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대쯤이면
여느때보다 참으로 시간이 빠름을 실감합니다.
더불어 마음은 조급해지고, 불안하고
하루이틀 나날이 이어지면서 피곤은 더하기와 곱하기를 거듭하고
내 마음하나
내 기분의 온도가 갱년기 널뛰기를 합니다.
모두가 나 하나 마음먹기 나름인데 말이죠.
마음먹고 직진하기...연초 세웠던 다짐하나 절반의 성공으로~
그 나머지 절반이 의도하지 않은 슬럼프로 기습을 합니다.
요즘처럼
살아온 시간이 자꾸만 후회스럽고
자신에게 너무 속상하고
주변인에게 원망스럽고 할때가 있기 마련이죠
계절이 바뀌는 것은 당연지사
유독 가을문턱앞에서 지혜롭지 못하게 걸려 넘어질즈음
바로 이 타이밍에 찾아와 준
고마운 책 한권
" 조금 서툴지만 네 인생을 응원해"
학교 칠판처럼 녹색표지로 마음의 안정과 편안함을 전하고
마치 내 마음을 훔쳐보는 듯 표지 속 한 사람
나였으면 하죠...모두들 아님 나만 그런가^^
워킹맘으로 그런 시간 참 그리워하며~ 책장을 넘기자
마치 나를 위로하는듯한 목차들
# 나와 화해하는 시간
# 더 뜨겁게 사랑하기를
# 행복한 사람은 열심히 뺄셈을 한다
# 마음이 커질때 내 세계도 넓어진다
# 아직은 서툴지만 끝내 좋은 날이 올거야
한줄 한줄 어쩜 힘이되고 응원가처럼 들려온다
"인생의 가장 낮은 지점에서는 버티고,
높은 지점에서는 겸손하라
그러면 어디에 있더라도
어떤 인생이라 하더라도 잘 살아갈 것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선택을 할지는 자기 자신만이 안다
그러니 내면의 소리를 따라가면 된다
설령 눈앞에 있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닌 것 같아도
열심히 노력하며 현재를 살면,
누릴 것은 반드시 누리게 된다"
"당신이 자신에게 모질게 굴지 않으면
세상이 당신에게 모질게 굴 것이다
운면의 사나움을 안장서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스스로 재정립하고 계빨하는 것이 낫다"
"혼자만의 공간을 가진다는 것
오롯이 자기만의 세계를 만든다는 것
누구도 신경쓰지 않고
아무런 생각하지 않고
자신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드넓은 우주에서 우리는
티끌처럼 보잘것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는
자신이 바라는 사람이 되어서
자신만의 작은 행복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닌가?"
우리네
살며 이웃의 이샌에 기웃거리고 비교하게 되고
나 자신의 삶에 불평불만을 던지기 마련....부질없는 짓임을 알면서도 말이다.
성실하게 살아온 자신에게 왜? 그래야만 할까?
정답도 없는 삶에 마치 나만의 오답을 안고 살아가는 듯한 느낌.
그러나,
자심 멈춰 생각해봅니다.
나는 나일뿐
나만의 삶의 방법이 있고 길이 있고 다름을 인정하며
적절하게 융화시켜 살아가면 되는 것을 ....모든 것은 다 욕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조금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는
중국 독서 분야 1인 미디어 공유 플랫폼 자회독서회활동중인 작가들의 글 모음집으로
공감 그리고 동감 으로 토닥토닥 위로와 함께 불끈 힘을 주네요
저자의 꿈이 잠이 멈추었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던 그끝의 열매
아~ 나도 그랬으면 지금쯤 다른 삶을 살고 있었을지도~
"좋은 면이 1%뿐이더라도 밝은 쪽을 바라보면 그만큼 밝아진다"
1%뿐이더라도~ 과연 나는 그럴 수 있을까?
"여백의 미를 두자
일상에
공간에
생각에
무에 깃들
다채로움을 상상하며"
미니멀리즘을 위해
계절이 바뀌는 지난 달 많은 것들을 정리했다.
일년동안
나의 관심밖 물건들에 대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겠다 싶어
두눈 질끈 감고 정리했더니 잘 했다 싶다.
인생의 뺄셈.
을 하고 나면 마음과 생각의 덧셈이 됩니다.
삶이 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을때
잠시 숨고르기 시간을 갖고 나를 응원하는 책 한권 읽어보는 것
온전하게 내 인생을 위한 방향성에 도움이 되겠네요
조금서툴더라도네인생을응원해미디어숲자회독서회베스트셀러가을독서추천인생응원가