의심리법칙심리학아마존베스트셀러불면증죽음법칙

솔로몬의 지혜에 버금가는 제갈량

내겐 영웅이였다.

닮고 싶은 한사람에 속할만큼.

그런 그의 찐속셈을 들여다 본다니

설렘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속에 살아가는 우리로서

꼭 한번쯤은 읽어 봐야 하는 책이다.

 

유비와 서서 그리고 제갈량에 얽힌 글을 읽다보면

자신의 능력 가치에 대해 

상대방이 먼저 나를 알아보고 흥정하도록 하라는 글이 있다.

"누구든 자신이 등판할 때를 알아야 한다.

소소한 일상에서도 사회적 요구나 대의를

위한 일에서도 자신이 나서야 할 시점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가장 적절할 때 등장하면 자신의 진가가 발휘되고 이름을 알릴 수 있다."

어릴적 읽었던 삼국지에서

삼고초려...라는 말은 이미 많이 들어 알고 있다.

제갈량을 천거하기 위해 유비가 세번이나 그의 집에 들었다는 유래에 대해

유비의 인내심만을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제갈량은 자신의 몸값에 대한 유비의 심리를 이용하였다는 것이다.

해석하기 나름이라는게 바로 이것^^

 

"사람은 이기적일 수 없는 경우에만 이기적이지 않을 수 있다. 

이기심을 개인의 욕심이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고집이라고 펌하해서는 안된다. 

누구나 자기 이익을 추구하며 이를 조절할 힘을 기르는 편이 낫다"

- 이유가 분명하다면 이기심을 뽐내라 -

 

"가장 큰 성공과 과실을 맛볼때, 가장 큰 실패의 씨앗은 이미 땅속에 뿌리를 내렸다고 봐야 한다

예측 불가한 것이 우리네 삶 아닌가.. 누군가와 희비가 엇갈리는 일에서 무턱대고 쾌지를 부르지 마라. 다음은 당신 차례다"

- 발을 빼야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살며 우리는 수 많은 결정 장애를 안고 살아간다.

이에 제갈량의 심리

남들보다 한 수 앞서는 능력 한 수 배워를 배워 본다면

시작된 2023년은 남다르게 변화될 수 있을 것 같다.

 

글을 일다보면 끝 머리에~

-심리학으로 들여다보기-가 보인다. 

"사람은 종종 상대에게 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존심에 진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그것을 지키기 위해 완벽한 보호막을 세운다.

그만큼 자존심에 상처받으면 바로 설 수 없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 자존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

살며 바쁘다는 핑계로 나를 돌아보지 못했던 작은 일들에 대해 

책 한권이 전하는 의미가 참 크게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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